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자신이 먼저 코로나인지 아닌지 구별하는 것은 정말 중요한데요. 코로나의 증상에 대해서 제대로 알려주는 포스팅이 부족한 거 같아 자세히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또한 겨울철이 되면서 코로나의 증상이 감기, 독감의 증상과 여러점들이 비슷하기 떄문에 대부분의 의심환자들 또는 감기환자들이 코로나인지 감기인지 많이 혼동하고 있습니다. 먼저 코로나에 실제로 걸린 5명의 사람들의 이야기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코로나 감염당시의 완치 환자들의 후기
Q 1: 코로나를 걸렸을떄와 독감에 걸렸을떄의 차이점이 무엇인지, 어떻게 다른지 알려주시겠습니까?
A 1-1: 독감에 걸렸을떄보다 2배정도 더 아팠다고 생각합니다. 두통, 전신통이 온몸이 부서질만큼 아팠습니다. 그러면서 기침, 가래까지 있어서 너무힘들었습니다.
A 1-2: 근육통을 동반한 몸살이 3일정도 엄청나게 심했고, 말할때마다만 헛기침이 나왔습니다.
A 1-3: 저는 무증상자입니다. 제가 코로나에 걸린게 맞는지 의심이될만큼 무증상이였습니다.
A 1-4 : 입원중에는 인지를 못했는데 퇴원 후 미각과 후각이 입원하는동안 상실되었습니다.
이처럼 증상의 순서가 정확하게 정해진것이 아니라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나는데요
최근 미국의 한 연구진이 "코로나19의 증상 발현 모델(2020)" 이라는 주제로 논문을 발표했었는데요
여기서 코로나확진자 5만5천명을 조사한 결과 다음과같은 일정한 순서를 나타나는것을 밝혔습니다.
무증상 + 발열 + 기침 + 인후통, 두통, 근육통 + 구토 + 설사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님께서는
감기는 주로 콧물, 코막힘, 재채기, 기침 등 코주변의 증상이 많고, 특히나 열이 많이는 나지않습니다. 머리는 띵한정도이지만 독감은 갑자기 고열(열)이나서 두통,근육통등 몸살이 나는경우가납니다. 설사구토는 어린아이가 많고 성인은 굉장히 낮다고 하셨습니다.
코로나는 더 변칙적이라 무증상도 많고 열이나는경우가 5~60% 밖에 안되기 떄문에 더 뚜렷하게 구분하기 어렵다고 하셨습니다.
독감은 발열이 90%인데 코로나는 50~60%이다. 코로나의 특징은 기침 + 인후통, 두통, 근육통 + 후각,미각장에 입니다.
또한 영남대에서 110명의 환자들의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4월 영남대 입원환자 110명 대상 분석)에서 발표한 내용은 코로나는 중증으로 가는 신호 네가지가 있습니다.
1. 당요의 유무
2. 심장 손상정도 6.3이상
3. 37.8도 이상의 체온
4. 혈액 내 산소 농도 92%미만
이 4가지중 3가지 이상을 가지고 계신 분이라면 100% 중증으로 간다고 합니다.
또한 각각의 경우의 중증가능성에는
1. 당뇨는 48.3%
2. 심장손상의 경우는 85%
3. 산소포화도 경우는 58%
4. 고열의 경우에는 41%
중증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혹시 주변 어르신분들이 이 4가지중 단 하나라도 가지고 계시다면 코로나가 중증으로 발현될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는것을 꼭 인지하시고, 코로나 바이러스에 노출되지 않도록 신경써 주셔야 합니다.
코로나는 높은전파력을 가지고있기때문에 우리가 조금이라도 주의를 덜 기울이게된다면 바로 집단감염형태로 나타날것이고 이러한 예는 이태원 집단감염, 쿠팡집단감염등 이미 수차례 봐왔습니다. 그리고 미국의 경우에 대해서도 경제적인 목적으로 봉쇄를 푼 결과 각지에서 수배의 확진자들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본인을 지키고 또한 주변분들을 지킨다는 생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 안전수칙을 철저하게 지켜야 합니다.
오늘은 이렇게 코로나의증상발현 순서와 코로나와 감기, 독감의 차이점, 그리고 중증환자로가는 네가지 신호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코로나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먼저 코로나에 걸렸는지에 대해서 아는것은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