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__^*
한국에서 가입하는 그 순간부터 나도체험기 쓰기만을 손꼽아 기다리던 부산촌년 Helena 입니다 !
오늘이 지나면 드디어 토론토에 온지 3주가 지나가네요 (쓰다보니 이미 12시가 한참 넘었네요 지났네요 ㅋ_ㅋ)
그동안 참 많이 울고 웃었습니다
모든 글은 제 일기장을 참고로 약간의 픽션을 추가해서 쓰는 것이므로 97%사실과 3%의허구입니다
백프로 다 믿지는 마세요 =]
0.출발전
2009년 12월 대학교 1학년이 끝났습니다 . 죽도밥도 안되는 성적표를 보면서 도저히 안되겠다 싶었고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어학연수를 결심했습니다 크리스마스가 지나고 당장 유학원을 쏘다니며 알아봤고
이틀만에 결심했습니다 Let me go Canada ! !
저는 오지게도 독한 여자앱니다
한국 한번 떠보겠다고 1년간 미친듯이 돈을 벌었습니다 ㅋ_ㅋ
먹고싶은 거 안먹고 친구들도 안만나고
하도 미친듯이 돈모으고 눈에 불을켜니 부모님도 드디어 저를 포기하셨습니다
" 졌다 니 하고싶은대로 해라 가씨나야.."
엄마 아빠 모두 두손두발 다들고 적극 지원 나셨었죠 ㅋ_ㅋ
백화점에서 싫은소리 좋은소리 다들어가면서 입에 침이 마르도록 입으로 장사했습니다 9개월동안 적금부어서
월급 다 합치고 이래저래 돈 합쳐보니까 1200만원 정도 되더군요
1년동안 진짜 열심히 살았구요 워킹홀리데이 비자받는 순간 눈물이 날 뻔했습니다ㅠ_ㅠ 적금탈때도요 ㅋㅋ
유학원통해서 학원끊구요 (ESL3개월,캠브릿지3개월) 두 과정가운데 텀이 4개월 정도있어서
온몸바쳐 일할 생각입니다 제가 원래 일 안하고 못 버티는 성격이라 ..! ㅋ 지금도 알바하고 싶어죽겠어요 일자리좀주세요
드디어 1년이 지나고 또 2개월이 지나 2011년 2월이 됐습니다
설날지나고 수금좀 하고 가겠다는 철저한 계획하에 2011년 설 그 담주 월요일 비행기를 탑니다.
1.부산-홍콩-토론토 20110207
오늘은 드디어 토론토로 가는 날 입니다 김해공항 아침 8시 비행기
집이 부산이고 공항근처 동네라서 가는덴 15분이면 충분했지만 6시까지 가야겠다싶어 5시에 일어나
눈꼽만떼고 출발했습니다. 근데 짐..^^; 휴 무식하게도 많이쌌습디다 ㅠ_ㅠ
공항가서재보니까 이민가방 두개합쳐 거의 70키로 되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저히 뺄 것도없고 뺄 시간도 없고 오버차지 할랬더니 300불 정도 내라더군요
그래서 다른방법 찾아봤더니 가방1개 더사고 23kg 짜리 3개해서 150불 추가했습니다 헝헝
가족과의 작별 , 엄마 아빠 두분다 눈물 굉장히 많으신 분입니다
출국하기전에 엄마랑 아빠는 내기도 했습니다. 아빠가 먼저 운다에 엄마가 10만원을 걸었고 엄마가 이겼죠^^ㅋ
여튼 그렇게 비행기타고 홍콩가는데 3시간.. 스탑오버 6시간.. 토론토까지 13시간좀넘게...
