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을 운영하시는 분들 중에 몇몇분들은 종업원 때문에 애를 먹는다고, 소개를 부탁 하곤
한다.
그리고 식당을 가 보면 월급부담 때문인지 충분히 종업원을 고용하지 않아 서비스에 불만을 토로 하는 분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월급을 안 주어도 되는 종업원, 친절하고 싹싹하기가 이만 저만이 아닌 종업원을 쉽게
구할 수가 있습니다.
이는 호텔,레스토랑 경영학과 학생을 쓰는건데 그들은 졸업 전까지 의무적으로 일하면서
훈련을 하는 일명 실습, 즉 OJT(On the Jot Traning)를 해야 만 합니다. 해외로 실습을 나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들은 필리핀내 식당이나 호텔에서 OJT를 받을 때는 월급은 없습니다.
심지어 때에 식사를 제공하지 않는곳도 있다고 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일전에 하루(8시간) 실습에 차비조로 50페소씩 주었습니다.
채용방법은 우선 학교(호텔레스토랑경영학과가 있는대학)에 OJT요청 협조 공문을 필요한
인원을 게재해서 보냅니다.
5명이 필요하면 10명정도를 의뢰하여 면접후 선발합니다.
기간은 대략 3~4개월을 일 할 수 있는데, 방학기간 또는 학교를 다닐때도 기간을
연장해서 일하기도 합니다.
그때는 실습비를 주는데 통상 시간당 20~30페소 주면
됩니다.
실습이 끝날 무렵에는 학교에서 받아온 OJT 실습평가서를 내미는데,. 거기에는
츨근일수, 인간성, 친절도, 업무능력 등 다양한 실습 평가를 하게 되어 있습니다.
학교마다 양식이 조금씩은 다르지만 평가 내용은 거의 비슷하고, 업소의 대표자나
매니저가 평가를 기록합니다.
이 평가서가 바로 학점으로 연결 되기때문에 매우 열심히 일은
하지요.
그리고 업소명, 실습자,기간을 명시한 수료증을 만들어 주면
됩니다.
저는 한국에서 봉황이 그려져 있는 상장 양식을 사다가 발급 해 주었는데 무척 좋아
하더군요.
아래는 아주간단한 평가서 입니다만, 보통은 2장 정도로 자세하게 되어
있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507D3514D4388D30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