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5박 7일 여행(결혼1주념 기념 여행)

[할수있다 83]

공항tip
친절한 남자가 다가와서 제 캐리어를 들어주더군요. 짐검사 끝나고는 바로~ 10달러를 달라더라구요.
어이가 없어서.. 안됀다고 1달러 주겠다고 하니까 가방이 2개니까 2달러 달래요..
그냥 1달러 주고 왔습니다.
친절을 베푸는데는.. 다 이유가 있더군요.
그 담부터는 Tip줄일 있음 5000~20000루피아 정도를 가지고 다니면서 주었습니다.

첫째날
우붓 뚠중마쓰 : 중저가 호텔
방이.. 저희 집보다 컸습니다^^. 앞에 조그마한 정원도 있고 아침밥도 방으로 가져다 줍니다.

물론 비싼 대형리조트가 깨끗하고 좋지면 여기도 운치있고~ 괜찮았습니다. 또 가고 싶은곳이였어요

몽키포레스트,하노만거리,우붓왕국,빈땅마켓등 우붓시내 도보여행.
지나가다가 이쁜 상점에 들어가서 귀걸이,고양이 인형, 샌들, 바틴가방등을 샀어요

우붓에 있는 레스토랑 까페는 정말 다 이뻐요! 지나가다가 맘에 드는데 가심될 것같습니다.
저희가 간데도.. 알고보니 책에 나온 유명한 곳이더군요.
로컬샵에서 발마사지도 받았어요. (50,000루피아)

저녁에는 째즈까페가서 피자랑 치킨요리 먹었어요.

책에 나온 사진 보여주면서 이거 주세요.. 이랬답니다^^;;

둘쨰날
아융강레프팅!
아침 9시 30분에 와얀이 우리를 픽업하러 왔습니다.
아융강 레프팅 :
경치 좋음. 다이나믹하지는 않음.
2시간정도 타고, 밥먹습니다.
맛은.. 중간 정도예요.
레프팅가이드tip으로 2~10달러 정도 준다고 하는데, 저희는 5달러 줬어요(1팀당)

부두굴, 잔디구닝시장, 식물원,따나롯해상공원 갔다가 우붓으로 다시 와서 마사지(로컬샵, 120,000루피아(발리니스마사지))받고 오리구이(베베굴링??) 먹었습니다.

와얀: 또 보고 싶은 가이드예요. 순수하고, 놀기좋아하는(?), 30살의 청년입니다.

        계속 편하게 하세요~~ 이러는데 자꾸 말투 따라 하고 싶어 졌어요. 가이드는 강추!

셋째날
선셋크루즈
7시에 선셋크루즈에서 픽업차가 왔어요
여담인에요~전날 부두굴에서 신랑신부 웨딩사진 찍은걸 봤거든요.중국인같았는데요..
픽업차를 타니까 그 중국인이 딱 앉아있더라구요.. 괜히 신기 했습니다.

1시간정도 달려서 선착장에 도착했어요.
9시에 출발인데 8시 30분정도에 승선해서 커피, 쿠키 먹었습니다. (Free)

맹볼란섬 들어가기 전에 배를 세워서 스노우쿨링, 바나나보트,미끄럼틀 탈수 있게 해줘요. 잼있습니다^^
점심먹고 섬에 들어가서 3시간정도 자유시간 주는데.. 섬에서는 정말.. 할게 없어요. 가이드따라서 30분정도 섬에대해 설명듣고나면.. 별거 없습니다. 그냥 주변 까페에서 음료하나 드시면 될 것 같네요.
졸려서 비치에서 잤다가 살 까맣게 타서 고생만 했어요..ㅠ

다시 육지로 돌아올때 파도가 심해서 배에 탄사람 중 95% 이상 멀미 합니다.

저는 멀미 안한 5%의 사람이었어요.
왜냐면.. 멀미약을 먹고 취해서 잤거든요..남편은 멀미때문에 죽다 살아났다고 하더군요.. 계속 바이킹 타는 기분입니다.
자는데도 느껴졌어요.^^;;

선셋크루즈에서 짐바란 인터컨티넨탈로 드랍해 주셔서 편하게 호텔로 왔어요.

