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자 병원검사 해야할까?

[의동이]

86세 아버님이 2년전 뇌졸증진단받고 약을 드시다가 지방으로 내려가셔서 6개월정도 약을 끊고 한의원에서 침을 맞고 계세요.
증상은 어지럼증이 있으시고 그외 다른 것은 없었는데 최근 혀 떠는 증상과 혈압이 170-190고혈압으로 어지럼이 심하다고 하세요.
그간 복용한 혈전약은 계속 먹어야하는지, 아님 연세도 있으신데 병원에서는 다시 검사를 첨부터 검사를 하라고 합니다.
지금 증류수.은용액 산소요법과 한의원약 복용중
내과 진료후 고혈압 약 처방받고 오늘부터 복용
두서없이 썼네요.

[뜸쑥]

86세 이시면 병원 검사 받지 마세요 현제 상태로 봐선 혈압이 높아 어지럼 증이 있으신것
같읍니다 연세가 있으시니 혈압약을 복용시키십시요 젊은 사람 같으면 대체요법을 해보겠
으나 연세가 있으시니 혈압약을 드시도룍 하신것이 제 생각에는 좋을것 같읍니다
유산소 운동을 권장합니다

[의동이]

답변 감사해요. 저도 병원 검사하면 입원하라하면서 여러검사 증 더 힘드실거 같아요.
헌재 피.소변검사. 심박동검사.엑스레이는 했고 담주에 mri등 할거 같아요.

[뜸쑥]

mri 해봐도 고생하고 경비만 들지 특별한 사항 나오지 않을것 같읍니다 자식으로서 효도한는
정신으로 병원에서 하자는데로 하는데 제가 볼때는 상기 검사 만으로도 별다른 사항이
없을 것으로 생각 합니다 저는 의사도 아니어서 제 글을 전적으로 믿지 마시고 의동이님
생각데로 하십시요

[보라보라(타히티)]

맞는 말씀입니다

[벼락맞은천사]

엊그제 아는분 아버님 (연세좀 되심.) 살짝 엉덩방아 찧으셨는데..
골다공증이 심하셔서.. 그래서 통증이 좀 심하신듯..
담날 병원 갔더니.. 엑스레이 찍고.. 엑스레이로 골절 소견 혹은 금간것등 소견이 안나오니..
ct 찍더랍니다.. ct 소견으로는 실금 가고 척추가 놈 내려와서 전체적으로 안좋다고 복대 (60 만원전후 예상)
차야된다고..
그러다 ct 부작용으로 밤에 호흡곤란와서 (원래 폐가 안좋으시고.. 위암판정받았는데 어르신은 모르심)
더 큰병원 갔더니.. 다시 엑스레이니 ct 찍자고 질알 하더랍니다.
조영제 부작용으로 호흡곤란으로 왔는데.. 또 검사하자고 ct 찍자는게 병원입니다.

[벼락맞은천사]

과잉검사 못하게 해야하고 부작용 설명도 해서 결정하도록 해야합니다.
하자해서 했더니.. 결국 그 병원에선 처치도 못하고 새벽에 더큰병원 응급실 갔더니..
호흡좀 돌아오니 다시 검사하자고 ct 찍자 그러고.. 쓰레기 집합소 같습니다.

[하늘날자]

제가 알기론 조영제 부작용은 그렇게 늦게 나타나지 않습니다. 저녁에 호흡곤란이 오신건 아마도 골절이 생긴후에 노인들에게 잘 생기는 폐색전증이 왔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폐색전증은 치사율이 상당이 높은 응급질환입니다.그리고 폐색전증의 진단은 X ray로는 힘들고 CT 촬영이 필요한 질환입니다.아마도 의료진의 설명이 부족했거나 한다리 건너 들으셔서 오해가 있으신듯 합니다. 병원이 그렇게 쓰레기들만 모인 곳은 아닙니다.

[벼락맞은천사]

조영제 부작용이 아니라 하더라도 그전 병원에서 검사를 다한 상황에서 다시 ct 를 찍자는건 아니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골절은 약간 미세골절이고.. 그날은 못움직이셔서 다음날 병원가신겁니다.

찾아보니.. 조영제 부작용이 사람에 따라서 시간차가 있을수 있다고도 나오네요.

여튼 미세골절이후 대략 30시간 이후에 심야시간.. ct 촬영후 약 12시간이내에 호흡곤란으로
대학병원으로 이송된 사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