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월 25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AI 훈풍' 탄 글로벌 반도체 생산 올해 6% 증가...AI 칩 수요에 첨단반도체 생산 급증...中 업체 공격적 확대, 韓 내년 7% ↑
☞같은 듯 다른 中전기차 관세…"美는 완전차단, EU는 여지 둬"...美, 102.5% 관세 부과…EU는 BYD에 기존 10%에 더해 추가로 17.4%p..."중 전기차, 서방 모델 모방 넘어 새 기준 만들어" 평가도
☞참기름·김·골뱅이까지…내달 편의점발 식품가격 줄인상...CJ제일제당 올리브유 판매가, 34%가량 뛰어...동원F&B, 양반김·골뱅이 가격 인상...안줏거리 장충동족발 제품도 일제히 올라
☞中·중동의 석유화학 공세…살 길은 '스페셜티'...중동기업, 석유화학 투자 러시...싼 원유 활용해 공장 잇단 건설...현재 짓고 있는 8개 123조원...위기의 한국…고부가로 승부...효성첨단소재·DL케미칼·롯데...탄소섬유·POE 등 신소재 박차
☞"작년보다 열흘 일찍 에어컨 틀어", 자영업자 벌써부터 전기요금 걱정 커져...절절 끓는 고깃집·24시간 편의점 난색...화장품 가게는 손님 놓칠까 개문냉방...고깃집·편의점은 냉방전쟁..요금폭탄 무섭지만 개문냉방은 '필수'
《금 융》
☞코스피, 美기술주 조정에 2,760대 후퇴…코스닥도 하락...외국인 2거래일 연속 '팔자'…차익 매물에 SK하이닉스 4.7%↓...삼성전자는 반등…삼양식품 등 음식료株 약세
☞엔화·유로 초약세에 원·달러 환율 1400원 넘기나...두달 만에 1390원선 넘긴 원·달러 환율
☞올 상반기 공모주, 10개 중 6개는 공모가 하회...상반기 새내기주 65%, 공모가 밑돌아...포스뱅크, 하락률 1위... 공모가 대비 -46.94%...아이씨티케이·스튜디오삼익·코셈 등도 부진...높은 공모가·중소형주 투심 악화 원인
☞하반기 2800 넘어 3000 노리는 코스피…중요해진 경제지표...물가 안정 검증과 금리 인하 기대감 확인 필요...美 5월 PCE 등 생산·고용·물가 지표 ‘주목’...연내 3000 돌파 시도…정치 이슈 파급력 낮아
☞투자 매력 떨어진 비트코인, 9000만 원 붕괴...기관 자금 순유출 영향...지지부진 장세 지속 전망...시장, 엔비디아 눈길 돌려
《기 업》
☞"AI 챙겨라"… 4대그룹 총수, 美 릴레이 출장...이재용·최태원 이어 구광모 방미...'반도체 전설' 짐 켈러 등과 회동...정의선도 HMGMA 준공식 앞둬
☞어제의 적이 동지로…'AI 지각생' 애플, 오픈AI 이어 메타와 손잡나...10년 앙숙 메타와 생성형 AI 도입 논의...애플 인텔리전스에 적용 가능성 커...자체 기술 개발에 앤스로픽 등 AI 기업과도 협력 논의...'시리'에 챗GPT 적용…오픈AI 의존도 낮추기로 보여...WSJ "AI 협업 강화, 애플 위상 제고에 도움"
☞美·유럽 등 장거리 시장도 진출, 폭발적 성장 … 'LCC 전성시대'...설립 11년 만에 탑승객 1000만명 돌파...올 1~5월 국제선 탑승객 1273만명 달해...가격 측면 넘어 서비스 등 차별화 시도..."LCC 이용객 3000만명 시대 열릴 것"
☞"천연가스 수요 급증"…LNG 사업 확장하는 에너지 대기업들...AI 데이터센터發 전기 수요 폭증...중국·동남아 천연가스 발전 확대...셸, 싱가포르 LNG 기업 인수...아람코 등 중동 오일기업도 가세...해외 프로젝트·기업에 투자 나서
☞'AI 경제' 중심에 선 엔비디아…언제까지 열풍 유지할까...새 기술에 대한 시대의 신호…닷컴 버블처럼 아픈 역사 반복 우려도..."당시와 수요에서 중대한 차이, 수익 대비 주가도 달라"
《부 동 산》
☞‘로또 청약’ 등 6월 기점 신규 물량 주목...‘과천 대방 디에트르’ 눈길...과천 전용면적 59㎡ 아파트 14억원대 시세 형성...단지 분상제 적용되어 시세차익 기대...’동탄2신도시 동탄역 대방 엘리움 더 시그니처’ 등 청약 대어 대기 중...열기 이어가나
☞1기 신도시도 분상제용? “특별법상 적용안돼”...LH 도시지원센터 주요 질의...선도지구에도 LH 관여할듯...공공기여, 현금·토지 등 다양...25일부터 5개 도시 선도지구...9월 23~27일 신청서 접수
