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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0 싱글 여행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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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사진관… 영월 동강 래프팅 다녀왔어요
허브정원(경기) 추천 0 조회 85 24.06.11 10:42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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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6.11 11:22

    첫댓글 허브님이 보병에 이어서 이제는 공정 부대....도하 작전까지...ㅎ

    더욱이 국제적 연합 외인 부대 와 함께요 ㅎ.

    저도 군시절 도하 작전 때 해본 기억이....

    먼저 단정을 타기전에 단정을 우리 머리에 태우고 ㅎ 몇 번을 물에 빠진 뒤에
    올라 노 차렷하고 있다 아무리 군기에 각잡고 해도 단정이 마음 먹은 대로 직선으로 잘 안 가던데...

    제대로 목적지에 상륙은 하셨는지요.ㅎ

  • 작성자 24.06.11 11:38

    여행사 상품으로 다녀왔는데
    외국인들 160명인가 먼저 태우고
    우리는 기다렸다가 타기로..

    근데 세명 먼저 나와서 합류하라고
    해서 얼른 나갔는데 나중에 차에 타보니 우리가 꼴지로 왔네요.ㅋ

    천천히 동강을 즐기는 2시간 반동안
    탔는데 강사가 오전에 한타임 뛰어서
    힘들어 하는게 느껴져서 처음에는
    좀 지루하고 재미 없었는데
    동강이라도 급류도 있고 재밌게
    타고 왔습니다.
    제가 겁이 많아서 인제 내린천 같은
    깊은 곳은 못 갈듯요.ㅋ

    외국인들은 Fun Day라는 싸이트에서
    공짜로 신청해서 왔다는데 찾아보니
    안 나오네요.
    요즘은 이제 단일민족이 아닌 가는 곳마다 외국인이 각지에 많더라구요.~

  • 24.06.11 11:30

    강원도 영월...동강이 경치랑 자연적으로 아름다워 그렇게 관광지로 많이들 즐기는 모양 입니다만...

    저는 고지식한 감성이 남아 있어 그런지 아직도 영월 동강하면
    어린 단종을 더 먼저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역사와 이야기는 다들 아시는 것이고....
    단종 애사에 기억되는...

    마지막도 홀로 갖힌 황토방에 장작을 많이 떼어 화상으로 죽게 하려다
    탈출하려고 흙벽에 피가 나도록 온통 벽을 피로 물들게 하고

    그것도 못 믿어서 결국 밖에서 활을 쏘아 갓끈이 벽의 화살에 걸려
    결국은 목이 졸려 죽었다는...

    영월하면 동강하면....
    이렇게 구슬픈 애절한 감성이 더 먼저 움직입니다

  • 작성자 24.06.11 12:01

    네, 불쌍하고 가슴 아픈 일입니다.
    사진에 관음송에 앉아서 시름을 달래기도 하고
    망향돌탑이 있는데 그곳에 올라 부인을 그리워 했다고 하네요.

    그 시신을 거둔 자도 역적이 되는데
    엄홍도라는 사람이 밤에 몰래 시신을 거두었다고 하는데 근처에 장릉에 묘소가 있습니다.

  • 24.06.12 07:41

    재미잇게 잘다녀오셨네여\
    근데 벌써 레프팅을 하나요??

    레프팅은..6년전 타카페에서
    아주 싸게 35000에 레프팅도 즐기고
    끝나고 9가지 고기에 배터지게 먹엇던 기억이나네여 ㅎㅎ

    저는 한탄강 레프팅이었네여

  • 작성자 24.06.12 08:22

    네, 벌써 시작하네요.

    영월관광 센타를 멋지게 만들어서
    그날 행사를 처음으로 시작해서 이제
    날씨도 더우니까 불야성을 이룰테죠.

    저도 한탄강은 몇년 전에 다녀왔는데
    거기 순담계곡도 비경이어서
    아름다웠던 기억입니다.

  • 24.06.12 11:51

    땡볕이
    쉬어가는 날

    초록산도
    그 강을 품은 강물
    거기에
    떠있는 이들도
    마냥
    시원시원 했겠어요

    저 파란 벤치
    더위는
    얼씬도 못할듯~~

    뜨거운 태양을
    피하는 방법
    눈으로만 봐도
    그저 행복입니다

    시원함
    꾹꾹 눌러 담았어요~~^^

  • 작성자 24.06.12 14:44

    어찌 그리 섬세하고 정확하게 시적으로 표현을 하시는지요.
    오스틴님!~

    비가 와서 흐린 날씨에 동강을 유유히
    보트를 타고 흐르며 경치를 보았는데
    검푸른 산들이 나래비로 쭉 이어지는 게 비경이더라구요.

    저 파란 벤치에서 찍은 사진이
    안 그래도 다리도 길쭉하게 나오고.ㅋ
    진한 파랑이 사진도 잘 받는 듯 합니다.
    어디든 나가면 잘 꾸며 놔서
    좋더라구요.
    무더위가 시작되는 강릉은 벌써 일주일이나 빠른 열대야가 시작되었다네요.

    이제는 계곡으로 피서가야 할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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