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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방네◈수다글방 스크랩 *자랑할래요* 2014 인천 월드인라인컵에서 무한질주 하다.
최제윤 추천 0 조회 140 14.06.10 00:58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인천 월드인라인컵을 작년에 이어, 올해 두번째 참가하였습니다.

처음 참가했을 적에는  대회시간이 일러서,  여기저기 마실을 다녔던 기억이 아직 지워지기도 전에,

벌써 두번째를 맞이하였습니다.

인천에서 주관하는  세계적인 국제 인라인스케이트대회를  올해로 11년째가 되었답니다.

첫번째 참가했을때는 그저  완주의 목표를 두었습니다.

한해를 보낸 후, 두번째 참가하면서는  또다른 목표를 두었습니다.

작년보다는 좀더 나은 성적표를 받아야겠다는 마음으로 임했습니다.

 

 

이 부츠가  저를 울게도 하고, 웃게도 하는  행복이랍니다.

대회 참가하기전전 날, 휠(바퀴)를  교체하였습니다.

그 이름도 유명한 Gi3 입니다.

못하는 것들이~~장비탓 한다굽쇼?

 

흥5

요즘엔  연장이 좋아야 합니다요~~

몰라도 한~~참 몰라용.. 쿄쿄

 

인천국제도시 송도를  씽씽하러 오다니....

광명에서 그리 멀지않은 이웃동네이다보니,  늦지않게 도착했습니다.

프랭카드가 펄럭이니, 갑자기 가슴이 콩당콩당  ....

 

 

언제쯤 올라 온다는 기약은 없지만,

시상을 받기위한 단상을 몇번이고 기웃거렸습니다.

그래서, 또 꿈을 꾼다는 거 아니겠습니다.

『 꿈은 꿈꾸는 자들의 몫 입니다.  꿈은 이루어집니다.

 

 

9월엔 인천에서 아시안게임도 하는군요.

인라인스케이트도  아시안게임에서 마라톤과 트랙 경기가 정식종목이 되어야,

더 많은 사랑을 받기않을까 싶네요.

하트3

 

 

대회가 있는 날은   전문브랜드와 다양한 슈트,악세서리를 구경도하고, 구입도 할 수있어서

좋은것 같습니다.

올해는 형광슈트가 인기인 것같습니다.

여기저기 많이 보이고, 동호인들도 많이 입으셨네요.

 

도움이 필요한  복지관친구들도, 많이 참가하였습니다.

이친구들도, 이번대회에 참가하기위해서, 틈틈히 연습했을 것입니다.

 

 

저희 광명시 부스입니다.

아직은 여유들을 부르는 군요..ㅎㅎ

 

 

연합회가족분들은  내남할 것없이 누구든 잘 챙겨주십니다.

우리 광명의 꿈나무들을 위해  스케이트를 신겨주시는 모습입니다.

 

이번대회를 빌어 국회인라인동호회가 있다는걸  처음 알았네요..

국회인라인동호회가 활성화되면, 모든 체전대회에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지 않을까요?

ㅎㅎㅎ

 

북적북적~~

저는 늘 이렇게 구경할 거리가 많아서 좋아용~~

뿌잉3

 

하나하나 챙겨주시는 선생님.

광명시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장애우들도, 엄마와 같이 인라인을 타고 있습니다.

정말 처음엔 서지도 못했는데, 트랙에서 주행하는 모습만 봐도 대견하기 이를때 없답니다.

 

 

자..이제 슬슬  시작되는지 출발선으로 이동하고 있네요.

 

처음에야~ 출발선까지 같이가지만..

저 잡은 손 언제 쯤 놓을까요~~~?

??

 

인라인스케이트는  잘 타면 잘 탈수록  속도가 빠르기때문에,

혹여, 넘어지기라도 하면,  크게 다치는 경우가 왕왕있습니다.

무사히 경기를 마쳐야하는데, 이날도 꽤 많이 부상을 입은 걸로 알고있습니다.

 

 

인라인스케이트를 좋아하고, 관심이 있는 분들은  어떻게든 알고,

이렇게 일반 참가자로 신청하여, 함께 즐길 수있답니다.

 

 

시티런은  엘리트선수와 일반동호인들이   인라인부츠를 자기발에 맞게 제작하는  곳입니다.

흠!!!!