비행기 안에서 굳게 결심했습니다
"내 돌아갈때는 돈 대따 많이 벌어서 비지니스 타고간다 ㅡㅡ" 진짜 힘들었습니다 ㅋ
아 참고로 저는 캐나다 가겠다고 결심한 다음날 부터 저처럼 역마낀 제 베프를 꼬셨습니다 ㅋ_ㅋ
가자 캐나다 가자 좋디 좋아보이더라.. ㅋ
편지쓰고 어르고 달래고 구슬려 손잡고 같이 왔습니다 ^__^* 든든합니다
아마 홍콩가는 길 일겁니다 , 길 아니고 하늘이네요 ㅋ_ㅋ
컬처쇼크 먹게 컸던 홍콩공항입니다
가방자랑이요
20110207 7:30pm 경 토론토입니다
2.홈스테이 20110207~
친구랑 같이 묵을곳을 찾다보니 자연스레 다운타운과는 멀어지게 됐습니다
솔직히 주소봐도 어디가 어딘지 모르니까 학원갈 때까지는 멀다고도 생각 못했습니다 ㅋ_ㅋ
홈스테이는 victoria park stn 근처이구요, 그린라인은 그렇게 심하게 멈추거나 하지 않아서
아직까진 딱히 교통에 불편함 못 느끼겠습니다 약간 멀다.. 이정도?ㅎ.ㅎ
문제는 딱 한가집니다 " 음식 "
저 한국에서 돌도 씹어먹을 정도로 잘 먹는 앱니다 ㅋ_ㅋ..
여기 오기전까지 작년 5월 이후로 부터 10kg 정도 쪘습니다 완전 굴러다니는 중이죠 숨도 안쉬어져요...
암튼 그정도로 대단한 위를 가진 저였는데 , 여기 오고 시차적응이다 food jet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 암튼.) 이다뭐다
먹는양이 거의 4분의 1로 줄었습니다. 근데 살 안빠집니다 먹는거 4분의 1로 줄었는데 칼로리가 4배쯤 되나봅니다 ㅋㅋㅋㅋ
저 느끼한 거 진짜 좋아합니다 샐러드 완전 사랑합니다 고기 두 말 할것도 없구요
여기 제가 좋아하는 거 다 합쳐서 줍니다 근데 입에도 못대겠더라구요 ㅠ_ㅠ...
세상에 김치가 이렇게 소중한 걸 여기와서 알았습니다
차라리 여기가 지옥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옛말에 그런말이 있잖아요 먹다 남긴 밥 지옥가면 다 떨어진다고..
이 소리를 입에 달고 살았습니다 한 2주간 ㅋ_ㅋ
첫 주에 일기장을 보니 한건 한개도 없더군요
첫 일주일간 스카이프로 엄마 아빠 얼굴 보면서 얼마나 울었는지 모릅니다
한국에 계신 엄마가 반영구 아이라이너를 했는데 하도 울어서 얼굴에 반영구 아이라이너 밖에 안보이더라구요 ㅋㅋㅋㅋㅋ
심지어 피터지게 싸우던 두살터울 나는 동생까지 보고싶어 전화 통화 한통에 눈물이 줄줄 ㅠ_ㅠ
제가 그렇게 눈물이 많은 것도 여기와서 알았습니다 참 많은 걸 여기까지나 와서 배우네요 ㅋㅋㅋㅋㅋㅋ
어쨋든 저는 다음주에 moving out !
도저히 못 견뎌서 northyork 으로 go go go
친구는 학원이 dundas 쪽이고 저는 eglinton 쪽이라 제가 좀 더 가까워서 강력주장 했습니다 룸렌트라 요리도 합니다
하지만 전 가스불도 잘 못켜고 원래 라면도 안먹는 체질인데다가 , 엄마밥이나 외할머니 밥아니면 밥도 안먹습니다
청소는 원래 안하구요 할 줄도 모르구요 ^^;ㅋ... 이제부터가 큰일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생활 20110207~
다음날부터
시차적응이 안되니 당연히 새벽 4시 좀 넘어서 부터 맨정신이었죠
계속 컴퓨터 하다가 멍 때리다가 유학원에서 이것저것 좀 한다고 시간 맞춰서 나갔죠
나가자마자 유학원에서 컵라면 한 개 먹는데 어찌나 눈물이 날려던지 (참고로 전 한국에서 라면안먹습니다, 생라면밖에..ㅠ.ㅠ)
TD가서 계좌만들고 SIN카드 만들러 가서 2시간 정도 만에 모든 업무를 마쳤습니다
근데 전 여기서 컬쳐쇼크 한 3번 받았습니다
첫번째, 지하에서 휴대폰이 안 터진다 근데 여기사람들 너무나 아무렇지 않다 ㅋㅋㅋ 지극히 당연하다
두번째, 지하철이 멈춘다 근데 여기사람들 너무나 아무렇지 않다 ㅋㅋㅋ지극히 당연하다
세번째, 쓸모없는 자동시스템과 충격적인 수동시스템
화장실마다 세면대 수돗물이 자동이더군요, 근데 지하철 운전사 아저씨는 창문열고 고개를 내밀더라구요 ㅋ_ㅋ.........
