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구정은 어찌할까.
걱정스러웠는데
제가 석달째무릅이. 연골파열로 집콕 병원만
갔다리 갔다리 빙신아닌
빙신이 되어서 고생이거든요.
글타고 나 아프니 오지마라
말할수 없고~
고심중에 슬쩍몸이 차도가
없으면구정쇠고
수술해야겠다고 흘렸드니
두며늘이 무슨의논을
했는지 ,,
그믐날은 음식점에 예약했고
아침은 떡국꾸미. 다해서
가지고 온다고.
어머니는 아무것도 하지말고
편히 몸건사나 잘하시라ㅡ고
전화 왔네요.
아 ~이걸 어쩌나
그래도 엄마가 간단한건
해놓을테니
서울서 뭐 해올 생각마라고
답신 했어요.
어머니가 편찮으시니
저희들이 이리걱정될줄은.
몰랐다고
우리가 너무쉽게 지금까지
살아온거 같다고
고백을~~ ㅎㅎ
며느라 미안하구나
엄마가 아픈게~~~
어머니 어쩌든지 건강하셔요
부모님이 건강한것이
자식이 편한겁니다.
이런며느리들이 두명이니
든든해요 ㅎ
어쨋든이번구정은
손가락 빨고 먹든 물만 마시든
편하게 지내것어요
나도. 이럴때
모든걸 내려놓고
내몸위해 좀편해보는것도
바라는일중에 하나.
큰며늘 시집온지 27년
작은며늘 16년.
이때까지 손안대고
명절지내고 시엄니
해주는거 먹고 싸들고 갔으니
한번쯤은 며늘들이 해도
괜찮치 않을까 생각이
들기도 해요
시엄니 심보는 하늘이 내린다고,,,,
괜히 이아침에. 며늘흉만 늘어놓은거 같아
부끄럽군요.
시며님들 설이 닥아옵니다
제사는 안지내도
많은식구 재우고 먹이고
하는것도 만만 찮습니다.
부모자식 동기간
이럴때 아니면
만날기회가 없으니
부모 살아있을적에.
만남의 자리를 만들어
주는것이
부모도리라 생각합니다.
시며님들
춥습니다
건강하세요 ^^
하루빨리 쾌차 하세요
전요
이세상 하직 할때까지 갔다가
바쳐야 될것 같습니다
아들 내외가 장사을
하기때문에요
자부님 두분께서 서도 의논하여 하니까 얼마나 좋습니까 복 받으셨어요
네
울 큰며늘이
효부입니다
작은애는 애교가 많구요.ㅎ
며느님을 잘두신것보다 아드님을 잘키워주셔서, 효부도 있는거 같아요
쾌차하시고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남의자식 잘들어오기가
참 복받은거지요
전 언제나 며늘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