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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다사다난했던 2006년의 해도 어김없이 종착점을 향해가고 있다. 이제 한해를 차분히 정리하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해야 할 터. 이맘때가 되면 해넘이를 보려는 인파로 고속도로에는 인산인해요, 길에서 첫 해를 맞이해야할 비극(?)도 생길지 모르겠지만, 이왕이면 조금 일찍 서둘러 일몰명소로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붉다 못해 핏빛으로 변하기도 하는 노을의 감동은 지나온 시간을 되돌아보게 하고, 미래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기에 더욱 격정적이다. 혹여나 한 살 더 늘었다고 우울해하지 말자. 세월은 이렇게 흘러가며, 가는 세월을 누가 붙들어줄 순 없다. 하지만, 얼마나 뜻 깊은 세월을 보내는가는 오직 당신의 손에 달려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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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부석사 무량수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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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석사는 아름다운 은행나무길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최고의 목조 건물인 국보 제18호인 무량수전을 비롯해 석등, 조사당 등 많은 국보도 볼 수 있어 황송하기 그지없는 보석함. 특히나 무량수전은 정면 5칸, 측면 3칸의 팔작지붕으로 가운데 부분이 조금 불룩한 배흘림기둥의 아름다움이 유명하다. 그러나 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부석사의 매력은 안양루에 서서 절 아래를 내려다보는 전경. 발아래 가득 동그란 산사의 모습에 가슴이 벅차오른다. 멋진 건물들을 감상한 다음 여유가 된다면 무량수전에서 수많은 연봉들이 펼쳐진 붉은 빛 노을을 감상하고 돌아가는 것도 좋겠다. 부석사 무량수전 앞에서 바라본 소백산맥의 해넘이 광경은 범종 소리와 어울려 청아한 낙조풍경을 만들어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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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석사 자세히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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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몰시간 : 2006년 12월 31일 17시 19분 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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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몰 포인트 : 무량수전 앞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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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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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고속도로 풍기 IC - 순흥 - 부석사 * 경부(중부)고속도로- 신갈(호법)IC - 영동고속도로 - 남원주IC - 중앙고속도로 - 서제천IC -풍기I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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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 및 음식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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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은 소백파크관광호텔(054-634-7800), 코리아나 호텔(054-633-4445)등이 있고. 음식은 자미가식당(054-632-3454), 장미식당(054-633-3259), 부석사식당(054-633-3317), 종점식당(054-633-3606), 명성식당(054-633-3262)등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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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볼거리 : 소수서원, 죽계구곡, 소백산 국립공원, 소백산 풍기온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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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한 해가 저물고 있다. 그리고 이제 며칠 있으면 2007년 새로운 해가 뜬다. 1년 365일 매일 뜨고 지는 해지만 왠지 모르게 새 아침에 맞는 태양은 늘 새롭다. 한 해를 시작하는 기대와 설렘에. 더 감동적인 새해맞이의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조금 힘들더라도 일출 명소를 찾자. 강렬한 빛줄기가 어둠의 장막을 걷어내며 불끈 솟아오르는 태양의 모습은 보는 이에게 새로운 희망과 포부를 갖게 하는 강렬한 힘이 있다. 정해년(丁亥年) 새해 첫날, 떠오르는 해를 보면서 희망을 기원하는 해맞이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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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 추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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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바다와 백사장, 우뚝 솟은 기암괴석, 고색창연한 해암정 등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뤄 예로부터 삼척 해금강으로 불려왔던 추암. 젊은 연인들의 동해안 여행 1번지로 꼽는 정동진과 어깨를 나란히 할 만큼 멋진 해맞이 포인트다. 특히나 예전 애국가의 배경화면으로도 쓰였으니 그 아름다움이야 말할 나위가 없을 만큼 최고의 절경으로 꼽힌다. 그 중에서도 바다에 일부러 꽂아놓은 듯 뾰족하게 솟아있는 촛대바위 위에 걸리는 붉은 햇덩이는 그야말로 압권. 추암의 일출은 동산에 올라 직접 내려다보는 것도 좋지만 남쪽 백사장 끝에서 멀리 바라보는 풍광도 그만이다. 