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지난 2010년도 인가요 해피선데이 남자의 자격에서 소개되어 우리에게 잘 알려진 Nella Fantasia를 들어 보겠습니다 원래 원곡은 오보에를 위한 기악곡이었지만, 남자의 자격 합창단이 준비하여 거제합창대회에서 부른 노래이기도 하다. 선우, 배다해가 솔로로 불렀고 테너, 베이스가 주축이 되어 줬다. Sarah Brightman “Nella Fantasia” 와 lL Divo “Nella Fantasia”를 차례대로 감상해 보겠습니다
(흐르는 곡은 Sarah Brightman가 부르는 “Nella Fantasia”이며,
Sarah Brightman가 부르는 “Nella Fantasia” 는 아래 동영상으로 감상하세요^^)
Nella fantasia io vedo un mondo giusto 내 환상속에서 나는 한 세계를 보았습니다 Lo tutti vivono in pace e in onesta 그 곳에는 모두 정직하고 평화롭게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Io sogno d'anime che sono sempre lobere 내 꿈에서 나는 항상 자유롭게 살 수 있습니다 Come le nuvole che volano 구름이 떠다니는것 처럼 Pien' d'umanita in fondo l'anima 영혼의 깊은 곳에 있는 풍부한 부드러운 마음씨 Nella fantasia io vedo un mondo chiaro 나의 환상속에서 나는 빛나는 세계를 보았습니다 Li anche la notte e meno oscura 하나도 어둡지 않은 밤 Io sogno d'anime che sono sempre lobere 나의 영혼의 꿈은 항상 자유롭습니다 Come le nuvole che volano 구름이 떠다니는것 같이 Nella fantasia esiste un vento caldo 나의 환상 속에서는 따뜻한 바람이 있었습니다 Che soffia sulle citta, come amico 도시안에서 숨을 쉬는것 같이, 좋은 친구와 Io sogno d'anime che sono sempre libere 나의 영혼의 꿈은 항상 자유롭습니다 Come le nuvole che volano 구름이 떠다니는것 같이 Pien' d'umanita in fondo l'anima 영혼의 깊은곳에 있는 풍부한 부드러운 마음씨
[Nella Fantasia(넬라 판타지아, 환상 속에서)]는 영화 [The Mission(더 미션, 1986)]의 주제곡으로 원제는 [Gabriel's Oboe(가브리엘의 오보에)]인 이탈리아 태생의 곡이다. 작곡은 유명한 작곡가인 [Ennio Morricone(엔니오 모리꼬네)]가 작사는 [Chiara Ferraù(키아라 페르라우)]가 같이 만들었다. [Classical Crossover] 가수들 사이에서 매우 유명한 곡으로 수많은 아티스트들과 그룹에 의해 공연되어 왔다. [Nella Fantasia]는 처음 [Sarah Brightman(사라 브라이트만)]의 앨범 [Eden(1998)]에 수록되었다. 1999년 3월 [One Night in Eden] 콘서트의 비디오 레코딩에서 그녀는 이 곡을 이렇게 소개하였다. '다음 곡은 영화 [The Mission]의 [Ennio Morricone]가 작곡했고 원래 기악곡입니다. 3년전 쯤 저는 [Morricone]에게 그 특별한 악보를 내가 곡으로 바꿔도 되겠냐고 물었습니다. 그는 매정하게 거절했습니다. 그래서 두달간 매일 그에게 부탁의 편지를 보냈고 결국 그는 질렸는지 허락해 주었습니다. 나는 정말 기쁩니다. 왜냐면 그것은 음악으로 매우 멋지게 연주될거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라고 하였다.
