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많이 아실듯요 ^^
주로 초등 2학년 , 3학년에서 하고 있는데요..
처음에 영어 배울때 자기 소개 많이 하잖아요..
파닉스 단모음을 배우고 있는 7명의 아이들과 요즘 매일 이 게임을 하는데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해요 ^^
동그랗게 서로를 마주 보고 앉구요
두손으로 무릎치구 다음 손뼉치구 그리고 손가락 두개 내밀구(자기소개하기~~할때 하듯이요)
이때 자기 이름은.. I'm 00
그리고 다른 친구 이름을 부를땐 This is 00
아이들이 모르구 그 순서를 바꾸어서 할때 웃기구요..
자기 이름대신 요즘은 연예인 이름으로 하는데
우리 아이들이 어울리지도 않는 믹키유천, 시아준수, 유노윤호, 채연, 혜빈, 경림 이런식으로 해요..
아이들이 저보고 누구 하실래요? 하길래 난 코요태의 "신지"
그랬더니 ㅋㅋ 우리 3학년 유노윤호가 저에게 하는말이요 "누구신지~~" 그러는거에요
귀엽죠??
여튼 서로 매치 안되는 인물을 이름으로 부르는데 넘 웃겨요..
아이들이 굉장히 즐거워하고
아직 문장 못쓰는 아이들인데 자연스럽게 소개하기 표현을 익혔네요...^^
첫댓글 잼나네요.
위에 게임을 응용해서 제가 했던 수업 방식을 말씀드려볼께요... 1학년 애들이 너무너무 좋아했던 게임인데 예를들어서 과일에대해서 배웠다고 하면본인이 되고싶은 과일하나를 골라서 위에 방식에다가 I'm apple 붙이면 됩니다. 그러니까 학생들이 과일이 되는거죵 ^ㅡ^
그렇게 말하고 다른 친구를 부를때는 You are banna 이런식으로 하면 됩니다. 선생님과 같이 참여하시면 애들이 너무 좋아해요 그리고 일부러 틀리면 뒤집어집니다 그래서 마지막까지 남은학생은 선물같은걸 주셔도 되구요 이렇게 하시면 복습게임도 되고 애들이 영어로 단어을 잘 기억하더라구요..
1학년애들중에는 첨으로 영어배우는 애들이 있어서 단어를 잘 기억못하던데 이렇게 게임하면서 계속 말하게 되니까 학습효과도 좋은것 같애요 ^ㅡ^ 쌤들도 함 해보세요.자기들이 과일이 된 기분으로 수업끝나고도 잘가 애플 ㅋㅋ말하고 다니는 거에요 ^ㅡ^
그날 배웠던 그림을 붙이고 하면 효과업~이런식으로 가족,교실,동물,계속 해봤는데 효과가 좋아요 참!쌤들도 꼭 같이 참여하세요 애들은 쌤들이랑 같이 하는걸 좋아하자나용 쌤들도 한번 참고하셔서 잼난 수업 하시길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