한 두가지가 아니지만 여러분들도 다 저처럼 컬처숔 ! 이었을 거라 믿기에 줄이겠습니다 ㅋ_ㅋ
아 그리구 추위
전 한국에서도 굉장히 따뜻한 동네에 살았기 때문에 겨울에 반팔위에 야상하나 입고다니던 철인이었습니다
여기 와서 겨울을 알았습니다 ^^ 바지 2개 입구요, 스타킹당연히 2개이상신구요..
피부가 약해서 목도리 같은거 해본 적도 없고 손은 원래 따뜻한 사람이라 심지어 다한증까지 있어서
장갑이 어떻게 생겼는지도 몰랐었는데 처음 며칠간은 그거 없으면 밖에도 못나갔습니다
그리구 눈이 올 때도 우산을 쓴다는 걸 여기서 알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래저래 일주일이 흘렀구요 주말엔 미친듯이 심심했지만 솔직히 별로 갈 데도 없었어요
친구랑 둘다 길치라서 밖에만 나가면 길 잃어버려서요
dundas에 내려서 친구학원 찾다가 시청까지 갔고 5분이면 갈 학원찾는데 40분 걸리는 애들입니다 저희가
이제 드디어 동서남북 구별하고 길이름 구별하고 .. 근데 전 아직도 길 잘 모르겠네요 ㅋ_ㅋ
학원가는길 집오는길 이튼센터 가는길 , 딱 3가지 압ㄴㅣ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다음주 월요일(20110214) 부터 드디어 씐!나!는 학원 시작입니다
참.. 저 영어 진짜 못합니다 전공이 엔지니어구요 원래 공대는 영어를 그닥 요구하지 않습니다
한국에서 ybm다닐 때 아마 레벨 2였나 그랬을겁니다
다들 그렇듯 전 리스닝하난 그냥 귀만파면 그날시험은 100점 이었구요
한국말로 해도 문법 못알아들었구요 잼병잼병 똥잼병이었습니다
리딩이야 고딩때 로즈리쌤님한테 타계받아 어찌어찌 대학은 갔구요 대학가서 2년동안 영어공부안하다가
아 1학년 때 교양 시사영어였나 했습니다 A 받았네요 뿌듯뿌듯 ^*^
모의토익 한번 쳐본적 없는 그런 영어치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레벨테스트 기대되는군요 훗 ㅇ0ㅇ
어쩌다보니 글하나 쓰는데 한 시간이 넘게 걸리네요
글 재주도 없고 그냥 쓰고 싶어서 쓰는건데 너무 길어서 읽는 분들도 짜증나시겠어요 ㅠ_ㅠ
제가 여기온 목표가 뭔지 늘 항상 생각하고 사는데요 제 목표는 하납니다
영어 마스터 아니구요, 네이티브 스피커 꿈도 안꿉니다
저는 제 자신을 찾고 싶습니다.
이 넓은 세상에서 직접 부딪히며 꼭 제 자신을 찾고 싶습니다.