저녁은 짐바란시푸드(벨라)에서 세트메뉴 시켜서 먹었어요. (350,000루피아)
입구에서 안쪽으로 들어갈수록 가격이 저렴해지는것 같았어요.(느낌상..이므로 정확하지 않음)

생각보다 맛있었습니다!!
랍스터 완전 크고, 생선도 맛있구요.
앞에서 옥수수 구운것(10,000루피아)도 사먹었는데,
맛있더라고요.

넷째날
호텔에서 휴식
점심 :패네로치
울남편은 이번여행에서 여기가 제일로 맛있었데요.

DFS 면세점 (택시쿠폰 이용, 발리영감님 감솨)
 :  갠젹으로 볼거 없어요. 한국 면세점이 최고! 옆에 있는 몰(마히타흐??)가서 폴로티 샀어요.

DFS셔틀타고 아야나 리조트 락바 감
방에 가서.. 경치가 잘 안보이더라구요.
한국의 클럽같은 느낌 이었어요. 아야나리조트구경하는것도 재밌으니까 한번 가보는것도 괜찮을것 같네요.

마지막날
스미냑에서 럭셔리한 저녁을 먹고(라루치울라.약 600,000루피아)_개인적으로 스미냑지역은 별로 였어요.. 외국인들은 많은데. .웬지 만들어진 지역같은 느낌이 났어요. 차라리 짐바란이 더 나은것 같네요.

공항 가기전에 루비아 진주마사지를 받으러 갔어요.
전 햇빛 알러지떄문에 온몸에 두드러기가 난 상태였고 남편은 살이 타서 빨갛게 달아오른 상태였어요

예약을 헀으니.. 아파도 마사지는 받아야한다고 해서 갔습니다.

럭셔리하고 직원들 엄청 친절해요.
안에 욕조도 있습니다.

마사지는 좋았는데..
받자마자 울신랑 울상짓고 있고...
전 비행기타서는 두드러기 심해져서
알러지약 2알먹고 버텼습니다.

살 타실 것 예상되시는 분들은 진주스파는 비추네요.. 자외선차단제 잘 바르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실 수 있으신 분은 강추예요!

발리영감님 덕분에 멋진 휴가 다녀왔어요, 감솨합니다!

[사진]

우붓에 가면 이렇게 숲이 우거진 곳들이 많이 있어요.

그냥 아무생각없이 레스토랑 들어가면 뒤에 논이 펼쳐져 있고 지다가다 보면 옆에 숲이 우거져 있고요.

놓치지 마시고 풍경 많이 감상하세요 

위 군데 모두 몽키포레스트에서 빈땅마트 가는길에 찍은거예요~

               첫째날 갔던 째즈까페입니다.

우붓에서 밤 문화의 유일한 곳이라고 하는데요.

조용이 이야기하면서 음악감상하시려면 실외에서 드시면 되요.

가격대비 음식 + 분위기 괜찮아요. 

픽업서비스 가능하다고 하니까 전화하시면 데리러 옵니다. 드랍서비스는 안돼고요.  

아융강 레프팅이예요. (소백)

전 다이나믹한 레프팅을 좋아해서인지 조금은.. 밋밋했는데 남편은 굉장히 만족드러워 하더라고요.

풍경은 멋있습니다.^^

               펀쉽크르주 하시면 보시는것과 같이 사람들이 조그마한 배 타면서 놀게 해줍니다. 바나나보트도 탈수 있거요.

               재미있긴 했는데.. 멀미심하신분, 햇빛 알러지 있으신 분들은 조심하셔야해요.

인터컨티넨탈 호텔 수영장

인터컨티넨탈 호텔 비치~

                   따나롯 해상공원 입니다.

                   꼭 들러봐야하는 곳일정도로 아름다워요^^

 [발리영감님이 추천해주신 레스토랑들]

1.페네로치

                              짐바란에서 제일 맛있고 착한 가격의 페네로치 음식들~ 음식 시키면 에피타이져로 저렇게 빵이 나와요

파스타

2.아래 3개의 사진은~ 스미냑의 식당 라루치올라 에서 먹은 음식들이예요.

개인적으로~ 5박 7일동안 너무 멋진 곳들을 많이 다니고 맛있는것을 먹어서 그런지 여기 식당은 가격대비..(현지물가기준) 그닥 만족스럽지는 않았어요.. 음식맛, 분위기는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