백사장 위쪽에 있는 각양각색의 바위들, 백사장에 접해있는 한가로운 마을의 겨울풍경은 해맞이객들에게 주는 또 다른 선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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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암 자세히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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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몰시간 : 2007년 1월 1일 07시 38분 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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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몰 포인트 : 촛대바위에서 바라보는 일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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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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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승용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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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고속도로 동해 종점(7번 국도) - 북평 - 동해시와 삼척시의 경계 지점(추암해수욕장 입구 - 좌회전) - 추암 |
2) |
대중교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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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 :청량리 - 동해역 / 묵호역(1일 4회, 6시간소요) (버스) 동서울 - 시외버스터미널 (1일, 11회 1시간 간격, 4시간소요) 서울(강남, 동서울) ⇒ 동해시(1일 22회, 3시간30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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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 및 음식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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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은 인터크루관광호텔(033-533-7722), 뉴동해관광호텔(033-533-9215), 노블관광호텔(033-532-1600), 망상그랜드관광호텔(033-534-6682) 등이 있고, 맛집은 장어돌솥밥으로 유명한 대밭골(033-532-8194), 묵호항 부근 바다횟집(묵033-532-9996) 등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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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볼거리 : 무릉계곡, 망상해수욕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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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 정동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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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경복궁에서 정동 쪽 방향에 자리한 바닷가이면서 드라마 "모래시계"의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해 꾸준히 일출여행 1번지로 꼽히는 해돋이 명소이다. 특히나 정동진역은 기차역중 바다와 가장 가까운 곳으로 플랫폼을 내려서면 바로 백사장으로 내려가 산책도 하고 해돋이도 볼 수 있다. 정동진은 아무래도 열차를 타고 가야 제격. 그래서인지 연말연시에는 철도청에서 운행하는 ‘정동진 해돋이 열차’ 를 타고 엄청난 인파가 몰려든다. 밤새 열차를 타고 달려가 일출의 장관에 졸린 눈이 번쩍 뜨이는 추억은 평생 잊을 수 없을 만큼 황홀하다. 더욱이 비스듬히 누운 듯이 서있는 소나무들과, 작은 역사, 철도, 그리고 푸른 바다가 함께 어우러져 있는 풍광은 일출의 운치를 더해준다. 정동진 앞바다를 돌아보는 골드코스트 유람선위에서 맞는 일출도 아름답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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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진 자세히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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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몰시간 : 2007년 1월 1일 07시 40분 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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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몰 포인트 : 정동진역 모래시계 소나무 배경 또는 모래시계공원앞 해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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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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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승용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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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내에서 동해, 삼척 쪽으로 가는 7번 국도를 따라 안인진리에 이르고 이곳에 서부터 해변도로를 따라 가면 정동진역에 이른다. (25분 소요) |
2) |