하라고 해서 하던 공부가 아니라 하고 싶어서 하는 공부 하고싶구요,
제 인생에서 잊지못할 그 무언가를 꼭 만들고 가고 싶습니다
이것만 잊지 않고 달성한다면 제 1년은 그 무엇보다 소중한 한 해가 될 것 같습니다 ㅎ..ㅎ
댓글은 언제든 환영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_~
사진 많이 업로드 하고 싶은데 너무 느리네요 ! 그래도 몇 장 더 추가합니다 ㅎ_ㅎ
길 잃어버려서 한참 헤매다가 그냥 눈에 들어온 시청입니다 예쁘죠 ㅠ_ㅠ
홈스테이 집 바로앞에 공립학교가 하나 있습니다 ㅎ_ㅎ..
가서 애들 사진 한번 찍으려다가 .... 찍으면 안된다고 저지 당했어요
집 바로앞에(까진 아니고 걸어서 20분)있는 Ontario lake
가는 길에 쇼크먹은 스트릿카네요
아직도 한번도 못 타봤어요 ㅠ_ㅠ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으로 접니다 ㅋ_ㅋ
하 굴러가겠네요 호수갔다가 입구에서 완전 씐!나!
들어가서 소만한 개들때문에 오줌지릴뻔했어요 전 개공포증 ^*^;
진짜 물러갑니다 see u again
첫댓글 너무 재미있게 잘읽었어요 ㅎㅎㅎ 저도부산사는데 6얼에 토론토가요ㅋㅋㅋㅋ글많이 올려주세요~~~!! :D
노력해보겠습니다 ㅠ^ㅠ 사는게 바빠지고 싶은데 아직 그렇게 안되네요 ㅎ..ㅎㅋ
와우 멋쪄요! 화이링!!
님두 화이팅입니다 =]
긍정적인분이신거같아여~ㅈ재밌네여ㅋ 근데 지하철이 멈춘다는게무슨뜻에여?
지하철이 터널을 막 ~ 지나가잖아요 근데 멈춰요 ㅋ 그게 멈추는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국에서 그런 일이 있으면 짜증내고 난리날텐데 여긴 다 가만히있어요
ㅎㅎㅎㅎ 잘읽었습니다~ 저는 지금 궬프에 있는데..ㅎㅎㅎ 몇달있다가 토론토로 갈꺼에요..ㅎㅎㅎ
ㅎ..ㅎ봄에오시겠네요 전 지금 봄기다리는중이에요 ㅋㅋ
ㅎㅎ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 마지막쯤에 그 부분. 자신을 찾으러 가셨다는 부분에서 동감했어요 ^^ 저도 그 넓은 곳에서 색다른 그리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서 제 자신이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보고 싶더라구요. 그리고 저에대해서 좀더 잘 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어요 ^^ 토론토 지역이시라니 더 관심가지게 됩니다 ㅋㅋ 저도 토론토로 고고씽 한답니다 ㅋㅋㅋ 3월 26일. 그날이 기다려지네요!!!
저 근데 슬럼프 빠질 것 같아요ㅠ_ㅠ...휴 어렵네요 자아찾기..ㅎ..ㅎ;
저도 부산인입니다ㅋㅋ 대학교2학년까지 마치고 가셨나봐요 저는 2학년 1학기까지 하고 이번 여름에 가려고 계획하고 있어요 ㅋㅋ 체험기 재밌네요!!ㅎㅎ 앞으로도 자주 많이 올려주세요~~!!
1학년 2학기까지 하구 왔죠 ㅋ지금 휴학2년쨉니다 :D
저도 부산~ 다담주에 토론토 갑니다!!!!!!! 홈스테이 구하고 있는데 걱정이에요 ㅠ_ㅠ
체험기에 글 보면 홈스테이 구하는 방법 많던데 그 사이트 꼭 참조하세요 근데 홈스테이는 진짜 랜덤입니다ㅠ_ㅠ
저도요....20일 남았는데 홈스테이떔에 죽겠네요ㅠㅠ
맞아요~ 전철 도중에 멈추고 핸드폰 안터지는데 아무렇지도 않은 사람들 공감 백번 합니다 :) ㅋㅋ
저도 이제 아무렇지 않은 사람중에 한 사람 됐어요^_^ㅋㅋ
우앙 ㅎㅎ 젊은이의 패기가 느껴지는?! 글이네요 ㅋㅋ 화이팅입니다! 이제 시작이니까요^^* 아 저도 얼른 가구싶은뎅 ㅋㅋ
떠나면서 안울기만 바라고 잇을뿐 ㅋㅋ 이제 저도 이번달이에요ㅋㅋ으으떨려 ㅋㅋ
젊은이..의 패기 ㅋ_ㅋ 빨리오세요 빨리빨리!!
