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봄바람에 빈번히 일어나는 화재 / 부천군 소사면 심곡리 534번지 가구상 홍성현(洪性賢35)의 집에서 지난 22일 오후 12시 10분경 발화하여 다음날 23일 오전 2시 10분경 전기 홍성현의 집과 이웃인 박은섭(朴銀燮)의 집까지 2동 4호를 전소하고 진화하였다는데 손해는 전부 약 2830원 가량이며 원인은 전기 홍성현집 고용인 마대준(馬大俊18)이 저녁불을 때고 아궁을 잘 틀어박지 않해서 그와 같이 발환한 것이라는 바 이웃인 박은섭의 처 서간난(徐干蘭31)은 어린애를 데리고 나오려다 안명에 화상을 입었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