대중교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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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 청량리, 서울역 - 정동진역 (버스) : 동서울터미널 - 강릉행 / 강릉터미널에서 정동진행 버스(112번,109번/ 30~40분 소요/ 좌석: 1,200 일반: 800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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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 및 음식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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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은 호텔현대(033-644-2181), 주문진가족호텔(033-661-7400), 안인장여관(033-644-6955), 이스트파크여관(033-644-5400) 등이 있고 강릉시내에서 찜질방을 이용하거나, 24시간 PC방을 이용해 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먹을거리로는 영진횟집(033-662-7979), 초당할머니순두부(033-652-2058) 등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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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볼거리 : 골드코스트유람선, 등명락가사, 하슬라아트월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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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양 하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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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개국공신인 하륜과 조준이 한동안 은둔생활을 했던 곳으로 두 인물의 성을 따서 이름 지은 역사적 명소 하조대. 하조대에 오르면 푸르다 못해 눈이 시릴 정도로 청아한 동해가 넘실거리며 한가로이 고기잡이배가 수평선 위로 떠가는 모습이 슬라이드 필름처럼 다가온다. 파도와 소나무, 그리고 햇살을 받아 눈부신 바다를 뒤로 하고 기념사진을 찍는다면 더없이 좋은 배경이 되어주니 누구나 멋진 사진작가가 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특히나 바닷가에 우뚝 솟은 기암절벽과 노송이 푸른 바다, 그리고 건너편 언덕의 하얀 등대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 가운데 펼쳐지는 일출장면은 동해안 최고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침에 바다로 나가는 석박이 붉은 기운을 받아 빛나는 모습이 하조대 일출의 묘미. 파도 위로 검붉게 떠오르는 하조대 일출은 사진작가들에게 인기만점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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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조대 자세히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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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몰시간 : 2007년 1월 1일 07시 42분 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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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몰 포인트 : 하조대 정자 또는 등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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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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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동고속도로 주문진 종점(7번 국도-속초 방면) - 현남 - 현북(우회전) - 하조대해수욕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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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서울(6번 국도) - 양평(44번 국도) - 홍천 - 한계령 - 양양읍(7번 국도-강릉방면) - 하조대해수욕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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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 및 음식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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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에는 해수욕장이 많아서 어느 쪽을 가더라도 펜션이나 콘도 같은 숙박시설이 잘 되어 있다. 굿모닝하조대모텔(033-672-0089), 바다모텔(033-672-5959)등이 있다. 먹을거리로는 손양면에 있는 송이골(033-672-8040)이 송이요리로 유명하다. 또 ‘뚜거리’ 라는 남대천에 사는 민물고기를 조리해 만든 구수하고 얼큰한 뚜거리탕도 유명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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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볼거리 : 오색온천, 설악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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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 호이곶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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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를 깨우는 장엄한 해돋이가 시작되는 곳. 최동단 호랑이 꼬리 호미곶이다. 육당 최남선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출이며, 조선의 뜻을 새롭게 하는 일출"이라 극찬했던 곳이다. 호미곶에 서면 매섭고도 굉장히 시원한 해풍은 '아, 이것이 진정한 동해이구나' 라는 생각을 갖게 한다. 그 광활한 바다 앞으로 해맞이 광장이 넓게 펼쳐져 있다. 해맞이 광장에서 특히나 돋보이는 것은 바로 '상생의 손' . 