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통 전세' 곳곳서 피해 속출.. 전세보험 퇴짜 역대 최다
●윤석열 대통령, 세계 정상들 앞에서도 "자유" "자유"
●서울서 집 산 '금수저' 미성년자..97%는 전월세 받는다
●채소는 자급자족, 생필품은 공동구매..고물가 '짠테크'
●'금치'된 김치..배추 한 포기, 한 달 새 40%↑
●밥값보다 비싼 김치 반찬..포장 김치는 '품절 대란'
●육군, 4년 만에 대규모 화력 시범..K-무기 불을 뿜다
●여야 "신당역 사건 막을 수 있었다"...한목소리로 질타
●'韓 전기차 차별' 의제로?.."정무적 압박"
●CNBC “연준 한동안 기준금리 4%대 유지할 듯”
●'K택소노미'에 원전 사업 '환호'…안전은 '찜찜'
●현대제철 노조 파업 예고…철강 수급 '빨간불'
●미국에 농락당하는 윤석열식 외교
●일본 남성의 캐디 '막장 성추행' 영상에 태국인들 격분
●"한국 홀대 일본에서 웬일이냐" 삼성도 깜짝 놀랐다?
●尹, 3개 국 해외 순방..미리 보는 경제 외교, 전망
●"이럴 줄 알았으면 안 했어요"..심야약국 이탈 조짐
●유튜브 '쇼츠'에 광고..수익 45% 크리에이터에게
●택배검색센터 24억·카펫 8천만...또 나온 대통령실 이전 비용
●규정 있으면 뭐하나..풋귤 부정 유통 '얌체짓' 농민들 분통
●"조국 옹호하는 상류층 여성들에 놀랐다"..파친코 작가의 일갈
●"묻지마 폭행에 공황장애, 아내도 눈물"..유명 개그맨 근황
●尹, 11분 유엔 연설 '자유' 21번 외쳐..김건희 여사도 박수
●尹, 국정수행지지율 3개월 만에 반등 [쿠키뉴스 여론조사]
●대정부질문 사흘차 경제분야 질의..새해 예산안·IRA 등 쟁점
●갤Z플립4·폴드4 동남아서 돌풍.."인니 판매량 전작의 2배"
●혁신서비스 심사 금융위 주도.. 대형 금융사에 유리하게 설계
●고물가에 캠퍼스 학식도 고공행진..서울대 '밀키트' 등장
●병력 부족 러시아, 탈영·명령불복종 등 군기위반 처벌 강화
●김건희 여사·재클린 케네디 '패션' 비교.."비슷하면 안 되나"
●맨얼굴 드러낸 전주환, 범행 후회하나.."제가 정말 미친 짓 했다"
●보도 없는데.. "대통령 헬기 사고, 신문서 봤다"는 한 총리
●'다른 정상들도 참배 못했다'더니.. 사진 나오자 당황한 한덕수
●'회계사 합격' 전주환, 교통공사 회계 프로그램 허점 이용했다
●진중권 "조문록 오늘 쓰든 내일 쓰든 무슨 문제..바이든이 더 앞자리 앉았으면 또 난리 쳤을 것"
●윤 대통령, 유엔 데뷔 무대.. 김건희 여사 특별석에, 북한 대표부는 빈자리
●탁현민 "왼쪽 페이지 조문록 쓰는 尹 사진 내보내지 말았어야..통상 정상들은 오른쪽에 써"
●러시아, 중국 가스 공급 1주일 중단..양국 기류변화 촉각
■ 윤석열 대통령이 첫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인류가 직면한 글로벌 위기는 자유를 지키고 확대하기 위한 확고한 연대 정신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유엔 총회를 계기로 한일, 한미 정상회담이 추진되고 있지만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따른 한국산 전기차 차별 문제가 한미 정상회담에서 다뤄질지 관심입니다.
미국에 도착한 이창양 산업통상부 장관이 미 상무부 장관을 만나 정상회담 의제를 조율할 예정인데 정무적으로 미국의 오류를 지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환경부 소속 간부급 공무원이 근무시간에 부하 직원의 집에 몰래 들어가 불법 촬영을 한 혐의로 파면됐습니다. 지난 5년 동안 환경부와 산하 기관에서 성 비위로 징계를 받은 사례가 42건으로 공직사회 내 성폭력을 막을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 경찰이 '신당역 스토킹 살인' 사건 피의자 전주환을 오늘 오전 구속 상태로 검찰로 보냅니다.
전 씨는 피해자를 불법 촬영한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아왔는데 지난달 검찰이 징역 9년을 구형하자 범행을 결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대통령 경호처가 대통령실에 반입되는 택배를 검색하는 건물을 새로 짓는데 25억 원가량 추가 예산을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빈 환영장에 설치할 레드 카펫을 새로 만드는 비용 8천만 원을 비롯해 드러나지 않았던 대통령실 이전 관련 예산 34억여 원이 추가로 파악됐습니다.
