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니입니다.
어제는 흐르는 강물님의 팔당 낮 벙개가 있어 다녀왔습니다.
집 근처이기도 하고 주말에는 일을 하다보니
요런 평일 낮 벙개 아주 좋아라 합니다~ ㅎㅎ
벙개 장소가 팔당이다 보니
벙개보다는 여행가는 기분이었어요~
룰루랄라~~
여긴 온누리 장작구이 주차장이에요..
온누리 장작구이 지나면
온누리 진흙구이 전용 주차장이 있는데...
전 그냥 온누리 장작구이 주자장에 주차하고
걸어서 갔습니다.
저기 오른쪽 차들 사이 빨간색 안전뿔쪽으로 가면
온누리 진흙구이로 가는 샛길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거의 온누리 장작구이로 많이들 가셨는데..
이제는 여기도 손님이 많았졌습니다
오랜시간이 걸리는
오리진흙구이와 단호박밥은 3시간전에
전화 예약을 하셔야지 안그러면 오래 기다리셔야합니다
저희는 강물님께서 미리 예약을 하셔서
오래 기다리지 않고 먹을수 있었습니다~~
밑반찬으로는
오이피플(제가 제일 좋아하는 밑반찬이지요~>0< )
무김치, 갓김치, 양파김치, 겉저리
무하고 북어를 새콤달콤하게 무친 무말랭이무침(?)
, 물김치 등이 나옵니다
밑반찬은 처음에는 셋팅을 해주시고
그 다음부터는 셀프로 가져다 드셔야해요~
아차차~
진흙구이 나오기 전에 맥반석 계란이 1인 1개씩 나오는데..
요게요게 별미입니다.
뜨끈뜨끈한게 넘 맛있어요 ^^
급하게 먹느라 사진은 못찍었어요 ㅎㅎㅎ;;
영양만점 온누리 진흙구이~
부위중 좀 퍽퍽한 부분이 있는데..
퍽퍽한 부분은 물김치랑 먹으니 찰떡궁합이네요
여기도 후식으로 국수가 나옵니다.
진흙구이 다 먹고 직원분께
국수 달라고 하세요~
나올때 국수 그릇이 커서 양이 많겠거니 생각했는데..
강물님이 말씀하신대로 정말 한젓가락 국수입니다 ㅎㅎ
참고로 국수는 더 달라고 하시면 추가로 더 줍니다
영양만점 오리 진흙구이~
한상 거하게 잘 먹었습니다. ^^
내일이 초복이라는데...
강물님 덕분에 미리 몸보신했습니다~
평일에만 누릴수 있는 무료 혜택~
식사를 하고 나면 온누리 카페에서
무료후식을 먹을수 있는 쿠폰을 주십니다..
식사후에는 역시 달달한 아이스크림 만한게 없죠~
진흙구이 2마리 55,000 x 2 = 110,000
참석인원 6명
1차 회비 18,300원!!
모두 잔돈을 준비해 오셔서
깔끔하게 회비 정산~
2차 장소는
온누리 장작구이와 10분거리에 있는
"앳더팔당"입니다
한적한곳에 위치하고 있어
손님이 없을줄 알았는데..
주차장에 차 댈곳이 없네요.. ㅎ
건물은 3층으로 되어 있고
1층은 사진으로 보시는것처럼 인조 잔디가 깔려있습니다
중간엔 색색의 타이어 의자가 있어서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기에 좋습니다.
2층은 테라스, 3층은 루프탑으로 구성되어 있고
3층엔 8개의 흔들썬베드도 있답니다.
저희 6명은 흔들썬베드 1개씩 차지하고
남은 오후 여유를 즐기다 왔습니다~~
오랜만에 뵈었는데도 낮설지 않은 이 친숙함~~
편안한 마음으로 즐기고 온 모임이었습니다~
좋은 자리 마련해주신 강물님 너무 감사드리고
강물님, ★마타하리★님, 카카님, 초록빛실론티님, 다비드님
모두모두 방가웠습니다~
다음에 기회되면 또 뵈어요~~ ^^
첫댓글 유니님 ~^^
오랜만에 너무 반가웠습니다
강물님 덕분에 힐링되는 시간이였어요 감사합니다
간판 사진뿐이 없어서 많이 아쉬웠었는데~~ ㅎㅎ
역쉬~ 센스만점 다비드님!! 사진 투척 감사합니다~ ^^
다음에 기회되면 또 뵈요~ ^^
@유니 10년을 봐도 고대로신 유니님 사업대박 기원합니다 ^^
아 유니님께서 후기를 올려주셨네요. 참석자 중 상당수가 오랜 우정을 나는 분들이기에 더 편안히 웃고 떠들었네요.ㅎㅎ 뻥튀기 만큼이나 고소하고 속이 편안한 사이들이 되었네요. 알고지낸지 벌써 10년 가까이 되었거나 넘은 분들이 많다는게 믿겨지지 않네요. 앞으로 10년후에도 변치않는 한결같은 사이기를 바라봅니다.^^
10년이라니.. 시간이 정말 빨리가는거 같아요..
오랜시간 알고 지낸만큼.. 오랜만에 뵈어도 어색하지 않은.. 편안하고 좋은 자리였습니다~
강물님 덕분에 좋은 시간 보내고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
다른날보다 날씨도 선선하니 정말 축복받은 날이었습니다~ ^0^
@유니 그러게요. 오늘도 시원한 바람이 부네요. 좋은 주말 되세요^^
오랜만에 만나서 반가웠어요...ㅎㅎ 다음번 평일 런치벙개 기대할게요~^-^
얼마만에 뵌건지.. ㅎㅎ 만나서 방가웠습니다~ 다음번 평일 벙개는 한번 생각해 봅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