투명한 호수위로 살며시 피어오르는 물안개와 같은, 그리고 저녁별들 사이로 살짝 모습을 드러낸 신비로운 달빛의 이미지를 간직한 [Crossover(크로스 오버)]의 여왕 [Sarah Brightman] 그녀야 말로 이러한 표현이 너무도 잘 어울리는 우리시대 최고의 [Classical Pop] 가수 일것이다. 음악에 대한 끊임없는 열정이 빚어낸 순수한 이미지와 영롱한 음색은 이제 그 누구도 넘볼 수 없는 [Sarah Brightman]의 성역으로 자리 잡았으며 팝과 클래식을 넘나드는 다양한 레파토리 역시 오늘날 그녀가 누리고 있는 성공을 뒷받침하는 요소가 되었다. [Andrew Lloyd Webber(앤드류 로이드 웨버)]와의 축복받은 결혼생활동안 탄생한 [Requiem], [The Phantom Of Opera]에서 보여준 뮤지컬 가수의 이미지를 벗어 던지고 [Timeless], [Eden], [La Luna]등을 통해서 크로스 오버의 디바로 우뚝 선 [Sarah Brightman]은 이제 오페라를 비롯한 클래식 음악의 새로운 해석을 담은 [Classics]를 발표하며 [Sarah Brightman]의 투명하고 신비로운 매력을 우리에게 선사해 주고 있다.
1960년 8월 14일 영국의 [Berkhamsted(버크햄스테드)]에서 6남매 중 장녀로 태어난 [Sarah Brightman]은 일찍부터 예술적 소양을 쌓으며 성장했다. 어머니 [Polar Hall(폴라 홀)]의 적극적인 교육에 힘입어 불과 3세의 나이에 [Elmhurst School(에름허스트 발레 학교)]에 입학하였고 뮤지컬과 오페라의 기초를 익히기 시작한것이다. 다양한 성악곡들을 항상 들을 수 있었던 가정환경은 [Sarah Brightman]을 자연스럽게 뮤지컬 무대로 이끌었고 예술 전문학교와 왕립 음악학교를 거치면서 점차 자신의 꿈을 키워갔다. 13살되던 해인 1973년에 런던 웨스트 엔드의 피카딜리 극장에서 공연된 [I And Albert]는 [Sarah Brightman]이 출연한 첫 공연이자 뮤지컬의 매력을 온몸으로 흡수한 계기를 마련해준 작품이기도 했다. 평상시 [Maria Callas (마리아 칼라스)]와 [Joan Sutherland(존 서덜랜드)]의 음악세계를 동경해오던 [Sarah Brightman]은 이제 본격적으로 예술가의 길로 접어들었음을 감지하며 자신의 미래를 위해 부단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노래에서 뿐만 아니라 무용에도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던 그녀는 16세가 되던 해 댄스그룹인 [Pans People(팬스 피플)]에 참여하였고 2년뒤인 18세 때에는 전문적인 무용단인 [Arlene Phillips(알린 필립스)]의 [Hot Gossip(핫 가쉽)]에 입단하여 자신의 다재다능함을 마음껏 뽐내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10대 시절 [Sarah Brightman]은 예술가적 기질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훗날 성공의 자양분을 조심스럽게 키워나가고 있었던 것이다. 불혹을 넘은 나이에도 여전히 청순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Sarah Brightman]은 두 번에 걸친 결혼과 두 번의 이혼을 경험한 여인이었지만 그 시련의 순간을 오히려 인생의 전환기로 바꾸어 내었다. 록 그룹의 매니저였던 [Andrew Graham Stewart(앤드류 그래험 스튜어트)]와의 불행했던 첫 결혼은 5년 만에 파국으로 막을 내렸다. 18세라는 이른 나이에 이루어진 결혼이 가수로 성장하고 싶었던 그녀에게는 커다란 부담으로 작용하였고 마침내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위해 이혼을 결심한 것이다. [Andrew Graham Stewart]와의 결혼생활동안 그녀는 두 번에 걸친 인생의 전환기를 맞이 하게 된다. 결혼한 첫 해에 발표한 싱글 앨범인 [I Lost My Heart To A Starship Trooper]로 음악계의 주목을 받은 것과 1981년 런던에서 공연된 [Cats]의 오리지널 캐스팅 멤버로 참여하며 [Andrew Lloyd Webber]와의 만남이 그것이다.