☞2052년 생산가능인구 51.4%…“인구 감소 맞춰 주택정책 변화 시급”...지방 2019년부터 인구감소세 돌입...수도권은 2033년 감소 본격화...공공부문 중심 주택 공급·금융지원 운영...실질적인 효과 뜨뜻 미지근 지적
☞“빌라 역전세난 심화…공시가 135% 등 반환보증 가입요건 완화해야”...국회 입법조사처 연구보고서 발간...“7월만료 역전세 대출도 연장해야”
☞"전철 변전소 전자파, 가전제품보다 낮다…주민 우려 해소할것"...서울 청량리·부천 상동 주민 반발에 국토부 "드라이기보다 전자파 낮아"...전자파 측정 시연···"주민 협의할 것"
《사 회》
☞일명 ‘김호중 방지법’...음주 측정 혼선 주려 또 술 마셨다간 큰코다친다...음주 자백해도 유죄 입증 어려워 처벌 피해...경찰 측정에 혼선 주는 ‘술타기’ 처벌 입법한다
☞의료공백 봉합이냐 확산이냐…의정 협의 물꼬 주목...범의료계 특위, ‘원점 재논의’ 대정부 투쟁 지속...정부 “내년도 의대증원 절차 종료…논의 못 해”...국회 복지위, 26일 청문회 ‘의료대란’ 진상규명
☞경기 화성시 서신면 일차전지 제조업체 아리셀 공장...배터리 3만5000개 연쇄폭발... 대피 못한 23명 중 20명이 외국인...인근 공장 직원 대피, 일부 작업 중단...화재 후 수십분간 폭발 '마치 전쟁터'...실종자 애타게 찾으며 오열하는 가족
☞러브버그 ‘대발생’ 언제까지?…“다음 주부터는 크게 줄어들 듯”...러브버그 성체는 보통 1주일 정도, 길어도 2주 정도 생존
☞제주 편의점, 中관광객 탓에 몸살…"쓰레기 때문에 스트레스"...'쓰레기 투기' 온라인 커뮤니티 글 화제..."분리수거 개념 모르는 듯…악의는 없어"..."가이드 등이 국내 기초 질서 알려줬으면"
《국 제》
☞바이든·트럼프, 첫 대선토론 앞두고 분주…준비 방식은 ‘제각각’...바이든, 첫 대선토론 특훈…트럼프는 유세로 공격본능 다듬기...바이든, 측근과 모의 토론 vs 트럼프, 선거 유세서 바이든 조롱...BBC “바이든·트럼프, 지난 주말 매우 다른 방식으로 토론 준비”
☞헤즈볼라에 눈 돌리는 이스라엘…중동 '2개 전선' 생기나...네타냐후 "북부 주민 귀가해야…외교 안 되면 다른 방식으로 추진"
☞라이칭더, '대만독립분자 사형'에 "민주, 범죄아냐…전제가 죄악"..."中, 대만인민 제재권한 없어" 비판하며 여야 대응 촉구…'총통견제법'엔 헌법소송
☞“38도인데 선풍기도 못 틀어”…美빈곤층 300만명 단전 위기...버지니아 주, 폭염시 단전 금지 법안 통과...대부분 단전, 여름철 집중…열 탈진 우려...전력업체들 “단전은 최후 수단…추가 규제 필요 없어”
☞"북·러 밀착에 거리 두는 中…정세 불안 원치 않아"...북·러 지난주 군사동맹급 조약 체결..."中, 北 핵무기 개발 가속화 우려"..."中, 북·러와 한 패거리로 묶이기 싫을 것"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당대표직에서 사퇴하면서, 사실상 연임수순에 들어갔습니다. 어차피 또 당대표는 이재명, 또 대명이란 말까지 나오는데요. 이재명 일극체제라는 비판과 함께, 전당대회 흥행도 어렵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 한 달 넘게 이어진 국회 원 구성 대치가 국민의힘이 법사위와 운영위 등 주요 상임위원장 대신 민주당이 남겨둔 7개 상임위원장을 맡기로 하면서 마무리 수순으로 접어들었습니다.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분하고 원통하다면서도 원내로 들어가 야당의 입법독재를 막겠다고 밝혔습니다.
●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의 '채상병 특검법' 제안에 대해 여야 모두 싸늘한 반응을 내놨습니다. 국민의힘 당권 주자들은 국민 여론이 높으면 한동훈 특검법도 추진할거냐며 비판했고, 야당은 시간끌기용이라고 평가절하했습니다.
● 대한의사협회가 이번 주 목요일로 예고했던 무기한 집단 휴진을 일단 철회했습니다. 의정갈등이 진정되는 것 아니냐는 전망도 있지만, 휴진 예고를 거둬들이지 않은 의대 교수와 반발하는 전공의들이 남아 있어 문제 해결까지는 시간이 걸려 보입니다.
