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 독일국대의 부업현장을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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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비닐하우스 공동작업장에 우리 독일국대 선수들이 모두 모였어요.

남들은 고액의 연봉을 들먹이며 우리 선수들이 집에 돈을 쌓아놓고 사는줄 알지만, 30대 중반이면 은퇴를 준비해야하는 야속한 인생.

긴 인생 행복하도록 젊어서 한푼이라도 더 벌어놔야 한다는걸 잘 알고있는 우리 선수들은 오늘도 부업 일감이 쌓여있는 작업장에 출근도장을 찍습니다.

그렇다고, 우리 선수들을 너무 불쌍하게  보실 필요는 없어요.

비록 비닐하우스 작업장이지만, 대형 벽걸이TV와 음료시설을 갖춘.. 나름대로 근무환경은 괜찮은 편이니까요.

이곳 작업장에서 하게되는 주업무는 축구공과 티셔츠에 싸인 하기.

여기서 작업한 국대팀의 싸인볼과 싸인티셔츠는 철저한 불량검사를 거친뒤, 팬샵을 통해 판매됩니다.

각자 싸인을 해서 넘기면 독일국대 총본부에서 거둬가서 싸인개수만큼 수당을 지급해주는건데요,

싸인 한개당 50원씩은 떨어지니 밥 안먹고, 잠 안하고, 죽어라 해대면 부자되는건 시간문제인거에요.

한때, 우리 독일국대는 축구캐릭터 인형에 눈알을 꿰매는 부업을 했었는데,

인형눈알은 꿰매질지 몰라도 선수들은 그 피로감으로 인해 눈알이 빠질것같은 부작용이 속출,

경기력에 막대한 지장을 준바, 싸인볼과 싸인티셔츠제작으로 품목을 바꾼것이랍니다.

모두 열심히 일하고 있는 우리 독일국대팀..

네에~ 역시 발 쓰는데만 익숙한 다른 선수들 보다 훨씬 빠른 일처리를 자랑하는 레만 골키퍼.

벌써 배당받은 몫을 다 해치웠네요. 여유있게 TV중계를 보고있어요.

언제나 믿음직한 발락 주장.

일단 작업장에 들어오면 그의 직위는 작업반장이 됩니다.

국대팀을 대표해 물품 개수 확인과 불량품 검수작업에 참여하며, 선수들의 복지문제 개선에도 앞장서서

동료선수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있습니다.

벽걸이TV와 음료자판기 무상 설치가 그의 작품이며, 탁한 비닐하우스 작업장의 환경개선을 위해

공기청정기를 설치해줄것을 독일국대 총본부에 요청해 놓은 상태입니다.

칸은 역시 최고참 맏형답게 능숙한 솜씨로 후배들을 지도합니다. 친절하게 공도 잡아주고요..

하지만, 그 속내는 좀 따로 있기도 해요..

사실.. 좀 더 돈이 모이면, 칸은 은퇴후에 뮌헨과 슈투트가르트에 베지밀 유통 대리점을 차리고싶다는

꿈을  갖고 있거든요.

(주)정식품과의 대리점 계약금 마련을 위해선 칸도 잠을 줄여가며 싸인을 하나라도 더 해야해요.

게다가 싸인하다 망쳐서 공이나 티샤쭈에 불량이 나면 그 공과 티샤쭈값은 선수들 수당에서 공동으로

까게 되어있으니 서로 도와줘야 할 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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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요즘들어 잔잔한 호수같기만하던 독일국대팀에 살짝 긴장감이 감돌기 시작했어요..

다른게 아니라, 선배 형아들이 예의주시하는 요주의 인물들이 있었는데요,  

그들은 바로.. 폴디와 슈슈였어요.

