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에서 이름을 알리던 캔디스 르레이는 남편 자니 가르가노가 활동 중인 WWE에 합류합니다.
WWE에서도 둘이 부부 사이라는 사실을 숨기지 않고 오히려 방송에서도 여러 차례 드러냅니다.
자니 가르가노가 NXT 챔피언에 올랐을 때도 캔디스 르레이와 함께 기뻐하는 모습이 송출됩니다.
자니 가르가노가 토마소 치암파를 배신하며 턴힐한 뒤 대립을 시작하자 캔디스 르레이도 개입합니다.
이때 캔디스 르레이는 부부끼리 싸우는 척 토마소 치암파의 시선을 끌어 남편의 승리를 돕습니다.
결국 남편 따라 턴힐한 캔디스 르레이는 경기 상대인 케이시 카탄자로를 처참하게 박살 냅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진료 중인 케이시 카탄자로를 남편과 함께 찾아와서 조롱하기까지 합니다.
자니 가르가노는 NXT 노스 아메리칸 챔피언이 되겠다며 키스 리를 도발하며 대립이 시작합니다.
테이크오버: In Your House당일 캔디스 르레이는 남편을 돕기 위해 나섰다가 미아 임에게 방해받습니다.
결국 커플 간의 대립으로 번진 끝에 캔디스 르레이는 미아 임과 스트리트 파이트 매치로 맞붙어 승리합니다.
인디 하트웰은 가르가노 부부의 팬을 자처하며 TV를 선물하고 경기 도중 난입해서 도와주기도 합니다.
한편 자니 가르가노는 유망주를 자칭하는 오스틴 시어리에게 관심을 보이며 그를 직접 상대합니다.
인디 하트웰과 오스틴 시어리는 스크림 가면으로 얼굴을 숨긴 채 가르가노 부부를 돕습니다.
캔디스 르레이를 도와 샷지 블랙하트를 박살낸 인디 하트웰은 가면을 벗으며 정체를 드러냅니다.
오스틴 시어리 역시 자니 가르가노가 NXT 노스 아메리칸 챔피언이 될 수 있게 도와준 뒤 정체를 드러냅니다.
오스틴 시어리와 인디 하트웰을 거둬들인 가르가노 부부는 '웨이'의 결성을 알립니다.
가르가노 부부와 나머지 둘의 관계는 단순히 상하관계가 아닌 가족과도 같은 관계였습니다.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진행된 NXT 녹화 때는 집에 모여 함께 크리스마스 파티를 즐깁니다.
더스티 로즈 태그팀 클래식이 개최되자 웨이는 각각 남성팀과 여성팀으로 나뉘어 출전합니다.
하지만 남성팀은 1라운드에서, 여성팀은 준결승전에서 패배하며 우승을 차지하지 못합니다.
자니 가르가노와 대립할 낌새를 보이던 덱스터 루미스는 오스틴 시어리를 습격하고는 납치합니다.
오스틴 시어리가 납치된 사실을 안 웨이 멤버들은 전단지를 뿌리고 경기장 곳곳을 뒤져가며 그를 찾습니다.
오스틴 시어리는 가르가노 부부의 타들어 가는 마음을 모른 채 덱스터 루미스와 재밌게 놀다 왔다며 해맑게 웃습니다.
이때 인디 하트웰이 덱스터 루미스에게 반한 모습을 보이자 자니 가르가노와 캔디스 르레이는 경악합니다.
아무리 야단쳐도 인디 하트웰은 마음을 접지 않았고 오히려 적극적으로 덱스터 루미스에게 들이밀며 안깁니다.
인디 하트웰과 캔디스 르레이는 웨이의 이름으로 NXT 위민스 태그팀 챔피언에 오릅니다.
하지만 시라이 이오와 조이 스타크에게 패배하며 획득한지 63일 만에 타이틀을 내줍니다.
자니 가르가노 역시 브론슨 리드에게 패배하며 NXT 노스 아메리칸 챔피언십을 내줍니다.
한편 가르가노 부부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덱스터 루미스에 대한 인디 하트웰의 사랑은 커져 갑니다.
안 그래도 패배 후 낙담해있던 오스틴 시어리는 가족들 간에 싸움으로 번지자 짐을 싸 들고 떠납니다.
덱스터 루미스 역시 인디 하트웰에게 호감을 보이며 가르가노 부부의 환심을 사려고 합니다.
캔디스 르레이는 인디 하트웰을 향한 덱스터 루미스의 진심이 느껴진다며 둘의 사랑을 인정합니다.
자니 가르가노는 덱스터 루미스를 인정하지 않고 못마땅해하는 모습을 보이며 총각파티에 따라갑니다.
동료들을 따라 덱스터 루미스와 놀이공원에서 어울려 놀던 자니 가르가노는 마침내 그를 인정합니다.
둘의 결혼식이 진행되자 가르가노 부부가 신부의 부모 역할을 맡았고 집나간 오스틴 시어리도 참석합니다.
오스틴 시어리와 인디 하트웰은 각본뿐만 아니라 실생활에서도 가르가노 부부를 부모처럼 따릅니다.
결혼식이 끝난 뒤 SNS를 통해 '아빠' 덕분에 기회를 얻었고 즐거웠다며 자니 가르가노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오스틴 시어리는 메인 로스터로 승격했고, 인디 하트웰은 페르시아 피로타와 태그팀을 결성합니다.
캔디스 르레이는 임신으로 빠졌고, 자니 가르가노는 계약 기간이 다 끝나가지만 재계약할 낌새가 없었습니다.
결국 워게임즈 매치를 치른 자니 가르가노는 동료들과 팬들의 아쉬움을 뒤로한 채 작별 인사를 올리고는 경기장을 떠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