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dit.
Bass – Max Thornberg *
Drums, Percussion, Glockenspiel, Synth – Emil Brandqvist *
Grand, Electric Piano, Harmonium, Celesta – Tuomas A. Turunen*
Special Guest.
Flugelhorn – Johan Asplund
Flute, Bass Clarinet – Martin Brandqvist
Accordion – Lisa Långbacka
Producer – Bernd Skibbe, Emil Brandqvist
World Best Jazz Album. / 2020.
Emil Brandqvist Trio – Entering The Woods.
Label : Skip Records.
Format : CD.
Country : Germany.
Released : 2020.
Genre : Contemporary Jazz.
From Now On.
Raindrops.
Crowded Apartments.
Nordic Jazz란 스칸다나비아와 북유럽에서 발생한
일종의 변종적인 재즈를 의미를 뜻한다.
아방가르드와 퓨전 그리고 트리오즘에서 자유롭게
소통을 하자는 의미와 정통적인 스트림을 거부하는
일종의 반란이다. 물론 재즈란 방대한 화성지에 그려 넣는
콩나물을 탓 할수는 없다. 재즈는 어디까지나 자유란
구속의 틀속에 쳐밖혀 있는 음악이 아니기에 그렇다.
하지만 방종까지는 아니겠는가 ?
그럼에도 나름의 노르딕 재즈는 유럽지역에서 상당한
열기로 승승장구를 하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EST 또는 Helge Lien Trio와 같은 밴드은
거의 전설적이고 심오한 스칸디나비아 사운드를 들을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우린 행복하다.
그범주안에 늦깍기로 들어온 에밀 브란크비스트
{ Emil Brandqvist }는 드러머이면서 다양한 악기를 구사하는
멀티 뮤지션으로 스웨덴 할름 스타드의
하플링지에서 낳고 성장을 했다. 스웨덴이 자랑하는
대학 예테보리를 수학했고 그시절 영화음악을 만들어
소문이 자자했던 친군데 오늘은 이친구의 야그보다는
피아니스트 투오마스 A' 투루넨 { Tuomas A. Turunen }을
눈여겨 봐야 할 듯 하다. 사실 트리오 사운드에서 드럼이
정신없이 나대면 그 트리오는 밥 빌어 묵기가 십상이다.
그만큼 드럼이라는 존재가 갖는 무게감은
지구 덩어리 만큼이나 무겁다. 해서 요즘은 드럼이나 피아노
또는 베이스를 빼고 각기 다른 악기로 연주를 하는 추세가
많아지고 있다. { 그만큼 각고의 준비 과정이 있었다는 뜻 일게다. }
그런 뜻에서 본작 { 숲으로 들어가는' Entering The Woods }에선
리더인 에밀의 색깔은 잘 보이질 않는다.
단지 투루넨의 명징감 투명한 똥똥똥뚜뚜루르르 ...
심연의 리리시즘은 매우 또렸하고 자신의 감정을 영상 미학적
아름다움을 진솔하게 들려준다.
이친구 80년생이고 핀란드 출신이다. 앞길이 훤히 내다 보이는
장장대로의 출세가도를 달릴 것 갔다는 삘이 꽂힌다.
녹음 작업은 아즉 미숙한 부분{ 엔딩부분에서 }이 더러있더라
그럼에도 용서가 되리 ...
숲속에 생명의 축복인 봄비가 소박소박 내린다 ...
첫댓글 엔터링 우드스처럼 진짜 자연과 음악이 하나로 일심동체가 되는 느낌을 갖게 되네요!!♡ 심오한 곡이라서 아직 귀가 열리지 않았지만 계속 열어볼려고 합니다! 감사하게 전곡 잘 감상했습니다! 요즘 귀가 풍성합니다!^^♡
보편적으로 유럽의 피아니스트들은 어릴적 부터
정통 클래식 피아노를 수련해온 터라 재즈 피아니스트들의 내면적
리리시즘의 표현력은 탁월하죠. 그만큼 재즈적 깊음의 밀도가
두텁죠. 엔지오님께서 재즈를 좋아하시니 저역시 동지애를 느낌니다. ^^
전에는 그리 관심이 없었던 째즈를 카뮈님 덕분에 접합니다. 그리고 요즘 엔지오님 복 터졌네요...^^
클래식과 트래드셔날의 음악만 빼놓고는
대중적 음악의 시초는 재즈의 화성에서 빌려다
만든 음악이죠. 해서 음악에서 재즈는 위대한 음악이랄까요 ~
재즈와 즐건 시간 됐으면 좋겠습니다. ^^
굿모닝입니다
백수가 오라는 데는
없어도 갈때는 많네요
까뮈님 덕분에
음악의 다양성을 배우게
되어서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멋진 수요일 되세요
ㅎㅎㅎ ~ 백수 그거 차암 좋은 직장입니다.
저두 백수업을 십몇년 해 본 결과는 가장 안정적인
그리고 로망적 멋스러움으로 세상의 깊이 있는 인생살이 맛을 알겠더군요.
을머나 편해요 오라 가라 하는 곳 읎고요. 옆에서 깐죽거리는 이들
안보이고요. 반갑습니다. 반짝거리는 봄날 백수여
행복하여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