● 국가보훈부는 '이 땅, 이 바다, 이 하늘을 위해'라는 주제로 6·25전쟁 제74주년 행사를 대구에서 개최하며, 참전유공자와 정부, 군 주요 인사 등 천3백여 명이 참석한다고 전했습니다. 매년 서울에서 열리던 6·25전쟁 정부 행사가 지방에서 열리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 북한이 남쪽을 향해 또 다시 오물풍선을 살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습니다. 4차 오물풍선 살포 뒤 2주만으로, 탈북민단체가 보낸 대북전단에 대한 보복 성격으로 풀이됩니다. 날려보낸 오물 풍선을 분석해보니 기생충부터 급조한 김정일 우상화 문건까지 다양한 내용물이 확인됐습니다.
●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 조약 체결 이후 한국의 자체 핵무장론이 다시 부상하자 미국 정부가 진화에 나섰습니다. 미 국무부 고위 당국자는 한미 정상이 합의한 워싱턴선언으로 핵 위협에 충분히 대응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 유럽연합이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처음으로 러시아산 액화천연가스, LNG를 겨냥한 새로운 대러시아 제재안을 확정했습니다. 또, 북한이 러시아에 지원한 무기 선적과 운송에 관여했다고 의심받는 회사도 이번 제재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 미국의 역사·사회 교사 33명이 한국전쟁 74주년을 맞아 어제부터 열흘 동안 우리나라를 방문해, 미래 세대에게 가르칠 한국의 발전상과 역사를 공부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대 참전국인 미국 교사들의 한국 교육·연구 활동을 강화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 어제 경기도 화성의 리튬 전지 공장에 큰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22명이 숨졌고 8명이 다쳤고, 1명은 실종 상태입니다. 이번 화재로 숨진 희생자는 한국인 2명, 외국인 노동자가 20명으로 신원 확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경찰과 검찰은 전담 수사팀을 구성해 화재 원인과 중대재해법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 이번 화재는 리튬 1차 전지에서 한 개에서 시작돼, 주변 배터리가 연쇄폭발하면서 대형 화재로 번졌습니다. 작업장엔 배터리 3만 5천여 개가 보관돼있었습니다. 대형 화재가 발생한 아리셀은 리튬 1차 전지를 만드는 공장입니다.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이혼 소송 항소심 재판부가 판결문을 고친 것에 불복해 대법원 판단을 구하기로 했습니다. 최 회장 측은 어제(24일) 서울고등법원에 판결문 경정 결정에 대한 재항고장을 냈습니다.
● 보험설계사가 소비자를 현혹해 부당하게 보험을 갈아타도록 하는 '부당승환' 관련 제재가 강화됩니다. 영업정지 및 등록취소까지 부과할 방침입니다. 금감원은 소비자가 보험 갈아타기를 권유받은 경우 보장내용과 보험료 등을 비교해 새로운 보험이 정말 필요한지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 서울 강남지역 고가 아파트값 움직임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한두 달 새 억대가 오르는 일이 여기저기서 일어나자 내놨던 매물을 거둬들이거나, 매매 계약 협상 중에 값을 더 높여 부르는 등 과열 조짐마저 나타나고 있습니다.
● 강원도 홍천에서 수확 철을 맞은 호박밭에서 애초 심은 호박과 전혀 다른 모양의 호박이 열린 황당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농민들은 호박 종류가 뭔지도 몰라 판매도 못 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엉뚱한 종자로 피해를 본 농가는 확인된 곳만 강원도 홍천의 다섯 곳. 재배 면적이 3만 3천 제곱미터에 달해, 피해 규모가 상당하다고 농민들은 주장합니다.
● 금융당국이 다음 달(7월) 1일로 예정됐던 스트레스 DSR 2단계 시행을 오는 9월 1일부터로 두 달 미루기로 했습니다. 스트레스 DSR 제도는 총부채 원리금 상환 비율을 계산할 때 일정 가산금리를 더하는 일종의 대출 규제입니다.
● 성격유형을 진단하는 MBTI 검사, 한 번쯤 해보셨을 텐데요. 그중에서도 사고형인 T와 감정형인 F를 구분해, 일상생활에서 T 유형의 사람들에게 무뚝뚝한 말투와 표정을 놀리거나 지적하는 일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이런 사람들에게 공감 능력이 발달한 사람처럼 보이도록 가르치는 '공감학원'이 서울 강남을 중심으로 성행하고 있습니다.
● 이제 유튜브로 영상을 보다가 맘에 드는 제품이 있으면, 다른 사이트로 가지 않고, 유튜브에서 바로 살 수 있게 됐습니다. 유튜브가 세계에서 처음으로 우리나라에 쇼핑을 위한 전용 스토어를 선보이면서, 국내 유통업계들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 오늘은 맑은 하늘이 드러나며 예년 수준의 여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내일은 다시 정체전선이 북상하며 제주도부터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번에도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강한 비가 집중되겠는데요. 내일과 모레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제주도에 150mm 이상, 남해안에도 최고 6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출처:간추린 아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