사람의 양손을 청동 소재로 바다와 육지에 각각 설치하여 서로 마주보는 형상으로 상생과 화합을 상징하고 있으며, 변산반도의 천 년대의 마지막 햇빛, 날짜 변경선에 위치한 피지 섬의 새천년 첫 햇빛, 이곳 호미곶 새천년 첫 햇빛 등이 합화·안치된 성화대의 불씨는 각종 국가대회 성화의 씨불로 사용되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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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곶 자세히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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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몰시간 : 2007년 1월 1일 07시 33분 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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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몰 포인트 : 해맞이 광장 안 '상생의 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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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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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승용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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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로 경주나들목 → 포항 방면 7번 국도 → 포항시 남구 → 구룡포 방면 31번 국도 → 동해면 임곡리 → 925번 지방도 → 호미곶 |
2) |
대중교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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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 서울, 용산역에서 서울-포항 새마을호를 이용 포항역 도착 (현지교통) 포항시내에서 좌석버스 200번, 200-1번을 이용하여 구룡포에서 하차 구룡포에서 보행 버스 이용(1일 16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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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 및 음식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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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은 해수장 모텔 (054-284-8044), 해맞이 민박 (054-284-3338) 등. 호미곶 주변 음식점 즐비한데 영신식당 (054-284-2606), 은하식육식당 (054-284-5083)등이 있다. 보통 해맞이 광장 일대에 식당을 겸하고 있는 민박시설이 많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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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볼거리 : 호미곶 등대박물관, 구룡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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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첫날, 흥겨운 축제와 함께 떠오른 해를 맞이해보는 건 어떨까. 지금 일출명소에서는 묵은 해를 보내고 새해의 희망을 빌어보는 행사들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보통 12월 31일과 1월 1일에 걸쳐 해넘이 행사와 해돋이 행사를 동시에 치르는 곳이 많다. 각종 민속놀이와 공연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푸짐하게 마련된 해맞이축제는 특히나 대형루미나리에 설치 및 해상선박퍼레이드 등의 이색 프로그램들이 관광객들의 눈과 마음을 즐겁게 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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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간절곶 해맞이 축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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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울산 해맞이 축제는 '울산 간절곶에 해가 떠야 한반도에 새벽이 온다' 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우선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줄만한 프로그램과 옛날 우체통을 설치하여 추억의 우편 엽서로 가족, 친구, 연인들에게 무료로 엽서를 보내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한 600년 만에 찾아온 ‘황금돼지 해’ 임을 감안해 ‘황금돼지 像’ 을 설치하여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주요프로그램으로는 신명굿 한마당, 전래동요 놀이 한마당, 물방구 놀이, 밸리 라틴댄스, 모듬북 공연, 멀티미디어쇼, 퓨전 퍼포먼스, 파노라마 영상, 퓨전 국악공연, 매직쇼, 송년 콘서트, 카운트 다운 등의 순으로 다채롭게 마련된다. 이어 해맞이 행사에서는 인기가수들의 신년콘서트를 시작으로 대북울림, 소망지태우기, 비행선 축하비행, 소망풍선 날리기, 시루떡 자르기, 사랑의 떡꾹 나눠먹기, 황금 돼지저금통 나눠주기 등으로 추진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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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간절곶해맞이축제 자세히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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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명 : 2007 울산 해맞이 축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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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 2006. 12. 31(일) 15:00 ~ 2007. 1. 