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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2층 동생집 화장실 문에 친환경페인트를 칠해서 리폼을 했어요.
화장실 문 옆이 씽크대가 놓일 자리인데요, 이번에 그 쪽 벽면에 타일 시공을 했어요.
그런데...아 그런데... 시공한 타일 색상과 이미 리폼한 화장실 문 색상이 맞지 않는 불상가가... 아흑~~~
화장실 문을 다른 색상의 페인트로 다시 칠해야하나 고민하다가 방문에 무늬를 넣어서 옆의 타일 색상과 어우러지게 하기로 하고 작업을 했어요.
다행스럽게도 따로 노는 듯한 방문 색상이 벽 타일 색상과도 잘 맞아주네요...
저는 방문 리폼은 주로 페인트만 칠해주는데요, 요렇게 무늬를 넣어줘도 포인트로 괜찮은거 같아요.
봄을 맞아 집안을 새로운 분위기로 꾸며보고 싶으시다면 방문을 리폼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무늬를 넣은 화장실 문이에요.
핑크색 방문과 벽의 브라운 톤의 타일 색상을 고려해 핑크톤과 브라운톤으로 무늬를 넣어줬어요.
현관문을 열고 거실 중문을 열면 바로 보이는 곳이 저 문인데 이렇게 무늬까지 넣어주니 포인트가 되었네요.
무늬는 따로 만들지 않고 문에 있던 기존의 모양에 색칠만 했어요. 덕분에 어떤 무늬를 넣을지 고민하는 수고를 덜었지요.
전에 공사중이었던 사진이에요. 저기 정면에 있는 문이 화장실 문이랍니다.
저번에 화장실 문을 연한 보라색 페인트로 작업을 했답니다. 작업과정은 ↓ http://blog.daum.net/hihizero/8375317
문틀도 작업을 더 해야 하는데 페인트가 모자라서 여기까지만 칠했었죠.
화장실 문 옆에 씽크대가 들어가는 자리가 타일을 시공했는데 브라운 톤의 타일이라서 화장실 문 색상이 공중에 붕~ 뜬 듯한 느낌이 들었지요.
붕~뜬 듯한 화장실 문에 무늬를 넣어서 좀 가라앉혀(?) 주려고 해요. 먼저 작업할 부분 주위에 마스킹 테이프를 붙입니다.
전에 쓰고 남은 페인트들을 꺼냈어요. 쓰기 전에 나무젓가락등으로 잘 저어서 써야겠죠.
붓으로 칠해줍니다.
요렇게 무늬 넣기 완성
나름 타일 색상과도 잘 맞아서 다행이에요.
친환경페인트로 리폼한 문에 무늬넣기 성공~~~
이상 단순하게 페인트로 리폼한 문에 간단한 무늬를 넣어서 포인트를 준 화장실 문 리폼과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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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히히제로의 핸드하우스 원문보기 글쓴이: 히히제로
첫댓글 오 아주 색다르니 예쁘네요. 참신한 아이디어 굿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