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30 합시다 러브 노자연이랑 같이~(파워방 안동 관광 후기)

[새봄]

안동 라이딩 계획으로 일기 예보를 보고 또 보고.... 장마철이라 비가 올것이라는 예상으로 비오면 관광으로 진행하기로 하였지만 비는 오락가락.... 비가 덜 온다는 예보에 자전거를 싣고 안동으로 향했어요. 
 
첫 관광지는 만휴정! 이병헌, 김태리 주연의 미스터 선샤인의 촬영지~ '합시다 러브 나랑 같이'로 알려진~ 조용하고 한적한 곳에 위치하고 계곡과 주변이 아름다운 곳이죠~

두번째 도착지는 낙강물길공원! 낙동강 주변을 예쁘게 단장해 놓아 산책하기도 좋았습니다. 원래 여기부터 라이딩인데 비가 갑자기 쏟아지는 통에 잔차 하차를 못했어요. 그렇지만 낙동강의 물안개가 몽환적으로 아름다운 곳이었어요~
 

세번째 관광지는 월영교~ 여기도 강을 가로지른 다리며 정자, 분수까지.... 
 

네번째 관광지는 소주민속박물관! 옛 조상님들의 상차림도 보고, 45도의 안동소주를 시음하고... 한 잔 마시고 목이 타들어 가는 줄 알았어요~ 으메 독한거~ 노쇼핑 관광이 아닌.... 쇼핑코스가 끼어 회원님들이 더 좋아하셨죠~ 
 

다섯번째 관광지는 병산서원! 학창시절 학술답사로 왔던 곳인데 지금은 주변을 잘 정비해서 그때의 운치는 좀 줄긴했지만 서원들이 세계문화 유산으로 등재되었다는 반가운 소식도 접할 수 있었죠~
 

그리고 마지막 안동 하회마을~ 강이 마을을 돌아나간다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민속마을입니다. 조상님들의 가옥을 보여주는 전통 마을이 아니라 주민들이 거주하는 곳이어서 더 의미가 있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우리에겐 아름답고 소중한 전통 가옥이지만 그곳에 산다는 것은 불편함을 감수하고 우리의 옛것을 지키는 마음이 너무 훌륭하지 않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기다리던 오늘의 점심! 안동의 대표 먹거리~ 안동찜닭과 안동간고등어~ 
 

와우~ 안동 구경 잘 했어요~ 비가 와서 관광으로 안동의 곳곳을 다녀왔네요~ 오늘 한 회원님이 그러시더라구요~ 다른 동호회는 비오면 다 불참하고 비용은 운영진의 몫이라고... 그런데 노자연은 다 같이 함께 하는 것이 좋다고~ 저도 노자연이 좋습니다~
 
합시다 러브 노자연이랑 같이~ 우리 노자연에서 함께 안라~ 즐라해요~
 
기획하고 준비해주신 큐브방장님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나오신 김병군 고문님, 자주 나오세요~ 헤이님, 크룽지, 주얼리님의 견과 맛있었어요~ 상하차 해주신 늘푸른님, 리베라 메님, 웰컴님,모카님 감사합니다~
 
 
 

[큐브]

피곤하실텐데 빠른후기 새봄님 감사합니다.

안동가는내내 비가 오다그치다를 반복.. 하차후 라이딩 시작할때 비가 ... 과김히 포기하고 관광으로.

만휴정의 외나무다리. 낙강물길공원 징검다리. 물안개와 월영교 그리고 분수까지.. 고즈늑한 병산서원 .. 낙동강가 하회마을까지.. 패키지여행 이였지만 처음가본 안동은 감성충전 이였습니다.

철이. 디바. 주얼리.경주님 찬조 감사드리고. 리베라메 모카 이슝 늘푸른님 상차 수고하셨습니다.
헤이님 크룽지.주얼리 견과 맛났습니다.

굳은 날씨 예보에도 함께 해주신 21분 감사드리고. 버스안에서 내내 고문님 수고하셨습니다.

오늘 마저 못가본 안동낙타등 코스는 내년에 봉화 라이딩때 기약합니다.

[리베라 메]

잔차타기보다 더 힘든 도보관광~~

잔차를 탈 수 있을거란 기대감에 잔차를 상차하고 출발은 하였지만 오락가락하는 빗방울로 방장님의 현명하신 판단에 오늘의 파워방은 도보관광~~
얼마만의 관광차 타고 도보관광이었는지..

철이 형님께서는 "잔차타기 보다 걷는게 더 힘드네~~"

휴만정 외나무다리에서의 인생샷, 비온뒤의 물안개자욱한 낙동강물길공원 징검다리에서의 구름위를 걷는듯한 몽횐적인 분위기....

가는 곳곳마다 멋진 경관으로 눈호강도 하고~~

원조의 맛, 안동찜닭과 안동간고등어구이로 입호강도 하고~~

매주 잔차타던 노자연 회원님들과 함께여서 더 좋았던 안동관광여행으로 멋진추억을 만들고 왔습니다.

