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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률·물가목표 4%대 수정 검토 -매경
경제정책의 우선순위가 `성장-물가 균형`에서 `물가 안정 우선`으로 전환됐다. 이명박 대통령이 국정의 총력을 물가 안정에 기울이겠다고 밝힌 가운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했다.
경제정책의 최우선순위가 물가 안정으로 재조정됨에 따라 경제전망과 정책목표 수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정부와 한은은 `4% 중반 성장률` 유지, `4% 이내 물가 방어`를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는 "물가위협이 심각한 수준이지만 전반적인 경제상황이 비관적인 것만은 아니다"며 "수출 호조 등 밝은 측면도 많아 물가 안정을 위해 포기해야 할 성장 부문의 대가가 크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은, 기준금리 인상 -한경
… 연내 年3.5~3.75% 갈수도
◆물가 어떻기에 =한은의 물가안정 목표범위는 소비자물가 상승률(전년동기 대비) 기준으로 3±1%다. 하지만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월 4.1%에 이어 지난달 4.5%로 뛰었다. 생활물가 상승률은 이보다 높은 5.2%, 이마트가 집계한 78개 생필품 가격지수 상승률은9.4%에 이르렀다. 구제역 여파에다 국제 유가가 폭등한 탓이다.
문제는 고삐 풀린 물가가 언제 가라앉을지 알수 없다는 점이다.
가에 대해 "2월과 큰 차이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은 실무진은 3~4월에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4%대를 나타낼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5% 이상으로 치솟을 수 있다고 관측하고 있다. 한국이 주로 수입하는 중동산 원유의 기준인 두바이유 가격은 지난달 평균 배럴당 100.24달러로 1년 전 73.60달러에 비해 32.6% 뛰었다. 그 영향으로 수입물가는 1월 14.1% 치솟았으며 생산자물가는 2월 6.6% 급등했다.
◆추가 인상 언제, 어떻게 =김 총재는 "의연한 자세로 꾸준히 임무를 수행해 나가겠다"며 추가 기준금리 인상을 기정사실화했다. 다만 "시장에 충격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며 연이은 금리 인상이나 한번에 큰 폭의 금리 인상을 단행하지는 않을 방침임을 내비쳤다.
◆스태그플레이션 오나 =금리가 높아지면 돈을 빌려 쓰는 쪽의 부담이 늘어난다. 중소기업은 대출 금리가 높아지는 동시에 정책금리인 총액한도대출 금리마저 높아져 이중고를 겪을 전망이다. 한은은 이날 총액한도대출 금리도 연 1.25%에서 연 1.5%로 높였다. 가계는
홍춘욱 국민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연 3%의 기준금리는 성장률에 부담이 되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일각에선 이명박 대통령의 '물가에 국정 총력',김 총재의 '물가 관리에 모든 수단 동원'이란 표현을 두고 정부가 환율정책(원 · 달러 환율 하락 유도)까지 쓸 것이라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이 경우 수출 둔화와 성장률 하락으로 이어질 공산이 크다. 물가는 뛰고 성장률은 낮아지는 스태그플레이션이 올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다.
파생상품 거래세 부과, 개정안 국회 법사위 통과 -한경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10일 전체회의를 열고 선물 옵션 등 파생상품 거래에 세금을 부과하는 내용의 증권거래세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르면 11일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주가지수 선물과 옵션거래에 2015년부터 0.001%의 세율이 적용될 예정이다. 원래 2012년부터 0.01%의 거래세가 부과되지만,3년의 유예기간을 둔 뒤 2015년부터 탄력세율을 적용키로 했기 때문이다. 상장지수펀드(ETF)에도 2012년부터 기본세율 0.5%의 거래세가 부과되지만 역시 탄력세율을 적용해 0.1%로 출발한다.
