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05월31일(화요일) 심야 출발 2022년06월01일(수요일) 귀경 완도군 당사도(唐寺島) 여행기 2022년05월31일 23:55시~2022년06월01일 04:41시 "좋은사람들" 버스로 서울 양재역 12번 출구 앞에서 출발하여 전남 완도군 완도읍 가용리 1017-2 번지에 있는 완도항 방파제등대로 이동(427km) [4시간41분 소요] 04:41~05:08 완도항 방파제등대 탐방 05:08~05:26 "좋은사람들" 버스로 전남 완도군 완도읍 가용리 1017-2 번지에 있는 완도항 방파제등대를 출발하여 전남 완도군 완도읍 화흥포길 242 번지에 있는 화흥포항으로 이동 (10km) [18분 소요] [2022년 06월 01일(일요일) 완도군 일출시각 : 5시22분] 05:26~06:40 화흥포항에 있는 매점에서 라면을 사 먹고 소안도로 가는 여객선 승선 준비 (신분증 준비) [(화흥포항~소안도) 여객선 운임 : 6,200원] 06:40~07:40 여객선을 타고 전남 완도군 완도읍 화흥포길 242 번지에 있는 화흥포항을 출발하여 전남 완도군 소안면 가학리에 있는 소안도로 이동 (19km) [1시간소요] [소안도 표지석에는 抗日의 땅 解放의 섬 소안도라고 적혀 있다.] [소안도는 어떻게 항일의 땅, 해방의 섬이 됐을까. 소안항에서 출발해 소안면 소재지를 지나면 소안 항일운동기념관이 지척이다. 가는 길에 태극기가 유난히 많다. 소안도는 일제에 저항한 정신을 드높이기 위해 태극기의 섬으로 거듭났다. 소안도 주민 1300여명의 집과 도로 곳곳에 태극기를 게양한 것이다. 태극기 게양은 대한민국국기법에 따른 규정이 있다. 아무 때나 게양할 수 없기에 완도군은 소안도에서 365일 태극기를 게양할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했다. 소안도에 연중 펄럭이는 태극기가 무려 1500여기. 소안도가 태극기의 섬이 된 것은 이 때문이다. 태극기의 의미를 되새겨볼 일이다. 소안 항일운동기념관은 일제강점기에 소안도 주민의 끈질긴 저항 정신을 그대로 녹여낸 곳이다. 기념관은 영상실과 전시실로 나뉜다. 영상실에서는 소안도의 항일운동 역사를 자세히 소개한다. 전시실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전국 항일운동 지도가 보인다. 소안도는 함경도 북청, 부산 동래와 함께 항일운동의 3대 성지로 불린다. 세 지역은 지속적이고 다양한 항일운동을 펼쳤다는 공통점이 있다. 소안도에서는 평화적 시위와 무력 항쟁, 교육 운동과 노농 운동, 비밀결사와 법정투쟁, 섬 주민의 자발적인 학교 설립 등 일제강점기 내내 다양한 항일운동이 전개됐다. 당사도 등대 습격 사건을 비롯해 ‘전면 토지소유권 반환 청구 소송’, 사립소안학교 설립 등이 대표적이다. 완도 본섬에서 한참 떨어진데다 인구가 6000여 명밖에 안 되는 섬에서 건국훈장을 받은 독립 유공자가 20명, 기록에 남은 독립운동가가 89명에 이르는 사실로도 항일운동의 성지가 될 이유는 충분할 것이다.] 07:40~07:50 소안도에서 당사도로 가는 여객선 승선 준비 (신분증 준비) [(소안도~당사도) 여객선 운임 : 4,300원] 07:50~08:15 여객선을 타고 전남 완도군 소안면 가학리에 있는 소안도를 출발하여 전남 완도군 소안면 당사리에 있는 당사항으로 이동 [25분 소요]
탐방지 : 완도군 당사도(唐寺島) [ 영화 ‘그 섬에 가고 싶다’ 촬영지인 당사도 ] [당사도(唐寺島)는 소안도의 부속도서로 원래 이름은 '항문도'(港門島)였다. 그러나 지명의 어감이 좋지 않아서 바꾼 이름이 '자지도'(者只島)였다. 그래서 다시 한번 더 개명 하게 되었는데, 그것이 오늘날의 당사도이다. 1982년에 새로 얻은 이 지명은 옛날 장보고의 청해진이 있던 때에, 당나라를 오가던 배들이 이곳에 기항(寄港)하면서 무사고를 빌었던 데서 유래한 것이라고 하나 확인할 길은 없다. 그러나 아직도 뱃사람들 사이에선 자지도라 불리고 있다. 주민의 대부분은 해산물과 한약재(후박나무 표피)를 채취하여 오랫동안 살아왔다. 그러나 국립공원지정이후 후박나무 표피 채취를 금지하여 많은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기도 하였다. 