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장원준(1승 7.20)을 내세워 연패 저지에 나섭니다. 시즌 첫 등판이었던 23일 삼성과 홈 경기에서 5이닝 4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장원준은 노련미 외에 내세울게 없는 문제점을 드러낸 바 있습니다. 다만 그 점이 이번 경기에서 의외로 강점은 될수 있을 듯합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이선우 상대로 터진 로하스의 2점 홈런이 득점의 전부였던 두산의 타선은 다시금 화력 문제가 발목을 잡고 있는 중입니다. 특히 한번 터진뒤 그 후유증이 계속 남는다는건 문제가 될수 있는 부분입니다. 5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공만 빠르다고 모든게 아니라는걸 이영하가 확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화
장민재(2승 4패 4.18)가 시즌 3승에 도전합니다. 31일 키움과 홈 경기에서 5이닝 10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장민재는 수비와 부진이 모두 겹치는 문제가 발생한바 있습니다. 다만 5월 2일 두산 원정에서 5.2이닝 1실점 호투를 해냈다는 점에 기대를 걸어야 할 듯합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수아레즈를 무너뜨리면서 이진영의 쐐기 그랜드 슬램 포함 10점을 득점한 한화의 타선은 그야말로 한번 불 붙으면 멈출줄 모르는 화력을 자랑중입니다. 문제는 이 타격이 홈 전용으로 끝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일듯합니다. 4.2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좋을때와 나쁠때의 차이가 너무 큰 것 같습니다.
◈코멘트
최근 두산의 타격은 빈말로도 좋다고 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구속이 느린 투수 상대로는 꽤 공략이 되는 편이고 이전과 다르게 장민재 상대로 승부는 될듯합니다. 물론 장원준의 투구는 물음표가 많이 붙어 있긴 하지만 최근의 한화는 일명 말리는 투구에 당하는 케이스가 많고 이 점이 결국 승부를 가를 것입니다. 상성에서 앞선 두산이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두산 승
[[핸디]] : -1.5 두산 승
[[U/O]] : 8.5 오버 ▲
◈KIA
윤영철(3승 1패 2.95)이 시즌 4승 도전에 나섭니다. 31일 KT와 홈 경기에서 5.1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윤영철은 최근 3경기 연속 5.1이닝 이상 1실점의 쾌투가 이어지는 중입니다. 다만 5월 11일 SSG 상대로 홈에서 5이닝 3실점으로 부진했는데 이 부진을 갚아줄수 있느냐가 관건입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롯데의 투수진을 무너뜨리면서 6점을 득점한 KIA의 타선은 1이닝 6득점의 집중력을 발휘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그리고 이 점이 이번 시리즈에서 승부를 걸어야 하는 부분입니다.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임기영의 과부하가 염려될 정도입니다.
◈SSG
로니스 엘리아스(1승 1패 4.50)가 시즌 2승에 도전합니다. 31일 삼성과 홈 경기에서 7이닝 3실점의 투구로 아쉬운 패배를 당한 엘리아스는 2발의 홈런을 허용한게 패배로 이어진바 있습니다. 일단 시즌 첫 원정 경기라는 점이 변수가 될수 있을듯합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장재영과 하영민 상대로 최주환의 솔로 홈런 포함 3점에 그친 SSG의 타선은 주말 시리즈의 타격 부진이 원정에서 이어지지 않기를 바래야 할듯합니다. 하지만 낮 경기에서 반등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점이 고민스러울 것입니다. 최민준이 홈런 2발로 무너져 버린건 불펜 부진의 서막일지도 모릅니다.
◈코멘트
엘리아스의 투구는 위력적이라는 표현을 쓰기엔 조금 부족한 면이 있습니다. 의외로 KIA가 좌완 투수에게 강하기 때문에 쉽지 않은 경기가 될듯합니다. 물론 SSG가 윤영철 상대로 승리를 거두긴 했지만 최근의 윤영철은 한 발 더 나아간 모습이고 주말 시리즈에서 보여준 SSG의 타격은 여러모로 실망스러웠습니다. 홈의 잇점을 가진 KIA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KIA 승
[[핸디]] : +1.5 KIA 승
[[U/O]] : 8.5 언더 ▼
◈키움
에릭 요키시(5승 2패 3.84)가 시즌 6승 도전에 나섭니다. 31일 한화 원정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요키시는 투구 내용이 좋다고 할수 없지만 타선의 도움으로 승리를 가져간 바 있습니다. 이번 시즌 LG 상대 첫 등판인데 일단 홈 경기이기도 하고 작년 LG 상대로 홈에서 강했다는건 기대를 걸게 하는 요소입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맥카티와 최민준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4점을 올린 키움의 타선은 이유는 어찌됐든 연패를 탈출했다는 점이 반가운 부분입니다. 결정적일때 이정후와 김혜성의 홈런이 터져준건 이번 시리즈에서도 기대를 걸게 하는 부분일듯합니다. 6이닝을 2안타 1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최근 소모도가 너무 높은것 같습니다.
