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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cafe-editor-text">어제밤에 올라온 집회 후기글을 보며<br />역시 우리들은 애국 이라는 배 를 타며<br />함께 노 를 저어가고 있는거군아 하는<br />생각을 했습니다<br /><br /></p><p class="cafe-editor-text">낑낑대며 버스에 올라타면서 <br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br />연실 거리며 올랐습니다<br />ㅎㅎ 보리떡과 저에 모습은 실로 웃겼습니다<br />머리에 질수만 있다면 .........<br /><br />왜 이렇게 하며 매주 토요일이면<br />짐꾼이 되어야하는지?<br /><br />그제밤부터 토요일 날씨에 신경은 곤두서고<br />어제 자는둥 마는둥 날 밤 을 세우고 <br />현관을 열어보니 반가운 첫눈이 아니라<br />우울 한 첫눈이 펄 펄 내리고 있습니다<br /><br /><br />언제쯤이면 첫눈이 내리면<br />폴짝 폴짝 뛰면서 환호성을 치는 날이 올런지?<br /><br />여차저차 이방법 저방법을 다 연구 했지만<br />도저히 차 를 운행 할수 없다고 <br /><br />자 떠나자........<br />우리 서울역으로 애국 여행떠나자<br />집에 있는 캐리어에 애국 달력을 챙기며<br />기쁨으로 떠났습니다<br /><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XVTq/4ef6be16f50f33f7723c499d11398465c6e0dd5b'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조기 앞에 보이는 보리떡님 몸에는<br />대롱대롱 세개나 짐이 매달려 있고<br />버스타고 내려서 지하철로 환승하고<br />온수에서 또 1호선으로 환승 <br /><br />휴 .......<br />이젠 안심이다<br />온수역에 타고 나니 어깨에 힘이풀립니다<br /><br />드디어 서울역에 도착<br />아쉬운대로 탄핵무효 텐트에 짐을풀고<br />12시에 서울역에서 받기로한 달력봉투를<br />퀵으로 받았습니다<br /><br />이 광경을 보신 오토바이 퀵 아저씨<br />대 단 합 니 다 ........<br />최고 이십니다 <br /><br />일단은 가지고 나온 달력은 다 판매를<br />했습니다<br />이 수익금은 애국에 전액 쓰여질것 입니다.<br /><br /><br />하늘은 우리편 입니다<br />역시 우리들의 희망과 꿈을 저버리지않도록<br />늘 우리의 손을 잡고 놓지 않습니다<br />우리가 손을 놓지 않는다면<br />먼저 손 을 뿌리치지 않습니다.<br /><br />삼년째 겨울........<br />결코 잊지 않을것입니다<br /><br />마스크 쓰고 선글라스 쓴<br />검은 롱 패팅 학생들 <br /><br />전에 문재앙이 쓴 고맙다 는 새빨간 거짓말<br />이지만<br /><br /><br />오늘 너희들에게는 진짜 고맙다<br />정말 고맙다<br />진실에 눈<br />정의에 눈<br /><br />우리들에게 희망의 선물을 안겨준 <br />너희들에게<br />박수 로는 부족하다<br />다음번에는 무륿이래도 꿇고싶다<br /><br />내가 너희들에게 죄인이었다고.....<br />그냥 사는것에 바뻐서<br />그냥 너희들이 하고 싶은데로 살으라고<br />애지중지 키우면 그것이 최고인줄<br />알았던 무지를 용서 해달라고 .....<br /><br />고맙다<br />정말 고맙다<br /><br />설령 다음번에는 안나올지라도<br />그래도 너희들을 잊지 않으련다<br />그러나 다음주 토요일에<br /><br />또 볼수 있다면 행복하리라<br /><br />다음주에 오면<br />주머니 탈탈 털어서 래도<br />의미있는 선물 하나씩 손에 들려주어야지<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XVTq/e8f80b8f25ba7fca1b9c29f838def6569fb3b001' class="txc-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XVTq/ecfff416f52e38f24eeab143b4fb24cf4df92754' class="txc-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XVTq/5084ffe7d955ba4e6f63da135526359ddcb3df71' class="txc-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XVTq/38d0d3d0e1b42edf0bc9f4c79d57a89579ebffec'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결코 태극기는 땅에 내려놓을수가 <br />없습니다 <br /><br /><br />태극기는 내마음에 보물이기 때문입니다.<br /><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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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집회 후기.
자 ..... 떠나자 서울역으로 애국 여행을 (11월24일)
하루
추천 1
조회 154
18.11.25 06:14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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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한편의 서사시를 읽는 것 같습니다...
두분 정말 수고많으셨습니다
그 많은 짐들을...ㅠ
반드시 귀한 열매로 결실하는 날이
있을것입니다 화이팅
삭제된 댓글 입니다.
사생결단 앞에
늘 현수막을 들고 있습니다
침묵하는자 공범이다
그저 감사합니다 하고 멸공!
어제 이걸 누가 시켜서 하느냐는 님의 말씀이 떠오르는 군요.
하루니~~임
고맙습니다.
지성이면..감천이다!!
한마디의 글만 생각납니다.
땡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