오늘은 부산에서 박상은님, 인도네시아에서 진재화님 이렇게 두 팀 두 분이 교육을 받으셨습니다.
교육을 받으러 오시면 제가 이런 것들을 물어보곤 합니다.
어떤 컨셉(배달, Takeout 홀등)으로 누구를 겨냥해서 어떤 메뉴로 몇 시부터 몇 시까지 장사를 할 계획이신지 물어보지요.
대부분의 대답이 이제 생각을 해 보려고요,입니다.
나중에 다시 한 번 더 물어보지요.
“계획은 잘 세우셨습니까?”
거의 모든 분들의 대답은 “아직...” 또는 “그게 필요합니까?” 라는 반문입니다.
혹시 여러분들 주식거래를 해보셨습니까?
주식으로 돈을 벌기가 무척 힘들다고들 하지요?
왜 어려울까요?
이렇게 안 하고 있기 때문에 주식을 하면 무조건 망하는 거지요.
먼저 주식거래를 하려고 한다면 종목부터 선정을 해야겠지요.
내가 어떤 종목을 왜 사는지 그 이유부터가 확실해야겠습니다.
그 다음에는 매수 계획을 세워야겠지요.
언제 그 종목을 얼마에 살지 계획을 세워야합니다.
매수를 잘 했으면 그 다음에는 언제 어느 정도의 마진을 보고 팔 것인가 매도에 대한 계획을 세워야하겠고요.
만약 내 계획대로 주식이 움직여주지 않고 잘못 매수를 했다는 판단이 들 때는 어느 가격에 손절을 해야겠다는 손절계획까지 세워져 있어야 합니다.
그럼 과연 이런 철저한 계획 하에 주식거래를 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남의 말만 듣고 즉흥적으로 매수를 해서 왜 안 오르나 손가락만 빨고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 아닌가요?
치킨도 마찬가지입니다.
우선 하루 매출 얼마, 여기에 대한 목표가 있어야 하겠지요.
목표가 정해졌다면 그 다음은 그 목표를 향한 세부적인 계획을 세워야합니다.
오늘은 어느 동에서 어느 동까지 어떤 식으로 광고를 할지, (일일이 전단을 나눠주고 다닐지, 사은품을 만들어서 주고 다닐지 등등)
어느 정도 주기로 주기적인 광고를 할지,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이나 유튜브 등 인터넷을 활용한 광고 등은 어떻게 할지
등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또 실천을 해야겠지요.
이런 계획 없이 남들이 하고 있는 것처럼 똑같이 배달의 민족이나 요기요에 어플광고만 올려놓고 나는 할 것 다 했다 라는 식으로 장사를 하면 그 결과는 뻔할겁니다.
목표를 먼저 정하고, 거기에 따른 큰 계획을 세우고, 거기에 따라 또 세부적으로 계획을 세우고, 마지막으로 거기에 따른 일일계획까지 세워야 제대로 된 계획이라고 볼 수 있겠지요.
이렇게 계획적으로 장사를 하는 사람하고 멍하니 주문 들어올 때까지 TV만 보고 있는 사람하고 누가 장사가 더 잘될까요?
박상은님은 원래 9월 24일에 교육을 받기로 하셨다가 몇 차례 연기를 하시고 이제야 받게 되셨네요.
교육 이후에 특별한 소식이 없는 것으로 보아 아직 창업은 안 하신 모양입니다.
진재화님은 엑기스를 구매해가셨는데요.
작년 12월 중순 즈음에 구매를 하셨으니까 만약 창업을 하셨다면 코로나 때문에 고생을 좀 하고 계실 것 같네요.
차라리 연습만 하고 계셨다가 좋은 기회를 기다리는 것도 나을 것 같은데요.
어떻게들 지내시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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