1(월) 1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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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울주군 서생면 간절곶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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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내용 : 송년행사 및 해맞이 행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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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 해넘이, 해돋이 축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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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상주면에는 ‘해넘이·해맞이 축제’와 ‘제4회 물메기 축제’가 함께 마련되어 관광객들이 새해 소망을 기원하고 남해의 특산물인 물메기로 만든 다양한 음식들을 맛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제공된다. 31일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열리는 해넘이 행사는 성악 · 초청가수 공연이 펼쳐지며, 카운트다운과 불꽃놀이를 하게 된다. 해맞이에는 관광객들에게 풍선과 소지문을 나눠주고 망산에 올라 일출과 함께 소지문을 풍선에 달아 날리며 새해 소망을 기원하게 된다. 또 바다일출이 일품인 삼동면 양화금에서는 면민들의 번영과 안녕을 기원하는 면민안녕 기원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또 바다 한가운데서 일몰과 일출의 장관을 볼 수 있는 선상 해넘이·해맞이 행사가 마련된다. 상주해수욕장 선착장에서 운항하고 있는 러브크루저호는 31일 오후 4시와 새해 1일 오전 6시 40분 두 차례 걸쳐 일년에 한번밖에는 없는 특별한 운항을 하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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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 해넘이, 해돋이 축제 자세히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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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명 : 해넘이·해맞이 축제와 제4회 물메기 축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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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 2006. 12. 31(일) ~ 2007. 1.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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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상주해수욕장, 망산 전망대, 삼동면 양화금 마을회관, 해안 일대, 가천다랭이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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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내용 : 기원제, 풍물놀이, 공연, 노래자랑, 물메기축제(상주), 떡국 제공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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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땅끝해넘이 해맞이축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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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를 휘돌아 온 기세가 마침내 정점(頂点)을 이루는 곳, 땅끝! 매년 12. 31 ~ 1.1일 갈두산에서 열리는 땅끝 해넘이, 해맞이축제는 묵은해를 보내고 새로운 다짐으로 새해의 첫일출을 맞이하려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특히 이 곳 땅끝 갈두항 옆 기암괴석인 형제바위와 갈라진 바위 틈바구니로 떠오르는 해돋이는 장관이다. 촛불행사와 불꽃놀이가 펼쳐지는 전야제를 시작으로 새해 첫날 첫해를 맞이하는 해맞이제가 성대하게 거행된다. 축제기간에는 기올리기, 해넘이 의식, 군고시연, 강강술래한마당, 소원탑쌓기, 관광객 장기자랑, 새천년기원굿, 불꽃놀이, 해맞이제, 땅끝 달리기, 천년맞이북놀이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경험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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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땅끝해넘이 해맞이축제 자세히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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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명 : 땅끝 해넘이, 해맞이 축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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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 2006. 12. 31(일) ~ 2007. 1.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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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송지면 갈두리(땅끝일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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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내용 : 해넘이제, 달집태우기 등의 일몰행사 및 선상해맞이 등의 일출행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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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초등학교 시절에 담임선생님이 하시던 말씀이 생각난다. 여러분은 지난 해 받은 깨끗한 도화지에 무엇을 그렸나요? 그리고 앞으로 받을 도화지에는 무엇을 그릴 것인지 생각해보세요! 지금 생각해 보면 요즘 사람들은 그리는 것보다 눈에 보이는 것을 담는 일에 더 익숙해져 있다. 그런 의미에서 2006년에 마지막으로 촬영할 대상과 2007년에 첫 번째로 촬영할 대상을 선정하는 일은 사진을 언어로 삼고 있는 이라면 무척이나 고민스러운 일이다. 가족, 친구, 사랑하는 사람 등이 될 수도 있지만 한 해를 마무리 하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일출, 일몰은 어떨까? 그럼 일출, 일몰 장소에서 보여 질 풍경들을 머리 속에 그려보자. 화려한 구름과 일몰, 맑고 창백하게 빛나는 겨울의 일출, 운집한 군중, 갈매기, 통통배 등… 준비가 되었다면 일출, 일몰에 필요한 몇 가지 준비물을 챙겨 촬영에 임해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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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삼각대 : 장시간 노출을 위한 필수품 |
