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이 된지 7개월이 지났습니다
소마다 차이가 있고 개인마다 느끼는 것의 차이가 있긴 하겠습니다만...
처음 배명받기 전에는 교도관의 조직문화가
군대나 경찰처럼 계급체계가 있기 때문에..
조직을 중시하는 문화일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교도관은 개인주의적 문화가 강한 직업인것 같습니다.
업무를 할 때도 개인 단위로 업무를 수행하고
그 업무에 대한 상관의 터치도 타 직업에 비해 적은 편입니다.
그러다 보니 상하간의 위계질서도 약한 편이구요....
인사를 단지 거수경레로 하고 제복을 입는다는 점 외에는,,
수직적인 조직이 아니라 병렬적(?)인 조직의 요소가 다분합니다..
저는 이런 개인주의적인 문화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는데....ㅋㅋ
혹시 이카페에 들어오는 다른분들은 여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첫댓글 소마다 그리고 부마다 다르겠지요...
그게 좋죠... 제 아는 형 경찰 합격해서 일할때 힘든게 위계질서.... 업무하면서 상사한테 안좋은 소리 듣는게 제일 스트레스라던데...
현직 7년차이고 타소에서 근무하다가 왔지만 소마다 분위기가 다른건 인정해야합니다.신규로 3년간 근무한 곳은(청송아님) 계급사회가 강한 분위기이구요.구체적으로 말하면 나이가 적든,동갑이든 배명이 빠르면 거의 선배라고했구요. 현 근무지는 특히 술자리에선 계급보단 나이가 대우받습니다.아무튼 각 소 분위기마다 틀린듯...
정말 바람직하네요 개인적인 문화라고 지칭하며 말하기 보다는 보다는 서로를 존중해주는 문화라고 하는게 옳은것 같습니다. 수형자 관리하기도 스트레스인데 병렬적인 문화가 훨씬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게요 야근에 사회적인 인식에...수형자 상대에..안그래도 스트레스인데 뭐 조직내서까지 불합리하면..
그야말로 최악이겠네요..
근데 글쓴분이 몰라서그렇지 개인주의 아니라는 글도 많이 봤습니다.
ㅎ 각소마다 그리고 소내에서도 문화는 천차만별인데 일괄적으로 개인주의니 조직주의니 하는건 말이 않되죠..
답이뻔한 질문이네요
그런 문화가 저도 좋은것 같아요
경찰의 최대 단점은 야간의 주취자 상대하는것 입니다. 제 친구가 현직 경찰인데 고딩주취자한테 맞아서 눈위에가 찢어졌죠.20바늘 ....후덜덜.... 그래도 교도관은 야간에 수형자가 잠을 자니 그나마 편하다고 생각하는 일인입니다
음 제친구는 경찰관인데 야간에 주취자 상대하다가 사랑에 빠졌더군요.
남자와 여자는 뭘 하든 달라 붙는군요 ^^
제친구가 있는데에 계급이 심하다하던데..소마다 다른거 같은데..
현직들 얘기론 ㅋㅋ 법원직은 말단도 판사처럼 굽니다. 그리고 개인주의는 법원직렬이 심하다고합니다~ 반면 경찰직렬은 단합이 잘되고 조직적이고요~
맞아요 법원직 말단분들은 일에 대한 자부심이 엄청 크신거 같아요ㅋㅋㅋ저번에 한번 할머님이 접수하는법을 잘모르셔서 질문하니까 엄청 성질을 팍팍 부리시더라구요ㅜㅜ 보기 안타까워서 그러지 마시라고 말리니까 그제서야 그치셨던ㅠㅠ
개인주의도 좋게말하면 독립된 사무처리.사생활보장...개인공간보장
조직적인것도 나쁘게말하면 단체주의..사생활보장안됨..조직에대한 충성과 희생ㅎㅎ
그 때 그 때 달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