아 왜~ 부산에서 오면 부산 촌년입니까? 동의할수 없어요!!!! 부산가쓰나도 센스있단걸 보여주세요.ㅋㅋㅋ (저도 부산 출신인지라.ㅋㅋㅋ) 기모레깅스+스키팬츠 입고 다니면 추위야 물렀거라~! 살만합니다. 화이팅이예요~!
ㅋ전 그래도 긴바지불편해서 아직 레깅스 애용합니다 다리좀 감각없으면어쩔꺼에요 전 레깅스가 편한데요 ㅠ_ㅠ 저 촌년맞아요 ㅋㅋㅋㅋㅋㅋ
기모레깅스................... 저도 부산에서 와서 엄마가 단디 챙겨가라고 세장이나 사줬는데
한번 빨아서 들고 가려고 널어놨다가 다 놔두고 왔떠요ㅜㅜㅜㅜㅜㅜ 너무 추워요............
진짜 춥죠 ㅋ_ㅋ .. 태어나서 첨 느끼는 추위ㅠ..ㅠ 근데 이제 좀 적응했어요 ㅋㅋㅋ
서양식 식생활이 건강에 상당히 안좋은건 사실입니다
우리입장에선 짠데도 캐나다인들은 소금을 더 쳐서 먹는걸 흔히 볼 수 있습니다
디져트 같은걸 먹어도 한국과 비교해서 너무 달다는걸 느낄수 있죠
근데 캐나다인들은 아무렇지도 않게 잘먹습니다
엄청 짜고 달게 먹기땜에 캐나다인들은 보통 20대 중반이면 고혈압과 당뇨병이 옵니다
캐나다에서 고혈압과 당뇨는 일상 생활병입니다. 아주 흔하죠
음식 잘 가려서 드셔야지 안그러면 혈당 올라가고 복부비만에 혈압수치 올라가는걸 느낄껍니다
보통 5~6 kg 는 찌는데 음식조절 못한분들은 15 kg 이상 찐분도 봤습니다
캐나다인들이 왜 비만이 많은지 알아야 합니다
천부당 만부당 지당하신 말씀이세요!!!!!!! 진짜 여기 음식 너무 달고 짜고 기름지고 ㅠ_ㅠ 전 한국사람인거 여기와서 인증했어요 음식안맞아서 ㅠㅠ ! 건강관리잘합시다 ㅎ.ㅎ 렌트나가면 바로 다욭 ㄱ_ㄱ
부산에서도 공항이 가까운 곳에 사셨다니.. 왠지 저희 집과 그리 멀지 않은 곳이셨을 듯..ㅎㅎ 항상 건강 조심하고 여기서 알찬 1년 보내시길 바랄게요^^
덕천이에요 ㅋㅋ 전 비밀스럽지않답니다 ^_^ 감사합니다!