섬의 남쪽 끝에는 등대가 있어 색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대체로 등대가 있는 섬은 절해고도의 무인도이거나 바위섬에 불과한 경우가 많지만 당사도는 30 가구에 50여 명의 주민이 살고 있는 오붓한 등대섬이다. 당사도 등대는 100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데 일제 강점기에는 소안도 출신 이준화를 비롯한 4명이 등대를 습격하여 일본인 등대수를 타살하였다, 이후 이들은 인근 청산도로 끌려가 한 많은 생을 살아야 했다. 지금도 등대 구내에는 일본인 등대수의 조난기념비가 일부 남아 있어 당시의 상황을 떠올리게 한다. 당사도 등대는 주변의 기암절벽과 어우러져 경치가 매우 아름다운 곳으로 영화 '그 섬에 가고 싶다'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탐방코스 : [ 당사항 ~ 故 김석주 공덕비 ~ 고개 ~ 당사도 등대(2021년4월 이달의 등대 선정)~ 등대 선착장 ~ 당사도 최고봉인 172.7봉 ~ 당사도의 서쪽 해안 ~ 교회 ~ 성당 ~ 당사도 북쪽 둘레길 ~ 성당 ~ 당사항 ] (8km) 일시 : 2022년 06월 01일(수요일, 지방선거일) 날씨 : 청명한 날씨 탐방코스 및 탐방 구간별 탐방 소요시간 (총 탐방시간 4시간3분 소요) 08:15~08:23 전남 완도군 소안면 당사리에 있는 당사항에서 탐방 출발하여 故 김석주 공덕비로 이동 08:23~08:41 고개로 이동 08:41~08:55 당사도 등대로 이동 [1909년 2월 24일 소안도 비자리 출신 이준화 외 5명이 등대를 습격하여 일본인 등대수 4명을 처단하고 당사도 등대를 파괴하는 의거를 감행하였다.] 08:55~09:22 사진촬영 후 휴식 09:22~09:30 등대 선착장 가는 길과 당사항으로 가는 길의 분기점 3거리를 거쳐서 등대 선착장으로 이동 09:30~09:35 사진촬영 09:35~10:00 고개를 거쳐서 당사도 최고봉인 172.7봉으로 이동 [172.7봉 정상에는 삼각점이 있다.] 10:00~10:33 간식 후 휴식 10:33~11:20 당사도 서쪽 해안으로 이동 11:20~11:23 사진촬영 11:23~11:36 당사도 교회를 거쳐서 당사도 성당으로 이동 11:36~12:05 당사도 북쪽 둘레길을 거쳐서 성당으로 회귀 12:05~12:11 휴식 12:11~12:14 故 김석주 공덕비로 회귀 12:14~12:18 전남 완도군 소안면 당사리에 있는 당사항으로 회귀하여 당사도(唐寺島) 탐방 완료 12:18~13:08 간식 후 사진정리하고 당사도 등대로 재출발 13:08~13:29 당사항에서 고개로 이동 13:29~13:44 당사도 등대로 이동 13:44~14:12 사진촬영 후 휴식 14:12~14:28 고개로 회귀 14:28~14:47 당사항으로 원점회귀하여 당사도 등대 재탐방 완료 [당사도 등대 재탐방에 1시간39분 소요] 14:47~16:00 당사항에 있는 대합실에서 낮잠 16:00~16:15 당사항에서 소안도로 가는 여객선 승선 준비(신분증 준비) [(당사도~소안도) 여객선 운임 : 4,300원] 16:15~16:40 여객선을 타고 전남 완도군 소안면 당사리에 있는 당사항을 출발하여 전남 완도군 소안면 가학리에 있는 전남 완도군 소안면 가학리에 있는 소안도로 이동 [25분 소요] 16:40~17:00 소안도에서 화흥포항으로 가는 여객선에 승선하여 출항 대기 (신분증 준비)[(소안도~화흥포항) 여객선 운임 : 6,200원] 17:00~18:00 여객선을 타고 전남 완도군 소안면 가학리에 있는 소안도를 출발하여 전남 완도군 완도읍 화흥포길 242 번지에 있는 화흥포항으로 이동 (19km) [1시간 소요] 18:00~18:08 "좋은사람들" 버스로 이동하여 출발 대기 18:08~23:08 "좋은사람들" 버스로 전남 완도군 완도읍 화흥포길 242 번지에 있는 화흥포항에서 출발하여 서울 양재역으로 귀경 (424km) [5시간 소요]
완도군 당사도(唐寺島)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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