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 되더라구요 누워서 플스 개꿀이구요
오늘 우정잉 가득한 지스타 후기 남깁니다
호텔방이 그 유명한 삼성생명 뷰더라구요
제가 삼성생명 보험든건 어떻게알고..
어제 톤쇼우 먹는다고 깝쳤다가 피곤해서
오늘 늦잠 자는바람에 늦은 점심을 했네요
맨처음엔 고옥이라는 히사시부리 집을 가려다
한정거장 지나치면서 그 옆에 안목이라는
좋은 국밥집을 발견했습니다
남천동이라 벡스코 근처니까
가보실분은 강추드려요
부산에서 돼지국밥 어디가 맛있냐는주제가
그렇게 갈린다던데 여긴 그냥 돼지국밥
그자체입니다 뽀얀국물에 깔끔하고 정갈하게
나오는데 정말 고기육수에 녹진함이랑
묵직함이 상당히 좋네요 남자분들은 고기많이로
드세요 그것도 저는 모자라서 고기밥 시켰는데
고기밥? 사장님한테
공기밥 오타냐고 물어봤는데(진짜 물어봄)
그게 아니고 진짜 밥위에 고기를줍니다
고기밥 추가로 드세요 모자르시면
그리고 대망의 첫 지스타 입성..
주변에 사람 너무 많고 이쁜 코스어누나들이랑
멋있는분들 너무 많고 정신없어서
저같은 I는 혼이 나갈거같은걸 겨우 붙잡고
NC부스로 걸어갔습니다..
우정잉 언제나오냐 하면서 기다리는데
옆에 줄서라고 문이 열려서 어.. 개이득 하면서
줄서는데 하늘에서 잉친이들 목소리가
들리는거 같아서 잉친쓰에 여기 맞냐고
올렸던 글을 보니 내일이더라고요 헤헤;;
그래서 호다닥 구글 플레이쪽으로 가는데
쿠키런 뭐 어쩌고 저쩌고 하는 줄에 사람들 서있고
뭘 보여주면서 들어가길래
아 우정잉 보려면 미션을 깨야하는구나 하면서
스탬프 찍다가 줄섰는데 관계자분이
캡슐머신은 스탬프 3개이상 필요하세요~
읭? 캡슐머신 말고 방송머신 우정잉은요..?
아 여기가 아니었구나 바로 뒤돌아가니
화사한 무대가..?
아아 여기 계셨구나..
진짜 등장하자마자 효과음으로 샤랄라 소리
들리는거같았고 잉친이들 겁나 많이 호응해줌
나는 샤이잉친이라 조용히 전광판 어플로
우정잉 게임 개모대😄 만 흔들었는데..
전광판에 우정잉 찍으려다 잉친이 찍음;;
어떻게 흘러갔는지도 모르는 1시간
열심히 응원했더니 배가고파져서 잉을 기다릴까
하다가 내일 또 보면되지 하면서 얼른
딤섬 먹으러 ㅌㅌ 소룡포 굿~
딤섬으로 모자란 배는 깡돼후로 채우겠습니다
우정잉님 오늘 하루도 너무 고생많이하셨고
응원하신 잉친이분들 굿즈나눠주신분들
푹 쉬시고 모두 내일 뵈요~
첫댓글 플스 들고다니는 사람은 도대체 뭘까..
캐리어에 쏙 들어감
플스가 휴대용이였나..?
플스가 휴대용게임기 였던가 ㄷㄷ
대박 ㅋㅋㅋㅋㅋ
누가 플스를 들고다녀요…
ㅋㅋ 스팀덱, 스위치 왜삼 플스 들고다니면 되는데
ㄹㅇ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