[Andrew Lloyd Webber]의 작품인 [Song And Dance]에 출연하면서 애정을 키워온 [Sarah]와 [Andrew]는 마침내 1984년 결혼에 이르게 되었고 부부이자 음악적인 동반자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게 된다. 1985년 [Requiem]에서 주연을 맡아 뉴욕과 런던에서 성공적인 공연을 펼치며 그래미의 [Best New Classical Artist] 후보에 올랐고 1986년에는 그녀를 위해 만들어진 최고의 뮤지컬 [The Phantom Of Opera]에서 크리스티나 역을 맡으며 최고의 뮤지컬 가수로 입지를 굳히게 된다. 이 작품의 성공으로 브로드웨이에 진출한 그녀는 1988년 [Drama Desk Award]의 후보에 오르며 세계적인 뮤지션이라는 찬사를 받기에 이른다. 1989년에는 자신의 첫 솔로앨범 [The Songs Got Away]를 발표하며 새로운 변신을 시도하였지만 다음해인 1990년 [Andrew Lloyd Webber]와의 6년간에 걸친 결혼생활을 마감하게 된다. 이혼 후에도 [Andrew Lloyd Webber]의 브로드웨이 캐스트 [Aspects Of Love]에 출연하면서 음악적인 동반자로 남은 이들은 [The Music Of Andrew Lloyd Webber In Concert]를 통해 변치 않는 우정을 드러내었다. 음악에 대한 열정이 지나친 나머지 순탄치 못한 결혼생활을 피할 수 없었던 [Sarah Brightman]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을 이루기 위해 모든 열정을 불태운 한 여인의 모습으로 우리에게 비춰지고 있다.
넬라 판타지아(이탈리아어: Nella Fantasia→내 환상속으로)는 1986년에 개봉한 영화《미션》의 테마 곡인 가브리엘의 오보에(Gabriel's Oboe)에 이탈리아어로 가사를 붙여 부른 노래이다. 작곡은 엔니오 모리코네가 하였으며, 작사는 키아라 페르라우(Chiara Ferraù)가 하였다. 사라 브라이트만, 일 디보, 캐슬린 젠킨스, 러셀 왓슨, 켈틱 우먼 등 클래식 크로스오버 가수와 수많은 뮤지션들이 불렀다. 1998년 가사를 붙여 사라 브라이트만이 그녀의 앨범《Eden》에서 〈Nella Fantasia〉란 이름으로 노래했다. “다음 곡은 엔니오 모리코네가 영화 미션을 위해 작곡한 기악곡입니다. 약 3년전에 제가 모리코네 씨에게 저 곡에 노래할 수 있도록 허락해 달라고 편지를 썼습니다. 하지만, 그는 완강히 거절했습니다만, 저의 간절한 마음을 알 때까지 2개월마다 부탁의 편지를 썼고, 결국 허락해 주었습니다. 그가 그렇게 해주었을 때, 정말로 기뻤습니다. 왜냐하면, 이 곡은 아름다운 노래이니까요. ” — 사라 브라이트만, 1999년 3월, 〈One Night in Eden〉 콘서트 비디오 녹화작업 중 그녀가 곡을 소개할 때의 말 최근에 이 곡을 수록한 앨범은 2004년에 발매한 일 디보의 《Il Divo》, 2005년에 발매한 아미치 포에버의 《Difined》, 2007년에 발매한 폴 포츠의 《One Chance》등이 있다. "IL DIVO" 는 이탈리아어로 "Divine performer"(하늘이 내린 가수)또는 남성 디바 를 의미한다. 우르스 뵐러(스위스), 세바스티앙 이장바르(프랑스),카를로스 마린(스페인), 데이비드 밀러(미국) 등 4명의 남자로 구성된 다국적 그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