포르투갈 구제금융 우려 고조 -연합
카다피, 원유시설 폭격 …브렌트유 116弗까지 치솟아 -연합
종 합
중국 2월 73억달러 무역적자…예상밖 7년만에 최대 규모 -매경
위안화ㆍ상하이증시 약세
10일 중국 세관에 따르면 2월 중국 무역수지는 73억달러 적자를 나타냈다. 이는 월간 기준으로 2004년 2월 78억7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한 이후 7년만에 가장 큰 폭의 적자에 해당한다. 2월 수출은 전달에 비해 35.8% 줄어든 967억4000만달러를 나타냈고, 수입도 27.9% 감소해 1040억4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무역수지가 적자로 반전한 것은 일주일 이상 지속된 중국 최대 명절 `춘제` 영향이 크다. 수출업체들이 10일 이상 장기 휴가에 들어가면서 실적이 부진해진 것이다. 지난해에도 춘제 연휴가 포함된 3월에 중국 무역수지는 72억4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그러나 시장 전문가들은 이러한 계절성에도 불구하고 적자 폭이 예상보다 큰 것에 주목하고 있다. 중국은 지난해 월평균 100억~200억달러 수준의 무역 흑자를 냈으나 올해 들어 흑자 폭이 크게 줄어들어 1월에는 64억달러 흑자에 그쳤다. 2월 무역수지 적자 폭도 당초 시장에서는 49억달러 수준으로 예상했으나 실제 이보다 훨씬 더 늘어난 것이다.
홍콩 스탠다드은행 패트릭 베넷 투자전략가는 "중국의 국가발전계획에 따르면 원자재 수요 증가를 가져올 사회기반시설 확충과 내수를 강조하고 있어 향후 수개월간 흑자 둔화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앞서 중국 정부는 올해 중국 무역 흑자가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한 바 있다. 중국 상무부 천더밍 부장은 지난 7일 기자회견에서 "수입 증가 속도가 수출 증가 속도보다 빨라 올해 무역 적자를 기록하는 달도 생겨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중국 무역수지는 지난 2008년 2960억달러 흑자로 정점을 찍은 뒤 지난해 1830억달러로 줄어들었다. 한편 중국 무역 적자가 예상보다 커지면서 금융시장에도 충격이 전해졌다. 10일 홍콩 역외시장에서 12개월 위안화 역외선물환은 장중 한때 6.4245위안을 기록하면서 전날보다 0.1% 이상 약세를 나타냈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이날 1.5% 하락한 2957.14로 마감했다.
포르투갈 국채값 14년만에 최저 …스페인 신용등급 또 강등 -매경
10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포르투갈 정부는 9일(현지시간) 10억유로의 국채 발행에 성공했지만 조달 금리가 5.993%를 기록했다. 이 같은 금리는 지난 1월 발행된 3년물 금리 5.396%를 크게 웃돌고 지난해 9월 2년물 금리(4.086%)보다는 50% 가까이 오른 것이다. 국채 수익률도 급등해 10년물의 경우 9일 7.701%까지 치솟아 1997년 이후 14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2월 들어 안정세를 보이던 신용부도스왑(CDS) 프리미엄도 이달 들어 가파르게 올라 9일 현재 4.966%포인트로 위기설이 강하게 대두되던 1월 수준에 육박했다. 로이터 등 외신들은 전문가를 인용해 "포르투갈의 구제금융 신청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포르투갈 정부는 외부 도움이 필요 없다는 기존 입장을 반복하고 있다. 카를로스 피나 포르투갈 재무장관은 "구제금융이 필요한 단계는 아니다"고 밝혔다. 포르투갈 정부는 지난해 국내총생산(GDP)의 7%로 추정되는 재정적자를 올해는 4.6%, 내년에는 유럽연합(EU) 기준인 3% 미만으로 낮출 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경제 전문가들은 올해 5.3%, 내년 4.5%로 내다보고 있다.
이런 가운데 무디스가 스페인의 국가 신용등급을 `Aa1`에서 `Aa2`로 하향 조정하고 추가 강등할 수 있다고 10일 경고했다. 무디스는 스페인 정부의 은행권 부실 정리에 예상보다 비용이 많이 들고 채무 부담도 더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 9월 무디스는 스페인 신용등급을 최고 등급에서 한 단계 떨어뜨렸다. 한편 EU는 11일 열리는 정상회의에서 포르투갈 문제를 논의한다. 이날 회의에서 정상들은 포르투갈을 포함한 남유럽 국가의 재정위기를 진정시키기 위한 포괄적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회의 결과는 24~25일 열리는 다음 정상회의가 끝난 뒤 공개된다.