좀  탄다는 분들이나,  좀 타시는 분들이~~~

고고

 

 

운동경기나, 연습을 하기전에 꼭 해야할  준비운동입니다.

부상을 예방하기 위함이기도 하지요.

연령때가  좀 있으신 분들이네요.

 

 

대회라고 해서, 대회만 하고 온다면?

남는게 없슈~~

대회장 주위를 잠시 돌아주는 여유와 쎈?~

 즐거워

 

 

 

 

날씨가 흐려서인지,  공항가는 영종대교가 희미하게 보여서,

아쉬웠습니다.

 

우리 연합회선수들의 몸푸는 모습입니다.

이중 처음 참가하는 분들도 있고, 다년간 참가한 선수들도 있답니다.

 

 

 

광명으로 이사온 신입회원이 활동했던  신.달.자 동호회 랍니다.

오늘은 아기가 아파서, 함께하지 못해 아쉬움에  카톡으로 전해주려고, 찍어보았습니다.

 

 

대회가 있는 날은  소풍오는 기분으로  오는것이 맞습니다.

이것저것 준비도 하고,  동호인의 축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친구들은 글로벌 청소년부입니다.

우리동호회 오라버님이 찍어주신건데요..ㅎㅎ

그래서, 또 이렇게 한장을 남기게 되었네요..

야들아~~!

내년에 또 보자~~

 

아~~~~!

전주가  나를 부르네요...샤방

 

전주대회는  팩경기에 참가할까  생각중입니다.

팩경기방법은  1조에  남 7명 여 3명으로 10명이 참가하는 단체게임으로 마지막선수의 기록으로 순위가 정해집니다.

왠만큼 타서는~~~~

no2

에효~~~ 껴주기나 할런지 모르겠네요..ㅎㅎㅎ

 

 

마라톤 참가하기전  여유를 즐기는 모습...

두번 참가한 주제에~~

여유가 많다는건?  아직 시상권밖의 선수라는 거겠죵...

우하하

 

 

 

- 20km 참가 -

 

 

이제야, 저의 모습이 보이는군요..

자..지금부터  20km를  신나게 달려보겠습니다.

 

 

발도 맞추어 가기도하고,

팔도 쭉쭉 뻗어가면서~

 

힘들면,  고개가 떨구어 집니다.

 

 

달리다 달리다...

많이 많이 힘들면,

손은 무릎을 의지하지요...

그래도, 힘들다 보니,

쭈~~~욱

밀지 못하고,

 

그래도, 달렸습니다.

숨이 턱턱 막혔지만, 끝까지 달리고 싶었습니다.

이것이 진정 나와의 전쟁이었고,

챔피온이라는 용기를 주는 시간이더군요.

 

 

좋아서, 시작한 것이

재미로, 시작한 것이

이렇게 일을 크게 벌렸습니다.

다행히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국제대회였기 망정이지...

동호인들의 축제랍시고, 뱅기표 끊을까 걱정입니다..ㅎㅎ

 

 

나는 최선을 다했고,

나의 최선의 모습을 찍었네요.

 

에잇...좀 크게 찍어주지..

그래도, 하나 건졌습니다..

 

 

 

 

 

 

우헤헤헤~~~~

이히히히히~~~

크하하하하~~~

너무 멋지지 않습니까~~~~

사랑해4

 

우리연합회가족분들과 함께하고, 가끔 트랙에서 만나는 이웃동호회원들과도 함께하여

많이 웃고, 행복한 하루 였습니다. 

대회기록도 중요하지만,  나와 같은 것을 좋아하는  동호인들과 함께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힐링이었습니다.

 

최선을 다했다는 것들이 인증샷이 되어, 또하나의 추억을 담아주어서

감사한 하루였습니다.

 

내년엔,  후배님들과 함께 하고싶습니다.

저처럼 행복한 추억을 꼭 담아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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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6.10 04:28

    첫댓글 정말 멋지네요 부러워요~^^

  • 작성자 14.06.10 07:09

    부지런한 이노맘..^^ 감사해요..저의 후배가 되어보세요~~^^

  • 14.06.10 06:04

    물론 작년보다 나은 기록을 내셨겠지요?^^

  • 작성자 14.06.10 07:11

    그럼~~ 틈내서 운동하장...내년엔 한번 도전해~~멋진 추억이 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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