우오오오옹!!! 저도 부산에서 왔어요!! 저도 토론토예요!! 저는 5일밖에 안됐어요!!ㅋㅋㅋㅋㅋㅋㅋ
우왕우왕 요즘 토론토 글이 활발해서 좋아용>< 저도 도전하고싶..근데 아직 별다른 사건이ㅋㅋㅋㅋㅋ
ㅎ_ㅎ 그러게요 토론토글 진짜 많죠~ 도전하십쇼 아무도 막지 않습니다 저는 저한테만 큰 사건이 한개 있었어요 ㅋㅋㅋ
똑같은 온타리오 호수지만 저희 집 앞과는 전혀 다르네요 ㅎ 저기 근처 도로가 어떻게 되나요? 대략적으로요 ㅎ
저희 집 앞은 하버프론트라 좀 인공적인 면이 많은데... 사진 찍으러 놀러가야겠어요 ㅎ
대략적으로 victoria park ave 랑... ㅠ_ㅠ.. 죄송해요 길치라서 그냥 집에서 나와서 오른쪽으로 돌아서 계속 걸어갔더니 호수가 나왔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완전 부촌이라서 그런지 진짜 예쁘더라구요 ㅎ_ㅎ
님 체험기 앞으로 기대되는데요~ ㅎ 준비하는기간동안 친구도 안만나고 먹고싶은것도 안 사먹고 참 대단해요. 본받고싶네요 ^^
ㅋ..ㅋ... 저진짜악독해서그래요^^;ㅋ.....
님의 주절주절이 저희에겐 즐거운 체험기인데요~! 정말 활동적인 님의 글과 성격 ㅋㅋㅋㅋㅋ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
ㅋ활동적인가요?ㅠㅠ 저 완전 하는일없어서 ㅋㅋ재밌게읽어주셨다니감사합니당 ㅎ0ㅎ
저도 베프랑 같이 토론토예요..ㅋㅋㅋㅋㅋ 영어못하는데 학원도 등록안하고 일구하려니까 잘안되네요 흑흑
전 지금 목매고 일구하기하는중이에요ㅠ_ㅠ..화이팅하세요 =]
아직 케나다를 꿈꾸고 있는 1人 입니다.. 오늘 꿈이 더 커지네요 ㅎㅎ 잘봤습니다 ㅎ
아직까지 안 주무시고 모하세요 ㅋㅋ 전 학원에랩탑가지고 와서 혼자 점심먹어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
저도 부산 출신으로서, 부산 여자 독하고 강한 거 참 잘 알지요~ ^^
잘못읽어서 악하다는 줄 알고 순간 욱ㅋㅋㅋㅋㅋ했네요 좋게좋게 독하고 강한 거 맞죠 ?_? ㅋㅋㅋㅋㅋㅋ
ㅋㅋ저도 어서 토론토 가고 싶네요~준비하신 금액보고 놀랬네요....저는 짜부러져야할듯
아님돠 학원안가시면 저렇게 돈 필요없어요 300이면 job구할 때까지충분할거라고 생각해요 ㅋㅋ
저도 토론토 생각하고 워홀 준비중이에욧! 아, 저는 여자. 혼자 가는데 겁나네여 ㄷㄷㄷㄷㄷㄷ 영어도 입밖으로 내뱉질 모하고 ㅜ.ㅜ 흑! ㄷㄷㄷㄷ
ㅋ여기오면 다~ 내뱉어요 하이하와유굳앤쥬 이거면살아갑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와~진짜 멋찌시네요. 나이도 어리신분 같은데~1년동안 1200만원이나 모으다니..
전 어릴때 뭐했나 싶네요..ㅠ 으~~~~~~~~~ㅠ
하여간 재미있네요..^^
재밌게 봐주셨다니 감사해요 ㅠ_ㅠ
부모님께서 돈 모으는데 도움 많이주셨어요 캐나다로어서오세요:D
재미나게 생활하시네요. 저는 기러기라 글읽으면서 더 가족 생각이 나네요,
전 몇번 안갔지만 TTC MAP보면 거의 알겠던대요.너무 잘되있어서. TRANSFER만 할줄알면 돈도 별로 안들고 좋던대요
음식은 그리스 식당을 가보세요, 맛 죽입니다, 전 반했어요,
하여간 도전하시는 모습이 너무 부럽습니다,,, 앞으로 좋은글 기대할께요
그리스 음식 잘 안맞더라구요 ㅎㅎ
메트로패스쓰니까 이제 교통비는 !
학생용이제쓸수있게됐어요 ㅋㅋㅋㅋ
읽어주셔서감사합니다: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