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얼마만인가??
오십년지기 친구랑 공평하게
중간지점에서 만나기로 하고
그 복잡한 데 가서 어리바리 ㅋ
식후 커피를 위해
스타벅스에서 줄 서 기다리는데
점원이 오더니 여기부터는 30분 기달려야 나온다나
헐~~
한가해 뵈는 6 층 어느 커피숍에 갔더니
멤버쉽 있어야 한다나
흥칫뽕이다!
연결된 ifc 빌딩에 울애 회사 있는데
하필 거래사 출장 중 ㅜㅜ
언젠가 엄마 요기 지나가는 중이야 문자했더니
같이 밥먹구 가요 했던게 그리도 좋았던지
방금 전 일처럼 기억에 선명 ㅎ
결국 밥도 잘 먹고 커피도 잘 마시고
폭풍수다 끝에 그간 좀 격조했던
지난 감정이 일순간에 만회되어 버렸다
이게 올드프랜드지 암! ㅎ
앞으론 있는거나 입고살다 가자고 늘 맹세하면서도
눈에 아른거리는 옷이 하나 있어 매장에 가서 입어보구 ㅎ
다행인가 내컬러 내사이즈가 엄따 ㅋ
지나다 내 친구가 써본 선글라스
넘 귀엽다~~ 했더니
친구도 점원도 같이 좋아라 한다
귀여운 건 못 참을 나이징~ㅋㅋ
선글라스 사면 덤 하나 주는 이벤트
어제부로 끝났는데
덤제품이 딱 하나 남았으니 특별히 드리겠단다
맘에 드는 거 못 참는 칭구 덕에
딸려온 그 덤은 내게로 낙찰
근데 이건 안귀엽
내가 안 귀여운 탓인가?? ㅋ
첫댓글 저두 6월 둘째주 토요일에 40년지기 친구들하고 요기 가서 제가 밥사고 유람선 타러 가기로 했어요.
뭐가 맛있는지 힌트 좀 주세요.
17년 숙제를 끝낸 기념으로 고마운 친구들에게 맛난거 사주려구요.
ㅎㅎ 더 현대.,
오피스건물쪽에 거래처가 있어 가끔 가서 한번씩 둘러볼때 있는데.,
볼것도 많고 살것도 많고 먹을것도 많고 그렇쵸~^^
저도 이번주 토욜에 40년지기 세컨하우스 집들이로 양평가는데., 언제나 봐도 맘이 편하고 즐겁죠~^^
@나이란 깔끔하고 맛있고 가격은 비싸도 괜찮은 식당 아시면 추천 부탁드려요. ㅎ
17년 숙제라~~ 그리 묵은 숙제를 어찌 끝냈을까
궁금하네요 일단 축하해요! ㅎㅎ
제일 맛있는데는 나두 잘 몰라요 ㅎ
친구들과 찾아보는 것두 재미있을듯요
아님 누가 쫌 알려 주세요~~~ 부탁해요! ^^
@나이란 그쵸 ㅎ 거기서 심심할 일은 없겠더라구요
40년지기 세컨하우스 멋지네요
친구들 휴식용 아지트 될 듯요 ㅎㅎ
울친구도 지인별장 있으니 속초 가자
허구헌날 조르는데
칭구들이 서로 운전을 미뤄서리 ㅋㅋ
즐겁게 잘 보내셔요~
저도 친구들이 나이 들어가니
소중하고 편하고 너무 좋습니다
우린 호호백발 할머니 될때까지
오래도록 좋은친구가 되어주고
만나기로 맨날 약속해요
하이님 찐팬 ^^
만나면 좋은칭구~
오래 묵은 된장녀?는 아니구 ㅋ
언제 봐도 소녀같은 갬성을 나누는
그런 친구가 있죠 ㅎ
난 호호백발 머잖아 될 터이라
별 약속없이도 그리될 거 같다는요 ㅎㅎ
수선화님 우정은 익히 알려진 바
정겨운 그 성정이 늘 부러워요 ^^
나두 찐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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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르게요
돋보기 없인 못 살아요 ㅎㅎ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실은 내가 스포츠 썬글 보자 들렀는데
울칭구가 쓰면 예쁜데 난 아니더라구요
덕분에 프리로 겟 ㅎ
@자유 그렁가요 ㅎ
지금 울애가 보더니
괜찮다 하네요 다행 ^^
@글렌 쉿! 내칭구 들으면 펄쩍 뛸 말씀을요 ㅋ
나름 초지일관 외모자부심 뿜뿜한 그녀랍니다 ㅎㅎ
근데 커피 관련 문장에 주어가 없네요
그러니 글 쓴 글렌님이 사는 거 맞쥬?
칭찬(?격려)도 고마운데 이리 황송할 데가요 ㅋㅋㅋ
@글렌 헐~
사람 볼 줄 아실지 알았더만 ㅋ
실망임니다(안모씨 버전) ㅎㅎ
백화점은 처음이죠?
표가 났나요 ㅋ
@하이 거기도 사람 사는 곳이니 곧
익숙해 질겁니다.
당분간 손 꼭잡고 다니시고.
낯선 사람 절대 따라가지 마시고.
@팔로알토 태어나 서울 떠나 산 적 없는 내친구가
내 팔짱 꼭 끼고 나만 의지하기에
도리없이 엄청 익숙한 척 돼 버렸스요
에고 기댈 데 없는 내 팔자~~~ㅋ
언니~ 썬글 무조건 어울리실거같아요~
미인이시니 당연 ~^^
디자인도 무난하고
생각지않은
득템 하셨네요 ㅎㅎ~
친구분도 참 좋으신분일거같아요~~^^
미인은 무슨~~
어쨌든 고마워요 ㅎㅎ
이런저런 사정으로 정말 오랜만에
회포를 풀었어요
좋은 친구 만나서 기 받았다구 해서
기분 좋았네요 바램은
서로 윈윈하는 좋은 친구로 쭈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