문방위, KBS 수신료 인상안 상정 -서경
스마트폰 요금 대수술 …방통위·통신업체 개편 착수 -매경
… 여당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폐지해야"
CD금리 연중최고 가계빚 '경고등' …곧 800조 넘을듯 -매경
삼성운용, 구리·콩 투자 ETF '첫선' …15일 상장 -한경
애널이 `강추`한 중소형株 펀드는… '하이중소형주플러스' 최다 추천 -한경
증 권
'네마녀의 날' 1조1600억 팔자…선물도 매도
◆외국인, 마감 직전 7000억원 던져 =이날 코스피지수는 19.89포인트(0.99%) 하락한 1981.58로 마감했다. 약보합세로 출발한 지수는 금통위의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상 소식에 낙폭을 키웠다.
이날 외국인은 1조1608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고 동시호가 때만 7000억여원의 물량을 내놓았다. 외국인이 현물에서 1조원 이상 순매도한 것은 지난달 10일(1조997억원) 이후 처음이다. 다만 연기금을 중심으로 한 기관이 장 막판 매수를 강화하며 1980선을 방어했다. 기관은 2372억원,개인은 7200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은 이날 삼성전자를 2648억원 팔아치우는 등 시가총액 상위주를 집중적으로 매도했다. 최근 실적 악화 우려가 제기된 정보기술(IT)주가 2.42% 내리며 전날에 이어 최대 낙폭을 보였다. 은행 보험 등 기준금리 인상의 수혜 업종도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긍정적인 수급이 예상됐던 선물시장에서도 외국인은 매도 포지션을 늘렸다. 애초 전문가들은 만기일 부담이 되는 매수차익 거래(주식 매수 · 선물 매도) 잔액이 급감해 증시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수급 상황에 따라 장 막판 추가 매수까지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유가 등 악재 여전…당분간 갈짓자 행보 =이날 외국인의 대규모 매물 출회는 다소 의외라는 반응이다. 전문가들은 옵션선물 만기일의 포지션 정리 차원도 있겠지만 금통위 등의 이벤트를 거치며 앞으로 특별한 호재를 찾기 어렵다는 판단도 작용한 것으로 진단했다.
`아슬아슬' 만기일 고비 넘겼다 -매경
◇제2 만기일 쇼크? 아찔한 상황 =이날 외국인은 유가증권 현물에서 1조1천723억원을 팔아치웠다. 이 가운데 7천억원이 마감 직전 10분간 쏟아졌다. 외국인은 주로 프로그램(시스템에 의해 기계적으로 이뤄지는 거래)을 이용했다. 대우증권
코스피200 선물에서 외국인이 1조3천억원(1만331계약)을 팔아치운 점도 주목된다. 이날 3월물 선물만기일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하루짜리 거래를 한 셈이다. 우리투자증권
◇만기쇼크 방지책 적용 시작 =이른바 `11.11 옵션 쇼크'로 계기로 금융감독 당국과 한국거래소가 내놓은 만기일 대책이 처음으로 적용되는 날이라는 점에서도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작년 11월11일 옵션만기일에는 장막판 도이치증권 창구로 2
증시 IT 포비아…증권사 하향 조정 중 -매경
스마트폰ㆍ태블릿외 TVㆍLCD도 실적 우려
삼성전자, 80만원대 초반이 적정주가 說, LG전자도 10만원대 붕괴說 나돌아
한 중형 증권사의 삼성전자 담당 애널리스트 말이다.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이익이 3조원을 밑돌 수도 있다`는 우려에 따라 속속 증권가는 예상치를 하향 조정 중이다. 국내 증시 시가총액의 20% 안팎을 차지하는 IT업종 주가가 흔들림에 따라 1분기 실적 추정치 전반이 고민의 대상에 빠졌다. 말 그대로 증권가는 `IT 포비아(phobiaㆍ공포증)` 상태다. 10일 한국투자증권은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이익 예상치를 기존 3조5000억원에서 2조9000억원으로 낮췄다.
