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작은 아씨들
지음 : 루이자 메이 올콧
엮음 : 김상진
그림 : 이혜경
독서량 : 10 ~ 79
출판사 : 한국헤밍웨이
이 글을 읽은 동기는 작은 아씨들이라는 제목이 마음에 들기도 하고
눈에 딱 들어와서 읽에 되었다.
게다가 '작은' 이 말이 우리랑 같이 작은 아씨들이라는 것이 우리랑
같은 환경에 있고, 비슷한 일을 하고 있을 것 같아서 읽게 되었다.
한 가정에 크리스마스가 찾아왔다.
가족들은 가장 큰언니인 마거릿, 아담한 키에 눈이 크고 윤기 나는
갈색 머리카락을 어깨까지 늘어뜨린 아름다운 아가씨다.
그리고 둘째 조세핀은 키가 크고 비쩍 마른 몸매,
하지만 가난해서 선물도 없고, 낡은 옷을 입고서 크리스마스를 맞이한다는
것은 정말 슬프고도 우울한 일이었다.
언니, 동생들은 투정을 했다.
가난한 것은 인정했지만, 1년에서 가장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슬프게
지내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아버지까지 없이 크리스마스를 보내야했기 때문에 허전하기도 했다.
아버지 마치씨는 나이는 많았지만 병사들의 사기를 오르게 하기 위해
남북 전쟁에 참전했었다.
아이들은 낡은 어머니의 실내화를 보고 자신들의 선물을 사는 대신
엄마의 선물을 사기로 했다.
아이들은 엄마와 함께 아침식사를 홈멜 부인과 아이들의 집에
먹을 것을 가져다 주었다.
집에 온 뒤에는 선물을 드리고, 몇칠 전부터 준비한 연극을 보여드렸다.
연극을 끝난후 거실로 가보니 진수성찬이 차려져 있었다.
그 음식은 로렌스 할아버지께서 주신것이었다.
메그네 가족은 감사히 여기고 맛있게 밥을 먹었다.
그 다음날 조와 메그는 무도회에 초청을 받아 꾸미고 있었는데,
동생들이 잘못하는 바람에 메그의 머리가 탔고,
조의 드레스에 얼룩이 생겼다.
하지만 메리는 핀으로 머리를 가리면 된다고 말하고
조는 사람들에게 얼룩이 보이지 않게 서면 된다고
위로해주었다.
조는 무도회에서 드레스의 얼룩을 남에게 보여 주기 싫어
커튼 뒤로 숨어 메리언니가 춤 추는 것을 보고 있다가 이웃집
로렌스 할아버지의 손자 로리를 만나 친구가 되었다.
착한 로리는 조의 사정을 듣고 아무도 없는 곳에 가서
춤을 췄다.
그리고 다정하고 화목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야기를 하다가 알았는데, 무섭게 보이던 로렌스 할아버지는
정이 많은 분이었다.
피아노를 잘 치는 베스는 로렌스 할아버지가 보는 앞에서
피아노를 치다가 로렌스 할아버지는 감탄하게 되었다.
로렌스 할아버지는 착한 꼬마 피아니스트 베스를 좋아하게 되고,
조의 집과, 로리의 집은 서로 친하게 지낸다.
하지만 자매들이 언제나 천사처럼 고운 마음, 바른 마른 행동만
한 것은 아니였다.
막내 에이미는 메그와 조가 연극 구경을 하러 가면서 자기를
데려가지 않은 것에 화가 나서 조가 오랫동안 공 들여서 써 놓은
원고를 태워버렸다.
이 때문에 조는 에이미를 미워하고, 결국 에이미가 물에 빠져
죽을 뻔한 사고가 나게되었다.
그리고 착한 베스는 이웃집 부인과 아이들을 도우러 갔다가
돌아와서 시름시름 앓기 시작했다.
‘성홍열’이라는 병에 걸린 것이었다.
어머니는 집으로 돌아올 수도 없고 조는 밤새 베스의 병간호를
하고 자매들은 슬픔에 빠지게 되었다.
한편 로리의 가정교사 존 브룩은 우아한 메그에게 마음을 빼앗겼다.
어머니를 모시고 워싱턴에 갔던 존 브룩은 아버지에게도 큰 힘이 되었다.
존 브룩이 메그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로리는 가짜 편지로 장난을
쳤다가 들켜서 혼이 났다.
네 자매가 겪었던 일은 사소한 일이었지만 착한 마음씨와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살아야 행복이 온다는 것을 일깨워주었다.
난 이책을 읽고 많이 배웠다.
남을 사랑해야하는 것, 배려하고 용서할줄 알아야하는 것
등등 말이다.
특히 나는 솔직하고 당당했던 조에게 많은 것을 배웠다.
만약 내가 조였다면 자신감이 없고, 부끄러워서 나에게
춤을 안 추고 구석으로 들어왔냐고 묻는 로리에게
부끄러워서 아무말도 못하고 가만히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조는 당당하게 얼룩이 생겼다고 말했다.
나도 조처럼 당당해져야겠다.^^
첫댓글 나 이책 너무 좋아해.어머니께서는 더더욱 좋아하시고~너무 잘썼다.항상 열심히 하는 우리반의 마스코트 뽕진이를 나도 본받을게!~
나도 민성이 본받을께~ 민성이가 부회장 되서 너무 기뻐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