◈LG
케이시 켈리(5승 3패 4.24)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릅니다. 31일 롯데와 홈 경기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켈리는 어찌됐든 5월 5경기 모두 QS 이상을 기록한바 있습니다. 다만 키움 상대로 그다지 강하지 않은 투수고 금년 낮 경기에서 유독 흔들린다는 문제가 발목을 잡을수 있습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이재학 공략에 실패하면서 단 1점에 그친 LG의 타선은 홈 경기의 부진을 원정에서 극복할수 있느냐가 관건입니다. 급격히 떨어진 타격이 살아나야 이야기가 될듯합니다. 이지강의 부진으로 총동원된 불펜은 7이닝 1실점에 만족해야 할것 같습니다.
◈코멘트
LG의 부진은 전적으로 좌타자들의 부진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문제는 요키시는 현역 최고의 좌타자 킬러 선발 투수고 홈이라는 강점도 있다는것입니다. 물론 켈리가 늘푸른 소나무 같은 투구를 해주고 있긴 하지만 키움 상대로는 그다지 재미를 보지 못한 투수고 낮 경기의 약점도 배제하기 어렵습니다. 선발에서 앞선 키움이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키움 승
[[핸디]] : +1.5 키움 승
[[U/O]] : 7.5 오버 ▲
◈롯데
박세웅(3승 1패 3.19)이 시즌 4승 도전에 나섭니다. 31일 LG 원정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박세웅은 최근 4경기 연속 5이닝 이상 1실점 이하의 쾌투가 이어지는 중입니다. 5월 12일 KT 원정의 5이닝 1실점이 호투의 시작이었음을 고려한다면 홈에서도 기대를 걸수 있을듯합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KIA의 투수진 상대로 완벽히 막히면서 4안타 무득점 완봉패를 당한 롯데의 타선은 낮 경기에서 좌완에게 약한 문제가 그대로 드러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번 경기에서 반등할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듯합니다. 결정적 4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서서히 과부하의 후유증이 나오고 있습니다.
◈KT
고영표(3승 3패 3.54) 카드로 3연승에 도전합니다. 30일 KIA 원정에서 2이닝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고영표는 허리 통증으로 조기 강판을 당한 바 있습니다. 롯데 상대로 홈과 원정 모두 7이닝 이상 1실점의 쾌투를 보여준 롯데 킬러지만 일단 중요한건 몸 상태일 것입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두산의 투수진을 무너뜨리면서 5점을 득점한 KT의 타선은 살아난 타격감을 이어갈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홈 경기에 비해 원정 타격이 부진하다는 문제가 발목을 잡을 가능성은 충분히 있는 편입니다. 그래도 불펜 데이의 7이닝 무실점은 불펜이 살아나는 계기가 될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코멘트
최근의 박세웅은 완벽히 좋을때의 모습으로 돌아온듯 합니다. 이번 경기도 호투를 기대할수 있을듯합니다. 고영표가 유명한 롯데 킬러라는 점은 부인하지 않겠지만 현재 고영표가 과연 100%의 몸상태인지는 조금 의문이 있는게 현실이고 롯데의 타선은 이번 시즌 좋은 좌타자들이 많습니다. 홈의 잇점을 가진 롯데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롯데 승
[[핸디]] : +1.5 KT 승
[[U/O]] : 8.5 언더 ▼
◈삼성
백정현(3승 3패 2.88)이 시즌 4승 도전에 나섭니다. 31일 SSG 원정에서 5이닝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백정현은 두번 만났을때 고전하는 문제가 드러난바 있습니다. NC 상대로 5월 19일 원정에서 6이닝 1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홈이라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합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산체스를 무너뜨리면서 5점을 득점한 삼성의 타선은 한화의 불펜 공략 실패가 아쉬움을 남긴바 있습니다. 홈이라는건 강점이지만 구자욱의 빈 자리가 크게 느껴지는 중입니다. 3.1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우규민의 공 1개가 너무나 아쉬울 것입니다.
◈NC
테일러 와이드너(1승 0.00) 카드로 4연승에 도전합니다. 한국 무대 데뷔전이었던 30일 두산과 홈 경기에서 6이닝 2안타 9삼진 무실점의 쾌투로 승리를 거둔 와이드너는 2군은 어디까지나 2군이었음을 실력으로 증명한바 있습니다. 원정 경기이긴 하지만 지금의 와이드너라면 충분히 호투를 기대할있는 레벨일듯합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이지강과 유영찬 상대로 3점을 득점한 NC의 타선은 원정에서 꾸준히 좋은 집중력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테이블 세터가 제 몫을 다해주고 있다는 것도 긍정적인 부분입니다. 3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아직까진 이용찬의 빈 자리가 느껴지지 않습니다.
◈코멘트
백정현은 NC에게 강하고 홈이라는 잇점도 갖추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와이드너 역시 언제든 호투를 할수 있는 투수라는걸 잊어선 안될듯합니다. 양 팀의 선발 투수는 매우 팽팽한 투구를 해낼수 있는 투수들이지만 최근 NC는 경기 후반에 상당한 강점을 보여주고 있는 반면 삼성은 불펜이 흔들리고 있고 결국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입니다. 뒷심에서 앞선 NC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NC 승
[[핸디]] : -1.5 NC 승
[[U/O]] : 8.5 언더 ▼
출처 : NAVER 스포츠 분석카페 토토프로토매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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