매일경제가 취재한 결과 소수를 제외한 대부분 증권사들은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이익 예상치에 대해 3조원 안팎으로 조정을 준비 중이다. 증권가의 염려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뿐만 아니라 TV와 LCD 부문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전까지 관심사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 그리고 LCD였다. LCD는 수율 부문이 다소 삐걱댔다. 이는 삼성전자가 내부적으로 능히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봐 불안 요소지만 큰 문제는 안 된다고 분석했다. 한 대형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기대보다 신규 주문이 부진해 TV 부문 재고로 인한 디지털미디어 실적 부진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미 3조원으로 영업이익 추정치를 한 차례 낮춘 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도 "LCD 부진으로 추가 하락이 이뤄질 수 있다"고 말했다. 반도체도 스마트폰과 고가 사양 탑재 PC가 판매되는 선진국 수요 회복이 더뎌 수익의 질이 예상보다 악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관에 권하는 애널리스트들의 대응 주가 수준도 낮아지고 있다.
애널리스트들은 삼성전자에 대해 보고서상에는 2분기 후 실적 개선을 근거로 90만원 밑으로 떨어진 주가가 매력적이라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일부 애널리스트는 기관과 일대일 미팅에서는 저가 매수 시점을 80만원대 초반이라고 말하고 있다. 80만원대도 쉽게 유지되기는 어려운 수준이라는 얘기다. 장 자체가 박스권에 놓인 현재, 실적도 불안한 삼성전자에 기관투자가는 선뜻 손을 대지 못하고 있다. LG전자의 1분기 실적 시계도 삼성전자 못지않게 부정적이다. 한 중형 증권사 리서치센터장은 "삼성전자보다 상황은 더 좋지 않다"고 전망했다. 삼성전자는 4대 사업 축인 반도체가 그나마 뒷받침하는 데 반해 LG전자는 가전뿐이기 때문이다. 삼성전자처럼 일부 증권사는 하향 조정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LG전자의 1분기 실적 재검토에 나섰다.
4월 중순이후 상승 모멘텀 기대 -매경
증시 전문가들은 조정 또는 횡보 장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1월 말 시작된 북아프리카ㆍ중동 사태 이후 상승 모멘텀을 기대할 만한 뚜렷한 재료가 없다는 것이다. 상승 모멘텀으로 기대하는 건 1분기 어닝시즌이 시작되는 4월 중순 이후다.
경험적으로 보면 경기선행지수는 주가와 상관지수가 가장 높은 경기지표로 알려져 있다.
코스닥 ‘매출 1000억 클럽’ 새내기 주목 -fnnews
10일 증권 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이날 현재까지 지난해 실적을 발표한 코스닥 기업 가운데 '매출액 1000억원 클럽'에 신규 가입한 기업은 53개다. 가장 큰 폭의 매출 증가를 기록하며 1000억원 클럽에 가입한 기업은 삼보모토스. 지난해 매출액으로 전년보다 무려 2875%나 증가한 1538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회사측은 "지난해 9월 27일 티지에너지와 비상장법인인 삼보모토스가 합병을 완료했고 이에 따라 작년 손익은 주요 매출 항목인 자동차부품 제조 및 판매 수익이 반영돼 작성된 합병 후 손익계산서 상의 수치로 전년과 큰 차이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기업은 크루셜텍으로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으로 각각 2081억원, 234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과 비교해 각각 234.78%, 221.29% 증가한 수치다. 크루셜텍 관계자는 "지난해 옵티컬트랙패드(OTP) 채용 스마트폰의 수요 급증으로 매출이 대폭 성장하였고 대량 생산 및 99% 이상의 수율을 기록하는 우수한 생산공정으로 원가경쟁력이 향상돼 이익이 개선됐다" 고 설명했다.
제우스도 큰 폭의 실적 개선으로 매출액 1921억원을 기록 1000억원을 가뿐히 돌파했다. 이는 전년 대비 232.26% 증가한 수치며 영업이익도 흑자 전환했다. 회사측은 "액정표시장치(LCD) 제조업체의 설비투자 증가에 따라 LCD 제조장비의 매출이 증가했으며 반도체 장비 및 태양전지 장비에 대한 설비 투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추가적인 매출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또 "자회사의 실적이 호전을 비롯해 전사적인 혁신 활동이 성과를 보였으며 환율이 전년 대비 안정적인 흐름을 나타내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에버테크노도 전방산업인인 LCD 경기 호조로 매출액이 크게 늘었다. 지난해 기록한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186억원, 197억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각각 177.0%, 4060% 증가한 수치다. 이 밖에 이오테크닉스, 유니크, LIG에이디피, SBS콘텐츠허브 등이 세자릿수 매출액 증가율을 기록하며 새롭게 1000억원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유진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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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업
… 사업규모 3조6,000억원 달해, 현지 자원연계 개발도 타진
롯데건설 등 19개 대형ㆍ중견건설사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몽골에서 총 연장 1,000㎞가 넘는 대형 철도사업을 추진한다. 이 컨소시엄에는 한국철도시설공단ㆍ한국철도공사 등 공공기관도 참여하며, 특히 현지의 자원과 연계한 개발 가능성도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성사 여부가 주목된다.