■ 최근 어린이와 청소년을 중심으로 독감 유행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오늘부터 영유아와 어린이부터 독감 무료접종이 시작됩니다. 오미크론 변이에 맞게 개발된 개량백신을 포함한 동절기 코로나19 백신 접종 계획도 오늘 발표됩니다.
■테슬라 흉내 내던 전기차 스타트업들의 몰락.
테슬라 성공 이후 우후죽순 등장했던 전기차 스타트업들의 한계가 드러났고 있다는 기사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지난 6월 미국의 전기차 스타트업 일렉트릭 라스트 마일이 파산했고, 이달 19일 전기차 스타트업 패러데이 퓨처는 주주에게 “현 경영진을 해임하라”는 소송을 당했습니다.
고객 예약까지 받고 생산-인도를 1대도 못 한 상장사는 피스커·카누·패러데이 퓨처·로즈타운·엑소스 등 5곳에 달합니다.
이들 회사의 주가도 고꾸라졌는데요.
👉전기차 스타트업의 양산 능력에 대한 의심과 기술적 우려가 잇따라 제기된 데 이어 공급망 위기와 경기 침체까지 겹쳤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중국에서는 니오, 샤오펑 등 수만 대씩 양산에 성공해 어느 정도 시장에 정착한 회사들인데도 판매가보다 비용이 더 커서 적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종잇값 올해 30% 급등…인쇄 업계 "제작할수록 적자" 휴폐업 속출.
수입 펄프 값과 원·달러 환율이 상승으로 종이 값이 폭등하자 인쇄·출판 등 관련 산업이 큰 타격을 받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인쇄용지 원가의 약 40∼50%를 차지하는 펄프 가격이 올 들어 8개월째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잉크와 기계 세척 약물 등 부자재 값도 2년간 30∼50% 올랐는데요.
👉문제는 출판, 인쇄 업체들은 연간 단위로 계약하는 사업 구조와 책값에 대한 심리적 저항선 탓에 원가 상승분을 바로 반영하기 어렵다는 겁니다.
비용 부담을 감당하지 못한 중소 인쇄 업체들은 줄줄이 문을 닫고 있는 상황인데요.
폭등하는 종이 가격에 문구와 학습지 등 가격 인상이 잇따르고, 중소 신문사들도 시름을 앓고 있습니다.
■LCD 시장 장악한 中, OLED서도 韓에 도전.
유기발광다이오드, OLED TV 시장을 놓고 TV 업계가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는 기사입니다.
TV 시장의 주류인 액정표시장치, LCD TV 시장이 급격히 위축되고 있습니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LCD TV의 연간 출하량이 12년 만에 처음으로 2억 대를 밑돌 전망입니다.
👉반면 올해 전 세계 OLED TV 출하량은 전년 대비 14% 늘어난 744만 대로 예상됩니다.
OLED 시장에서 문제는 무섭게 추격하는 중국입니다.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들은 정부의 보조금을 등에 업고 공격적인 투자를 감행하고 있는데요.
업계에서는 중국이 TV에 사용되는 대형 OLED 패널 시장에서도 저가 물량 공세를 펼칠 경우, LCD 주도권을 중국에 내준 우리 디스플레이 업체들이 OLED에서도 실패를 되풀이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깡통 전세' 불안 속, 전세보험 퇴짜 역대 최다.
올 들어 전세보험 가입을 거절당한 세입자가 역대 가장 많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HUG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홍기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8월 전세보험 가입이 거절된 건수는 월평균 220건에 달했습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32% 늘어난 수치로 관련 통계 집계 후 최대 수준입니다.
빌라를 중심으로 전세가율이 위험 수준으로 높아진 데 따른 영향으로 분석되는데요.
HUG에서 전세보험 가입이 거절된 사유를 살펴보면 실제 계약된 전세금 등이 보증 한도를 초과한 경우가 29.6%로 가장 비중이 높았습니다.
집값이 선순위 채권의 80%를 초과하거나 선순위 채권 파악이 불가능해 보험 가입을 거절당한 사례도 적지 않았습니다.
■'조용한 사직' 신드롬, 엔데믹시대 뉴노멀 되나.
요즘 미국에서 ‘조용한 사직’ 열풍을 둘러싼 논란이 뜨겁습니다.
조용한 사직이란 실제 퇴사를 하진 않지만, 마음은 일터에서 떠나 최소한의 업무만 처리하는 태도를 의미하는데요.
기업성과가 조직 문화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것이란 비판이 나오는 한편, 코로나19 확산기에 벌어진 대규모 정리 해고와 초과 근무에 지친 노동자들의 합리적 선택이라는 반박도 나오고 있습니다.
👉국내에선 ‘조용한 사직’에 대해 새롭지 않다는 반응이 많은데요.
‘워라밸’을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이 어제오늘 일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12월 구인·구직 플랫폼 사람인의 조사 결과, 70%는 “딱 월급 받는 만큼만 일하면 된다.”고 답했습니다.출처: 세상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