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금융시장: 미국 고금리 장기화 우려 및 소비심리 악화로 전반적인 자산가격 하락
주가 하락[-1.6%], 달러화 강세[+0.6%], 금리 상승[+7bp]
○ 주가: 미국 S&P500지수는 5.1일 FOMC의 매파적 입장 강화 우려로 하락
유로 Stoxx600지수는 1분기 성장 호조에도 미국發 고금리 장기화 우려로 하락
○ 환율: 달러화지수는 미국과 여타국 간 통화정책 차별화 전망으로 연고점 근접
유로화 가치는 0.5% 하락, 엔화 가치는 0.9% 하락
○ 금리: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고물가?고금리 장기화 가능성으로 상승
독일은 6월 ECB 금리인하 기대에도 불구하고 미국에 연동해 5bp 상승
※ 뉴욕 1M NDF 종가 1383.6원(스왑포인트 감안 시 1385.8원, 0.3% 상승). 한국 CDS 상승
금일의 포커스
n 미국 인플레이션 반등 징후 추가 발생, 연준 금리인하 지연 전망 강화
○ 노동통계국(BLS)이 발표한 미국 1분기 고용비용지수(ECI) 상승률(전분기 대비)은
+1.2%로,예상치(+1.0%)를상회하면서상승세가속화(`23.4분기 +0.9%).
임금․ 급여(+1.1%→+1.1%)보다는 수당benefits(+0.7%→+1.1%)상승률이 오른 데 기인
○ 연방주택금융청(FHFA)이 발표한 2월 주택가격지수 상승률(전월대비)은
+1.2%로예상치(+0.2%)를 상회했으며 2개월 만에 상승 재개(1월 0.1%).
뉴잉글랜드New England(+3.0%) ․ 중부대서양주Middle Atlantic(+2.6%) 등 동북부 지역이 크게 상승
○ 컨퍼런스보드가 발표한 미국 4월 소비자신뢰지수는 97.0으로 전월(103.1) 및 예상치(104.0)를 하회하는 등
4.30일 발표된 주요 경제지표들은 인플레이션 반등, 소비심리 악화 등
투자자들의 위험회피성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전개
- BNP Paribas는 공공부문의 투자지출 증가 등에 따른 인플레이션이
전세계적 으로 뿌리 깊게 자리 잡았으며,
향후 수년 간 인플레이션은 과거 상당 기간지속되었던 저물가․ 저금리 기간 때보다
높은 수준에서 머물 것으로 전망
- Vanguard는 최근의 인플레이션 반등을 일시적 현상이라고 보기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고 평가.
Evercore는 인플레이션 전망에 대한 연준의 확신이 약해지면서
정책금리 인하의 추가 지연 가능성을 열어두게 될 것이라고 언급
글로벌 동향 및 이슈
n 유로존 경제, 기술적 침체 탈피. 인플레이션 안정화 조짐
○ Eurostat이 발표한 유로존 1분기 GDP 성장률(전분기 대비)은 +0.3%로 예상치 (+0.1%)를 상회.
한편, `23년 4분기는 0.0%에서 0.1%로 하향 조정되면서
`23년 하반기 중 유로존 경제가 기술적 침체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
한편, 4월 소비자물가(CPI) 상승률(yoy)은 +2.4%로 전월(+2.4%)과 같은 수준을 유지
n IMF, 아시아 국가들의 對美 통화정책 독립성 확보 평가
○ 스리니바산 IMF 아태지역 이사는 아시아의 디스인플레이션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중앙은행들에게 통화정책 완화 여지가 확보된 덕분에
경제가 연착륙으로 향하고 있다면서 연준의 행보에 얽매이지 말고
각국 물가 상황에 집중할 것을 권고
○ 아시아 경제의 단기적 위험은 대체로 균형을 이루고 있으나,
부동산 부문 조정을 포함한 중국 경제의 구조적 둔화가
성장 둔화의 핵심 요인으로 남아 있으며
중동․ 우크라이나 분쟁에 따른 원자재 가격 충격과 무역 차질에 여전히 취약하다고 지적
n 일본 외환당국, 시장개입 등 엔低 대응 의지 재차 강조
○ 간다 재무관, 일본 외환당국은 24시간 전세계 어느 지역에서든 대응할 준비가 되어 있다면서,
엔低는 수입가격 상승 경로를 통해 취약계층에게 악영향을 미치고
실질임금 상승 모멘텀을 방해할 수 있어 정부가 이에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
○ 한편, Bloomberg ․ Reuters 등 주요 외신은 일본은행의 「당좌예금 증감 요인과 금융조절(예상)」
통계 및 시장 추정치를 인용해, 5.1일 ‘재정등요인* ’으로
일본 은행 당좌예금 잔액이 ¥7.56조(≒$482억) 감소할 예정이며
이중 예상치(-¥2.1조) 상회분인 ¥5.5조가 4.29일 시장개입(엔화 매수)에 사용되었을 가능성을 제기
* 국채발생, 세금 납부 등이 주요 증감 요인
n 우크라이나 중앙은행(NBU), 대규모 자본통제 완화 패키지 준비 중
○ NBU 통신부, 러-우 전쟁 이래 최대 규모의 자본자유화* 패키지를 준비하고 있으며
IMF와의 협의 하에 최종적으로 세부사항을 조정하고 있다고 발표.
지난해 첫 번째자유화 조치로 흐리브냐화 환율 페그제를 완화한 바 있으며
금번에는 對비거주자 신규배당 부분적 지급, 對서비스수입 지급, 對기존부채 이자지급 허용 등이 예정
* 전쟁 발발 이후 금융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자금유출을 제한하고 외환통제를 강화한 바 있음
n 대만 1분기 GDP 성장률, 3년래 최고치 기록
○ DGBAS가 발표한 대만 1분기 GDP 성장률은 +6.51%로
`21년 2분기(+8.07%) 이후 최고치 기록.
대만의 총수출 증가율이 `23년 4분기 3.4%에서 `24년 1분기12.9%로 상승하는 등
AI 수요 증가에 따른 반도체 수출 호조가 주된 배경
주요 경제 ․ 금융 이벤트
n 4/30~5/1일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 결과 발표,
캐나다은행Bank of Canada 총재 ․ 부총재의 의회 증언 등 예정.
독일․ 프랑스 등 유럽 다수 국가는 노동절로 휴장
n 미국 4월 S&P Global 제조업 PMI 및 ISM 제조업 지수,
MBA모기지은행협회 모기지신청 건수,
영국 S&P Globa/CIPS 제조업 PMI 등 경제지표 발표(이상, 현지시간 5.1일 기준)
첫댓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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