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금융시장: 대형 기술주 실적 호조로 주가 강세, 엔화는 34년래 최저치
주가 상승[+1.0%], 달러화 상승[+0.3%], 금리 하락[-4bp]
ㅇ 주가: 미국 S&P500지수는 빅테크 실적 호조, 무난한 PCE 물가 등으로 상승
유로 Stoxx600지수도 은행주 등의 강세로 상승
ㅇ 환율: 달러화지수는 BOJ 통화정책회의 이후 엔화 약세 심화로 상승
유로화 가치는 0.3% 하락, 엔화 가치는 1.7% 하락
ㅇ 금리: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연준 금리인하 기대감 약화 속 하락
독일은 미국 국채시장의 영향 등으로 6bp 하락
※ 뉴욕 1M NDF 종가 1375.2원(스왑포인트 감안 시 1377.4원, 0.2% 상승). 한국 CDS 하락
금일의 포커스
n 미국 3월 근원PCE 가격지수 예상 소폭 상회, 고물가 불구 소비 견조세 지속
○ 전년동월비 +2.8%로 예상(+2.7%)을 상회하며 2%대 후반 물가 고착화.
전월비로는 +0.3%로 예상에 부합했으며, 전체 PCE 가격지수는 전월비 +0.3%, 전년동월비 +2.7% 기록
○ 서비스PCE 가격지수는 +0.4%로 상품 가격지수(+0.1%)를 상회해
상품에 비해 서비스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강한 것으로 평가
○ 3월 개인소득은 0.5% 증가하며 예상에 부합한 가운데 개인소비는 0.8% 증가해 전월보다 0.1%p 늘어나며
고물가에도 불구하고 소비 견조세가 지속되고 있음을 시사
○ Key Wealth의 George Mateyo는, 3월 근원PCE 가격지수가 공포감을 느낄 정도로 뜨겁지는 않았으나
연준이 가까운 시일 내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고 확신해서는 안된다고 언급
○ E*Trade의 Chris Larkin은, 3월 PCE 물가는 예상보다 살짝 높았지만
여전히 물가가 끈적한 추세를 이어가고 있음을 확인해 주었다며
높은 금리 수준이 장기화(higher for longer)될 것으로 예상
글로벌 동향 및 이슈
n 미국과 일본의 통화정책 격차로 엔화 가치 34년 만에 최저치로 하락
○ 달러-엔 환율은 일본 외환당국이 연이어 구두개입성 발언을 내놓았음에도
장중 158엔선을 상향돌파하면서 '90년 5월 이후 최고치로 상승
○ 엔화의 약세는 미국과 일본의 통화정책 격차가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BOJ 우에다 총재가 전일 통화정책회의에서 ‘엔화 약세 장기화 가능성이 제로가 아니다’라며
엔화 약세를 용인하는 발언을 내놓으면서 가속화
n 미국, 이스라엘-하마스 간 협상에 새로운 노력이 이뤄지고 있음을 시사
○ 제이크 설리번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은 이스라엘-하마스 협상에
이집트, 카타르 등이 관여한 가운데 인질 석방 등에서 새로운 동력과 활력이 있다고 언급
○ 이스라엘은 중재자인 이집트측에 하마스와의 마지막 협상 시도를 할 준비가 돼 있으며,
진전이 없을 경우 라파 지상전에돌입하겠다고 경고
n 중국 시진핑 주석, 미국과 중국은 경쟁자가 아닌 파트너
○ 시진핑 주석은 26일 블링컨 미 국무장관과 만난 자리에서
양국은 서로에게 상처를 주기보다는 성공을 도와야 한다면서
미국은 중국의 발전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기를 희망한다고 언급
○ 한편 미중 외교장관은
▲각급 고위급 교류와 접촉 유지 ▲마약 통제와 기후변화, 인공지능 등에서의 협력 추진
▲양국 문화교류와 인문교류 확대 ▲국제 및 분쟁지역 문제에 대한 협의 유지 및 쌍방 특사 간 소통 강화 등에 합의
n EU, 러시아산 액화천연가스(LNG)에 대한 제재 부과 검토
○ EU 집행위원회는 새로 마련할 예정인 14차 對러시아 제재 패키지에
LNG 관련 제재도 일부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보도.
EU가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러시아 가스 부문에 대한 제재를 고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
n 베트남(세계 2위 생산국) 가뭄으로 커피 원두가격 급등
○ 커피 선물가격(ICE)은 4.26일 파운드당 2.31달러로 올해 들어서 22% 상승하며
'11년 이후 최고치 수준에 근접.
이는 베트남의 지속적인 가뭄에 기인하는 것으로 최근 기후변화가 심화되고 있어
세계적인 공급 부족 추세가 이어질 전망
n 미국, 우크라이나에 추가 무기 지원 발표
○ 오스틴 국방장관은 우크라이나에 패트리엇 방공 미사일, 무인기 시스템, 대규모 포탄 등이
포함된 60억달러 규모의 추가 무기 지원 방침을 발표
n 러시아, 유럽 국가들과 예전과 같은 관계로의 회복 불가능
○ 크렘린궁 대변인은 러시아와 유럽은 예전과 같은 관계를 구축할 수 없을 것이며,
양측의 관계 악화 계기가 된 우크라이나 전쟁이 조만간 러시아의 승리로 끝날 것이라고 언급
○ 아울러 유럽의회가 6월 선거를 앞두고 러시아의 개입 의혹과 관련된 결의안을 채택한 것에 대해서,
유럽의회는 오랜 기간 강력하고 일관되게 러시아를 혐오하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고 비판
첫댓글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