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리의 주식 멘토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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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코스피는 5.25 포인트, 0.18% 하락한 2,924.92, 코스닥은 4.90 포인트, 0.50% 상승한 992.65로 마감했습니다.
전일 발표된 미국의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대비 +6.2%로 전월 5.4%, 시장 예상치 5.8%를 훌쩍 뛰어넘었습니다.
이 영향으로 미국 증시는 나스닥 기술주를 중심으로 급락했고 장단기 채권 금리와 달러화가 동시에 급등했습니다.
우리 증시는 최근 미국 증시가 오를 때 전혀 오르지 못했고 어제 먼저 선 조정을 보였기 때문에 일단 전약후강의 양봉을 그리기는 했으나 다행히 시장이 망가지는 것을 막았을 뿐 그 이상의 흐름 개선은 나오지 못했습니다.
연준이 과연 언제까지 인내심을 발휘할지는 알 수 없으나 일단 PPI, CPI 지표만 놓고 보면 당장 기준금리를 인상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수준입니다.
연준이 인플레이션은 일시적이니 괜찮다는 말로 시장을 안정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으나 가파른 물가 상승세가 연말을 지나 내년까지 지속된다면 결국 말을 바꿔 행동에 나설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나라는 2주 후에 한국은행이 추가 기준금리 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매우 높은데 초저금리로 계속해서 버블을 키우는 것보다는 적정 수준으로 인상하는 게 금융 안정 측면에서 더 바람직합니다.
최근 주식 시장에서 메타버스, NFT, 블록체인, P2E 등의 키워드만 들어가면 주가가 급등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데 과도하게 투기적인 흐름입니다.
물론 이러한 투기적인 흐름을 이용해서 단기로 수익을 추구하는 전략은 가능하겠지만 대충 무늬만 엮인 종목들은 조만간 강한 조정을 통해 거품이 제거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투자를 하더라도 옥석을 잘 가려야 할 것입니다.
디지털 자산에 단순 가치만 부여하는 NFT, 단순히 가상화폐를 벌기 위한 게임 등은 지속 가능성이 떨어질 것이고, 정말 인간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메타버스 기술을 갖고 있는 몇 안 되는 기업을 찾아 투자하는 전략은 지금도 유효할 것입니다.
회원 여러분 모두 편안한 밤 보내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지기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시황 감사합니다 ^^
시황 감사합니다
시황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