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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붕어사랑 (자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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平山선생님 방 스크랩 태안 안면도 여행
평산 추천 0 조회 46 17.10.01 10:56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아내와 아내의 친구 두 부부와 더불어서 1박2일 일정으로 태안 안면도 여행을 다녀왔다.

마침 낚시계의 후배이자 체리피시 필드스텝 가족중 한 사람이 태안에서 팬션을 가꾸고 있는데, 그곳을 들를 겸 여행계획을 한 것이다.

거의 3시간을 운전해 가서 반갑게 맞이해주는 팬션의 후배부부도 만나고, 좋은 곳을 두루 돌아보기도 하고, 낚싯배를 전세내어 주꾸미랑 갑오징어 낚시도 하는 즐거움과 함께 쾌적한 팬션 숙소에서 편히 쉬었다 돌아온 즐거운 여행이었다.

 

낚시계의 마당발로 통하는 윤창석프로가 운영하는 썸데이팬션

 

 

★ 팬션에 짐을 풀어놓고 썸데이팬션 윤사장이 안내하는 식당으로 가서 게국지로 점심 식사를 했다. 동행한 광주 사람들은 게국지가 처음이라서 신기한 음식취급^^

 

● 안면도 도로에 숲 터널을 형성한 안면송(금강송)의 아름다움

 

● 백사장항과 드르니항을 연결하는 인도교인 대하랑꽃게랑 다리

 

 

● 꽃게랑대하랑 다리 아래에서 잠시 조게잡이 하는데 미리 조사해간 정보와는 다르게 한 아주머니가 그곳에서 조개채집은 안 된다고 하여 중단

 

 ● 꽃지해수욕장으로 가서 만발한 코스모스 꽃길도 걷고, 백사장도 걸었다.

 

팬션으로 복귀해서 이른 저녁식사. 팬션 윤사장이 오전에 잡아 온 주꾸미와 갑오징어 그리고 강원도 참숯과 화덕을 준비해줘서 목살숯불구이로 푸짐한 식사를 했다.

 

 

● 그리고 예정대로라면 바닷가로 나가서 야간 해루질을 해야 하는데 물때가 맞지 않아서 포기 그리고 실내에서 잠시 즐거운 대화시간을 갖다가 내일 새벽 낚시를 위해 일찌기 취침.

 

● 새벽에 마검포항으로 가서 주꾸미낚시를 위해 미리 예약된 레드호에 올랐다. 레드호는 12인승이었으나 우리가 독배로 예약했기 때문에 우리 일행과 팬션 윤사장 그리고 서울에서 불원천리 달려와준 팬인 필훈제이가 함께 했다.

 

 

 

 

●그리고 레드호선장의 삑! 소리와 함께 아내와 나란히 서서 주꾸미 낚시. 주꾸미와 갑오징어가 번갈아 나오는데 여러 곳을 이동하면서 낚시를 하였으나 생각보다 많이 낚이지는 않았다. 그래도 낚시는 무조건 즐거웠다는 것.

 

 

 

 

 

 

 

 

⊙ 이윽고 점심시간. 기대했던 레드호 선장표 주꾸미라면이 마련되었다. 주꾸미낚시에서는 배위에서 먹는 이 주꾸미라면 점심이 으뜸이라고...

 

 

 

오후 2시경 낚시마감. 낚시를 마치고 나서 낚은 주꾸미와 갑오징어는 위생봉지에 담아 얼음이 있는 아이스박스에 고이 모셔서 돌아왔다.

 

 

 

♥ 출조를 마치고 레드호 선장과 서울에서 찾아준 필훈제이와도 한 컷.

 

 

차에 짐을 정리해서 싣고 복귀준비. 이번에는 편한 여행이라서 항상 출조시에 쓰는 레저차가 아닌 편한 승용차를 운행했다. (아내와 여행 중 낚시를 하다가 1박을 할 때에는 항상 숙박시설 보다는 레저차 루프탑텐트를 이용하는 것을 즐긴다.)

 

♥ 썸데이팬션 사장 그리고 마검포 레드호 선장과 함께 기념사진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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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10.01 11:07

    첫댓글 이번여행은 낚시와 관련이있는 즐거운 여행 다녀오셧네요~~
    여행하실때 보면 사전준비를 잘~~하셔서 시간활용을 참~ 잘하십니다.^^

  • 작성자 17.10.01 20:47

    지휘관 출신이라서...ㅎㅎ

  • 17.10.01 19:02

    우리도 좀 데려 가세요~!ㅎㅎㅎ

  • 작성자 17.10.01 20:47

    언제 한번 뭉쳐봐야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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