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모바일 아레나 공식 판매처
현재 상층부 가장 저렴한 스탠다드 티켓(짙은 파란색)가격이 무려 1,255달러, 170만 원(수수료 붙기 전). 재판매 티켓이 아니라 정식 티켓입니다. 작년 2,280만 달러로 최대 게이트였던 데이비스 vs 가르시아 이벤트 동일 구역의 두 배 이상이에요. 303이 월등히 뛰어넘는 가격입니다.
차엘 소넨은 지금 303 게이트가 2,300만 달러를 넘었다라고 하는데, 실제 티켓가를 추산하면 이것도 모종의 이유에서 낮춰 잡은 거죠. 티켓가격으로는 3,000만 달러까지도 추산하며, 평소 거의 안티 UFC에 가까운 복싱 티켓 분석가 중 하나는 UFC 303의 실제 최종 게이트를 4,000만 달러까지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작 보고되는 수치는 알 수 없는 이유로 훨씬 낮춰 잡을 거라는 예상.
왜냐하면, 지난 300도 거의 전구역에 걸쳐서 데이비스 vs 가르시아, 스펜스 vs 크로포드 보다 더 비쌌습니다. 가격 대로라면 게이트 2,300만을 넘어야 하는데, UFC는 알 수 없는 모종의 이유로 수백만 달러 가량을 낮춰서 보고했는데 그 이유가 미스테리죠. 복싱, 프로레슬링도 어느정도 부풀리는 경우는 있어도 축소하는 경우는 납득이 잘 안 되는 부분...
아무튼 맥그리거가 캔슬이라면, 이 비싼 티켓들의 대량 환불 요구가 쇄도할 테고, 뿐만 아니라 이제 2주 정도 남은 시점에 303 보러 오려던 팬들의 비행기표, 호텔 예약 다 취소하려면 빠른 발표가 필요하죠. 환불해주기 싫어서 발표 안 하고 뭉기다가는 UFC가 드디어 구축한 고가 티켓 프리미엄 관람 팬들에게 엄청난 반감을 사서 되려 향후 고가 티켓 판매에 차질이 생길 수도 있을 거 같네요.
첫댓글 와 저렇게 비싼데 다 팔리나요ㄷㄷ
미국 티켓 판매는 정식이더라도 수요에 따라서 유동적이죠. 수요가 적으면 가격을 낮추고, 높으면 올립니다. 수요 흐름에 따라서 변동하죠. 303 가격은 판매 개시 때보다 오히려 오른 상황..
@이스라엘 어디사냐 오 글쿤요 맥구가 진짜 돈을 쓰게하긴 하나보네요 170만원이라니ㄷㄷ
ㄷㄷㄷ 싱폴 좀비 티켓 구매할 때도 300달러 넘게 끊은거 같은데..
NBA도 마찬가지죠 무슨 비행기 성수기 비수기 티켓값처럼 매치 경중에 따라 널뛰기가 그냥 ㅎㄷㄷㄷ
맥구가 그렇게 깝치는데 다 이유가있는거임..
하빕.디아즈같은 스타들이 행성이라면
맥구는 항성 그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