멋진여행 기획해주신 방장님, 언제나 빠르게 알찬후기 써주시는 새봄님, 추억여행을 함께해 주신 고문님, 부회장님, 그리고...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심선 (최병해)63]

[이~~슝]

소풍같았던 휴일~~
고문님및운영진.방장님 수고 많으셨어요

새봄님의 후기는 한 귄의 책으로 출간해도 먼~~ 훗날 노자연의 스토리가 되겠습니다
수고 많았습니다~~

[꽃비]

장마가 시작되어 일기예보를 보며 고민하다가 아침에 비가 내리지않아 자전거를 가져갔어요. 변화무쌍한 날씨로 라이딩은 하지않고, 만휴정.낙강물길공원.영월교.소주민속박물관.병산서원.하회마을 일정으로 관광을 하였어요. 낙강물길공원에서의 물안개는 운치가 넘쳤어요. 쨍한 날씨가 아니라 비와 바람, 햇볕의 조화로 즐거운 테마라이딩이었어요. 사전 준비해주신 방장님과 웃음주신 고문님, 함께해주신 회원님과 더불어 라이딩없는 순수한 관광으로 즐거웠습니다~~오늘도 자연의 초록빛으로 눈부신 날이었어요.

[모카]

새봄님의 내공이 보이는 후기를 읽다보니 다시한번 안동의 물안개가 펼쳐집니다. 없던 사랑도 생길뻔하다고 ㅎㅎ

좋아하는 드라마의 주인공이 된듯한
착각속의 만휴정~~
국종의 마지막 월영교
고즈넉한 병산서원
하회마을~관광을 마지막으로~~

라이딩은 아쉽지만~~
큐브방장님이 내년을 기약하셨으니~
다같이 또 만나요~~
모두 고맙고 감사한 여행이었습니다^^

[웰컴]

세상에 이런 감사한 일이~

인생에서 安東은 첫 여행지 였습니다. 그리고 파워방에서
라이딩이 아닌 관광투어 또한 처음이었습니다. 너무 좋았습니다^^

그렇지만 맘고생 많으셨을 큐브방장님 생각하면 앗싸리 라이딩이더 좋았을 것도 같습니다...만, 관광이 너무 좋았어요 헤헤

어디를 가겠다는 중간중간 설명부터 곳곳마다 한분한분 사진을 찍어주시는 모습속에서 진심과 함께 방장의 자리는 누구나 될 수는 없겠구나 느꼈으며 더 많이 배우고 더 많은 관심과 소통 그리고 진심을 갖아야 겠구나 생각했습니다. 안전하고 즐겁게 이끌어 주신 큐브방장님께 고개숙여 감사인사 올립니다. 그리고

오랜만에 뵌 산천 부회장님과 도원 고문님 그리고 도결 고문님 곁 참나리 부회장님까지 함께해 주셔서 더욱 재미난 여행 아니었을까 생각됩니다. 또한 부부로 함께해주신

꽃비님과 리베라 매님, 디바님과 철이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매번 맛깔난 후기 써주신 새봄님과 사진을 제법 잘 찍어주신 모카님께도 이 글을 통해 감사의 인사 올립니다.

끝으로, 오락가락한 날씨 속 매시간 심쿵하셨을 여러 회원분들과의 추억도 쌓고 한발짝 더 가까워진 친숙함이 느껴졌던게 이번 여행의 행복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은솔]

알람소리에 눈떠자마자 날씨검색하고 창밖을 보니
어? 비가 안오네.
급하게 자전거를 챙겨 집을 나선다.
부슬부슬 떨어지는 빗방울.
아니, 날씨가 왜 이렇게 변덕스럽다니!

큐브님께서 마음 고생하셨을 생각에 짠해진다.
자다깨다 도착한 안동.
고향이 경북이면서도 한 번도 안와본 안동.
만휴정, 낙강물길공원, 월영교, 소주민속박물관, 병산서원, 하회마을은 몽환적이며
반듯하고
학구적이며
애틋하기도 했다.

오락가락하는 비소식에 누구보다 마음 조렸을 큐브방장님.
기획, 리딩, 사진, 상하차까지
감사합니다. 함께 해주신 두 고문님 & 회원님들 & 멋진 후기 쓰신 새봄님
모두 고맙습니다.

덕분에 많이 행복했습니다.

[(달려라) 하니~]

비록 함께 하지는 못했지만, 기획하신 방장님부터 시간과 추억을 함께하신 회원님, 같이 못 간 분들을 위한 써비스 후기 새봄님 까지
노자연은 서로 사랑하고 있나봐요 ㅎㅎ
( 심쿵심쿵~^^)

그 사랑 영원토록 롱런하길 바랍니다~^^

# 합시다 러브 노자연이랑 같이#

[헤이]

안동큐브투어~~ 최고였습니다^^
변덕스런 날씨로 '플랜B'마저 준비하신덕에 비가와도 알찬 관광을 할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하나라도 더 보여주려고
분주하게 여러번 버스도 타보고~
최근 자녀들 권유로 시청한 미스터 션샤인의 만휴정 비온뒤라 더 운치가 있었고 다리밑에서 각자 인생샷도 남겨보는 시간을 가져
좋았습니다.
월영교에 물안개와 비가 왔음에도 관광객들에게 서비스 해준 것 같은 분수쇼~~
낙동강 물이 휘돌아 S자 모양으로 흘러간다는 하회마을은 오랜 역사 속에서도 잘 보존 돼 있어, 골목을 걷다 보면 조선시대 속으로 마실 나온 느낌이였습니다.
봉사와 사랑으로 모든 기획을 준비,진행하신 큐브방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