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2010년 이후 공무원 94명 징계처분

[officer(운영자)]

2010년 이후 직무유기, 금품수수 등의 사유로 징계를 받은 **시 공무원이 94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시가 시의회에 제출한 행정사무감사자료에 따르면 금품수수·공금횡령, 업무부당·감독소홀, 복무규정 위반 등으로 징계를 받은 공무원은 2010년 25명, 2011년 43명, 2012년(10월) 26명 등 모두 94명이었다.

징계처분 사유별로는 품위손상이 54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직무유기 및 태만 20명, 복무규정 위반 8명, 직무유기 및 태만 4명, 금퓸수수·공금횡령 2명 등 순이었다.

직급별로는 일반직 4급 1명, 5급 3명, 6급 12명,7급 2명, 8급 이하 1명, 기능직 7급 2명, 8급 이하 3명, 청원경찰 2명이었다.

시는 이들을 징계위원회에 회부해 3명을 강등하고, 정직(8명), 감봉(31명), 견책(25명), 불문경고(2명) 등 징계처분했다.

그러나 이들 가운데 도박과 공금횡령, 부당 해외여행 등으로 징계를 받은 7명이 징계에 반발해 소청심사나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소청심사와 행정소송(1심) 결과, 5명의 징계처분이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