2. 셔터릴리즈 : 촬영 시 떨림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
3. 플래시 : 역광시 인물촬영을 위해 |
4. 카메라와 렌즈 : 렌즈는 주제에 따라 구비한다. |
5. 방한복 : 해뜨기 전부터 미리 준비해야 하므로 추위를 이겨 낼 수 있는 것 |
6. 손전등 : 카메라 세팅시 필요하다. |
7. 나침반 : 해가 뜨는 방위각을 알아야 제대로 구도를 잡을 수 있다. |
8. 여분의 배터리 : 겨울철은 춥기 때문에 건전지가 얼어 작동불능 될 수 있으므로 필히 여분을 준비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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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저것도 안 되는 분은 그냥 똑딱이 카메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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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 도착하면 감각적으로 일출 명소를 찾기란 쉽지 않다. 그래서 프로사진가 같은 경우는 하루 전에 미리 해 뜨는 방위각과 현장 답사를 하는 경우도 있다. 일단 자리를 잡았다면 세팅을 해야 한다. 바람이 많이 불어 카메라가 넘어질 경우도 있으므로 될 수 있으면 안정된 장소에 튼튼한 삼각대를 설치하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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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사람들은 해가 뜨면서 사진을 촬영한다. 하지만 해뜨기 전 장노출로 찍어보면 새벽의 푸른 기운과 붉어지는 하늘과 함께 멋진 사진을 촬영 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보통은 해가 뜨기 시작하여 5~10분 안에 일련의 과정이 정점을 이루며 서서히 밝아지므로 주제를 확실히 정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면 장비에 따라 300~600mm 렌즈를 준비 한 경우에 주제는 바로 떠오르는 태양이 될 것이고, 80~200mm 렌즈는 태양과 갈매기, 배, 바위등의 풍경을 함께 담아야 멋진 사진이 될 가능성이 크다. 또한 50~70mm 렌즈는 보편적인 렌즈로 기념촬영이나 운집해 있는 사람, 풍경등 다양한 주제로 촬영 할 수 있다. 18~35mm 렌즈는 광활한 바다와 떠오르는 태양을 표현하기에 적당하다. 이처럼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장비에 따라 주제가 조금씩 바뀔 수 있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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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몰의 경우에는 태양이 떨어지는 방위가 보인다. 그렇다고 해서 미리 준비하지 않는다면 결코 좋은 사진을 얻기 힘들다. 붉은 색을 강조하여 촬영하려면 필터(85계열)를 사용하거나 디지털 카메라에 내장된 색온도를 조정해야 한다. 주로 색온도를 높게(흐린날,5500~6000캘빈도 이상) 설정해 주면 붉은 색이 더욱 붉게 나타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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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일출을 배경으로 인물촬영을 한다면 카메라 지시대로 촬영을 하다가는 역광으로 인하여 인물이 검게 나올 수 있다. 이때 반사판 혹은 카메라에 달린 내장플래시를 사용하거나 고급 플래시의 경우 1stop 2stop을 보정하여 fill 플래시로 사용, 혹은 카메라에 프로그래밍된 보정 기능을 사용 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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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말아야 할 것이 두 가지가 있다. 일출,일몰 명소는 프로와 아마추어 사진작가가 모두 모이는 날이다. 그만큼 자리경쟁이 심하다는 이야기다. 주의할 첫번째는 미리 선점한 자리 앞으로 나서서 촬영을 방해 하거나 새치기하는 일이다. 이는 새벽부터 일찍 도착해서 준비한 사람에 대한 예의가 아니며 큰 싸움으로 번질 수도 있다. 꼭 필요한 경우 정중하게 양해를 구해보는 것이 좋다. 또한 충분히 촬영 했다면 다음 사람에게 자리를 양보하는 미덕도 가져보자. 두 번 째는 일출, 일몰 촬영을 바닷가에서 하신 분들은 꼭 카메라를 닦아야 한다. 바닷가의 염분에 의해 카메라가 손상되기 때문이다. 전용 클리너가 없다면 렌즈와 바디 등을 구석구석 깨끗하게 닦아내는 것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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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 일몰사진은 주위에서 흔히 보는 사진이다. 하지만 직접 촬영해보면 시각으로 보는 감동을 사진에서 느끼기에는 고개를 갸우뚱 하게 만든다. 왜 그럴까? 생각해보면 커다란 자연의 감동을 조그만 화면에 모두 담으려는 욕심이 앞서기 때문이다. 사진은 버리는 마음이 없는 한 좋은 사진을 촬영하기 쉽지 않다. 예를 들면 밝게 떠오르는 태양만이 주제가 되어 더 아름다운 주변 풍경과 사람들을 놓치기 쉽다. 버릴 것은 과감하게 버리고 표현하고자 하는 것만 카메라에 담는 연습을 한다면 구도와 상관없이 좋은 사진들을 촬영 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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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의미에서 다가오는 2007년은 크고 화려한 것만 볼 것이 아니라 우리 주변에 작고 아름다운 것은 무엇일지 한번 살펴보는 것은 어떨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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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안녕하세요 선배님 올해 31일 일몰과 1일 일출은 모두 오메가 현상까지 볼수있는 날씨라고 합니다. 날씨가 너무 좋다고 한느데 저도 일출 찍으러 가고싶습니다ㅋㅋㅋ
우와~ 그때 포항 가야겠습니다. ㅋ 그런데 선배님! 동해에서 일몰을 볼수 있나요? 일출이 아니고요? 그점이 특히 궁금하네요~
마음의 여유가 생기면.....
일몰은 화진포 일몰이 괜찮은데 화진포 일몰은 5시전에 떨어져서 화진포호수에 일몰이 지면 그것도 장관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