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는 수민이엄마랑 베이글 먹으러 다녀왔어.
저번에 자기랑 갈때 25분정도 걸렸던듯한데,새 터널로 가니 15분이면 가더라.
먹으면서 이런저런 이야기했어.
집에 다시와서 나똥한테 베이글주고,수민이엄마 내려주고,엄마아빠한테 갔지.
사촌 삼촌,숙모,고모,고모부들 진짜 오랜만에 뵌건데,내가 나이든 만큼 많이 늙으셨더라.
자기 있었음 같이 갔을텐데 아쉽네.
내가 갔을땐 이미 식사끝난뒤라서 조금있다가 나왔어.엄마아빠랑 아울렛가서 옷이랑 신발사드리고,엄마가 폴바셋 커피 사주셔서 들고 각자귀가...스페니쉬 라떼(늘 자기가 먹는것) 먹고싶었지만, 꾹참고 아아먹음ㅠㅠ
너무 배고픈데 나똥 학원갔다 안와서 꾹 참았다 폭식함ㅠㅠ그리고 엑설런트아이스크림 3개나 묵ㅎㅎㅎ
난 또 내일 자전거 빡세게 타러 갈거야.말리지마!!!
나똥이 학원갔다오는길에 그주위 gs25들러서 점보 도시락라면 사왔어.혹시 먹방 유투버들 먹는거 못봤어?!8인분이라는데.....우리 넷이 가능하지 않을까?ㅋㅋ오면 도전!!!!!
걱정마~~~유통기한은 9월1일까지였어ㅎㅎㅎ
오늘 엄빠랑 같이 아울렛 잘간듯 싶더라.이것저것 같이 고르고사니 좋아하셨어.
김서방 더운데서 돈 버는데 이렇게 써도 되냐고하셨어~그래서 내가 번건데?!그러고 웃었지~~~~
당직 잘서고,잠도 좀 자~~~내일 통화하자
오늘도 내남편의 무사귀환을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