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배자(볽나무)효능
붉나무는 옻나무과의 낙엽활엽 소교목으로서 단풍이 특별히 붉어 붉나무로 불리운다.
다른 이름으?로는 불나무, 북나무, 뿔나무 등으로 불라우며 약명으로는 염부목ㆍ
염부자라 하며 잎에 발생하는 벌레집(충영)을 오배자라 하고
공해가 없는 깊은 산 속의 붉나무 잎을 따서 말리거나 덖으면 고급 차가 된다.
또한 열매에 발생하는 흰 가루가 맛이 짜고 신맛이 있어 옛날 깊은산골에서는 이 열매를 찧어서
물에 주물러 그 물을 두부를 만드는 간수로 사용하기도 했다고 하며
근래에는 그것으로 천연 약소금을 만드는 이들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맛은 시고 짜며 성질은 평하고 독이 없다. 폐, 위, 대장에 작용한다. 폐를 수렴하고
장을 삽(澁)하게 하며지혈하고 해독하는 효능이 있다. 폐가 허하여 오랫동안 낫지 않는 기침,
오래된 이질과 설사, 탈항 및 산후탈항, 소갈증으로 물을 많이 마시는데, 혈뇨, 코피,
음낭습진, 건선, 손발갈라져 터지는데, 자궁경관염,
지혈, 자한, 도한, 유정, 혈변, 비출혈, 붕루, 외상 출혈, 종독 등에 쓴다.
또한, 항산화, 항암, 항균, 지혈작용이 있으며 간 기능 보호, 당뇨병, 조루, 설사, 대장염,
위장출혈, 탈항, 토혈, 각혈,코피, 식은땀, 외상성 출혈, 점막의 염증, 건선, 화상, 궤양,
습진 등에 쓰인다.
<채취 정보>
- 잎은 8~9월에 채취하여 음건하여 쓰고
- 오배자는 9~10월에 채취하여 증기에 찐 후 말려서 쓰며
- 줄기(햇가지)는 늦가을~이른봄에 채취하여 속썩은 부분을 제거하여 깨끗한 부분만 골라
얇게 썰어 양건 및 음건하여 쓴다.
<활용 정보>
- 잎은 잎차로도 가치가 좋으며 진하게 달임액을 만들어 피부 질환에 바르거나 씻거나
기초제에 개어서 붙인다.
- 오배자는 하루 2~8그램을 물로 달이거나 가루내거나 환을 지어 먹으며
외용시에는 진하게 달인물로 씻거나 곱게 가루내어 뿌리거나 기초제에 개어 바른다.
- 줄기(햇가지)는 10~20g을 2리터의 물로 달여서 하루3번 물컵으로 한잔씩 마신다.
"오배자(五倍子)
오배자는 붉나무 벌레집이다.
문합(文蛤), 백충창(白蟲倉)// [본초] 이라고도 한다.
옻나무과에 속하는 낙엽성 교목인 붉나무(Rhus javanica L.)의
잎에 생긴 벌레집을 말린 것이다.
붉나무는 각지의 산에서 자란다.
9~10월에 붉나무벌레집을 따서 증기에 쪄서 말린다.
맛은 쓰고 시며 성질은 평하다.
폐경, 위경, 대장경에 작용한다.
장(腸)을 수렴하여 설사를 멈추고 출혈과 땀을 멈춘다.
또한 헌데를 잘 아물게 하고 기침을 멈춘다.
주요 성분인 탄닌(50~60%)의 수렴작용에 의하여 지사작용, 지혈작용,
억균작용, 선분비억제작용을 나타낸다.
설사, 대장염, 이질, 위장출혈,
탈항, 토혈, 각혈, 코피, 식은땀,
자한(自汗) 등에 쓴다. 또한 외상성 출혈, 창양, 점막의 염증,
화상, 궤양, 습진, 농가진, 오랜 기침 등에도 쓴다.
탄닌성분은 알칼로이드를 앙금으로 가라앉히므로 알칼로이드중독을 막는 데도 쓴다.
하루 2~8그램을 물로 달이거나 가루내거나 환을 지어 먹는다.
외용약으로 쓸 때는 달인물로 씻거나 가루내어 뿌린다.
또는 가루를 기초제에 개어 바른다."
안덕균씨가 지은 <원색한국본초도감>에서는 염부목에 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염부목(鹽膚木)
옻나무과의 갈잎떨기나무 붉나무
(오배자나무: Rhusjavanica Linne)의 뿌리와 잎이다.
나무에 기생하는 벌레집을 오배자(五倍子)라고 한다.
성미는 염부목은 시고 짜며 차다. 오배자는 시고 평하다.
효능은 염부목은 청열해독, 산어지혈한다.
오배자는 렴폐, 삽장, 지혈, 해독한다.
뿌리는 감기로 인한 열을 내리고 장염, 치질 출혈에 효력이 있다.
잎은 제독작용이 있으므로 뱀에 물린 데 붙인다.
오배자는 수렴 작용이 강하여 폐 기능
허약으로 인한 만성해수를 그치게 하고 잘 치유되진 않는
이질, 탈항, 자한, 도한, 유정을 치료한다.
지혈 작용은 대변 출혈, 코피, 자궁 출혈을 그치게 하고
외상 출혈에도 유효하다. 종기, 피부염, 가려움증에도 효력을 나타낸다.
약리작용에서 오배자의 'gallotammin' 성분은 수렴 작용이 있어서
피부 점막에 접촉되면 조직 단백이 응고되어 수렴 효과를 나타낸다.
이질균, 녹농균 등에 항생물 작용이 있고 항생육작용이 있어서
정자를 감소시킨다.
간 기능 보호 작용과 항산화 작용을 나타낸다.
임상 보고에서 소화기도 출혈에 이 약물 15그램을 가자(訶子)와 배합하여
복용하자 유효한 반응을 보였고, 궤양성결장염,
방사성직장염, 유정, 폐결핵으로 인한 도한, 각혈, 이질, 자한,
당뇨병, 말기 분문암 및 식도암, 치질, 화상, 조루,
야제(夜啼), 소아설사, 가을철에 유행하는 장염 등에 치료효과를 보였다."
가을에 울긋불긋 온산천을 붉게 물들이는 붉나무가
우리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실로 대단한 효능을 가지고 있는 것이 분명하며
은은한 천연물감으로 염색하여 물들여 옷도 해입을 수 있는 귀중한 자산이다...
첫댓글 오베자 배웁니다
좋은정보 배웁니다
잘배웁니다
늘감사
마니배웁니다
담아갑니다
감사~~~^&^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