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지영아♡♡ 목소리에 힘도없고 많이 지쳐있는 듯 하네?!! 이모가 또또또 우리영이 걱정....ㅜㅜ 괜찮은거 맞지?!!?
또.. 일주일 시작이네..... 오늘.. 또 비가와~~ 기온이 살짝 내려갔다~ 어젠 에어컨을 틀었는데..... 오늘은 좀 춥다.... 그곳은 너무 더워서 살짝 추웠음 싶겠다 그지?!ㅎ 더위 먹는건 아닌지 모르겠네 우리 지영이~~ 그래도 대프리카에 살았으니 더위에 적응은 빨랐을것 같다는 이모생각!ㅋ 니가 늘 추운것 보단 더운게 낫다고 했으니깐.. 더위 걱정은 이젠 안하려고~ㅋ 더워도 너~~~~무 더워서 문제겠지만...ㅎ 내 맘 좀 편하려고 그 걱정만은 내려놓고자 한다~ㅋ
잠은 푹 잘 잤어?? 넌 요즘 무슨 걱정이 있을까? 다들 잘 지내는데 나만 왜(?) 라고 못된(?)ㅋ생각도 하는걸까?!? 난 여기 이렇게 힘든곳에 있는데.. 날씨 좋은 봄날 꽃피는 계절에 친구들은 놀러 다니며 잘지내겠지??!... 이런저런 생각 걱정 많이 하겠네 우리 지영!ㅎ 근데..지영아~ 다들 힘들어 보이진 않아도.. 나름 걱정도 많고 힘도들어~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취업걱정 시험걱정 미래에 대한 불안....등등.... 살아보니 나만 힘든게 아니더라.. 네 선택이 옳았다고 느낀다면 넌 벌써 잘된거고....ㅋ 놀고있는 친구가 부럽기도 하겠지만 내가 아는 지영이는 이또한 지나가리라~ 내가 선택한 이길이 젤 좋은 내삶의 방향이다~ 하며 잘 견딜거라 믿는다^^
사랑하는 윤지영~~♡♡♡ 이모마음은 우리 지영이는 항상 날씨도 좋고 기분도 좋은 하루.. 꽃길만 걸었음 좋겠지만.. 대신 걸어줄수도 날씨를 만들수도 없는 네 인생 니가 책임지고 두드려보고 잘 걷고 아픔도 니가 감당해야되는 니 삶이니까~ 이모는.. 너 잘 되길 응원하고 지켜봐주고 걱정해주는 것뿐!! 혹시나 니가 너무 힘들고 아플땐 한쪽손 정도는 잡아주고 니가 걸어가는 길이 탄탄한지 같이 두드려봐 줄께!! 그정도는 할수있는 이모가 너한텐 넷이나 있다!!ㅋ 그러니 넌 자존감도 자신감도 남들보다 적어도 네배는 더 높았음 한다~ㅎㅎㅎ 생각만해도 든든 하제?!?!ㅍㅎㅎ
잘 지낼거지? 잘 하고있지? 아픈덴 없지???!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봐~♡♡ 힘내라 윤지영~~♡♡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