한국철도시설공단과 롯데건설을 주관사로 한 '코리아 컨소시엄(가칭)'은 최근 몽골 철도건설 사업에 대한 예비사업제안서를 몽골 교통부에 제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몽골 정부가 오는 2015년까지 총연장 5,000㎞로 추진하고 있는 광산연계 철도망 사업 중 1단계 사업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석탄 탄광인 타반톨고이와 준바얀, 샤인샌드-초이발산 지역 간 1,040㎞를 연결하게 된다. 총 사업 규모는 30억달러(한화 약 3조6,000억원)로 추산된다. 컨소시엄에는 주관사인 롯데건설을 비롯해 현대건설ㆍ삼성물산ㆍGS건설ㆍ대우건설 등 19개 건설사와 한국철도시설공단ㆍ한국철도공사가 참여하고 있다.
컨소시엄 측에 따르면 몽골은 유연탄ㆍ구리ㆍ아연ㆍ몰리브덴 등 지하자원이 풍부하지만 현재 철도망은 구소련 시절 건설된 '트랜스-몽골리안 철도'가 유일해 수송수단이 매우 열악한 형편이다. 특히 컨소시엄이 사업을 추진하는 타반톨고이 지역은 세계 최대 규모의 석탄 탄광으로 매장량이 64억톤으로 지난해 국내에 수입된 석탄량 7,400만톤의 81배에 달한다. 컨소시엄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인 사업방식은 공개하기 힘들지만 단순 시공은 물론 지하자원 개발과 연계된 방안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컨소시엄측은 이번에 제출한 예비사업제안서를 토대로 이달중 몽골 정부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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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을 대비한 투자전략!!! (3/11, 드림에셋.)
이벤트가 대기중인 금일 증시는 분석대로 3일만에 약세로 돌아선 가운데 2,000선이 재차 붕괴되면서 1,981에 마감됨. 금리 인상 및 쿼트러블위칭데이 영향을 받으면서 약세로 출발 장중내내 약세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 거래량은 쿼트러블위칭데이에도 불구 전일보다 축소되는 모습 -> 긍정적. 금일도 일반인들은 콜옵션 매수 및 풋옵션을 매수하는 모습 외국인들은 현물 및 선물에서 동시에 매도에 나섰으며 옵션에서는 양매도속에 수익을 확보하는 모습 반면 개인 및 연기금은 현물 매수 유지 -> 개인 옵션 대폭 손실.
프로그램매매에서도 베이시스 악화속에 차익 및 비차익 매도세가 출회됨 -> 마감단일가에 비차익 매도세가 축소됨. 금리 인상에도 불구 수혜업종인 은행 및 보험업종이 급락한 가운데 건설 및 화학 비금속광물업종이 상승함. 금일도 삼성그룹주들은 하락세을 이어가면서 지수 하락을 주도함.
본코너의 분석대로 이번 쿼트러블위칭데이는 2,010선의 저항 및 1,970선의 지지속에 움직임 특히 전일과 금일 개인들이 과도한 콜옵션 매수세가 연출되면서 지수는 반대로 움직이는 모습.
이벤트가 마무리된 만큼 명일부터는 파생시장의 영향에서 잠시 벗어날것으로 분석되나 외국인들의 현물 매도세가 재차 강화되고 있는 만큼 수급흐름을 다시 체크. 물론 변함없이 1,950선중심으로 연중저점으로 인식. 유럽 국가들의 흐름이 당분간 중요할것으로 분석됩니다. 명일은 주말장인 만큼 보유종목 관리에 집중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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