얘네는 애들이 참 착하고 성실해서 선배들의 귀여움과 사랑을 받고있는 막내들인데요,

당연한거겠지만 무엇보다 축구를 잘해서 형아들이 얼마나 기특해하는지 모른답니다. ^^ 

그런데, 참으로 이상한것이,,, 따로 있을땐 멀쩡하게 일 잘 하다가도 희한하게 둘만 붙여놓으면

모락모락 이상기운이 포착되면서..... 결국은 사고를 치는거였어요. ;;

자, 보세요..

혼자있을땐, 거래처에 가서 축구공 뗘오는 심부름을 시켜도 이렇게 멀쩡히 일 잘하던 폴디도,

슈슈도..

희한하게 둘이만 붙여 놓으면...

고삐풀린 망아지 마냥 뛰어다니고..

좋아 죽는다고 꺄르륵~ 거리더니.. 

급기야  부적절한 소문에도 휩싸이고.. ;;

베짱이 노름으로 띵까띵까하며  "우리가 모냥빠지게 왜 그따구 부업에 매달려야 하냐?"며

부업활동에 반기를 들더니 ..

 

결국..

사고를 친거에요. 사고를.. 

아아,, 형들 심부름으로 거래처에서 축구공 뗘오는길.. 축구공을 담은 가방이 터지는 줄도 모르고 

장난치고 까불다 그만 축구공을 내동댕이친 폴디와 슈슈.

 

 

 

싸인볼이 팬샵에 진열되기 전까진 선수들의 싸인외에 공에 티끌하나라도 묻었다간 모두 불량으로 처리

되어 선수 각자의 수당에서 50원씩 까게 되어있는데, 저렇게 잔디밭에 공을 쏟아버렸으니...

폴디와 슈슈는 이제 어떡하죠? ㅠㅠㅠㅠㅠㅠ 

축구공을 뗘오다 공에 기스를 낸 폴디와 슈슈.

 그저  단순한 실수로 여길수도 있는 이 사건에 선배들은 크게 격노합니다.

거, 애들이 장난좀 치다가 가방터져서 축구공좀 쏟았기로소니 그게 뭐 그리 화낼일인가 싶으신 분도

계시겠지만, 선배선수들의 생각은 그게 아니었어요.

특히, 그동안 누구보다 폴디와 슈슈를 아끼며 믿어왔던 레만형의 실망감은 곧 분노로 바뀌고,

급기야 분노에 찬 자신의 감정을 숨기지 못하고 폴디와 슈슈에게 모진말들을 퍼부어 댑니다.

"내가 이렇게 화가 난것은 단순히 너희가 축구공을 뗘오다 공에 기스를 냈기 때문이 아니다.

폴디와 슈슈, 너희의 그 안일한 정신 상태가 나는 무척이나 걱정스럽구나!

너희가 천년만년 축구를 할 수 있는것도 아니고, 이제 너희도 결혼해서 애 낳고 살다보면 분유값도

장난이 아니란걸 알게될거다.  

그때를 대비해 진득허니 앉아서 눈에 불을 켜고 싸인을 쳐해도 모자랄판에 재료에 기스를 내서

그 잘난 수당에서 50원씩 까게 하다니..

나는 너희가 개당50원의 가치를 우습게 생각하는것 같아 너무나  염려스럽다! 

축구장 잔디를 솎아봐라 50원이 나오나!!!!!!!!!!"  

레만형은 이 어린 후배들에게 현실의 냉혹함을 인지시키고 앞으로 나아갈 길을 일깨워주고 싶었던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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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슈슈 말이죠... 아놔, 걔 진짜 그렇게 안 봤는데, 애가 참..;;

등치는 커도 애는 앤게..

레만형이 저렇게까지 말씀을 하셨는데..

참.. 기가 막혀서..

글쎄, 요러구~ 요러구 살금살금 도망을 다니니.. ;;  

아, 유니폼에 지 이름 떡~하니 박아놓고 저러고 숨어다니면 전 줄 모른답니까??

며칠 조로구 도망다니다, 클로제 형한테 제대로 걸렸죠.

마냥 인자하고, 샌님같은 우리 클로제 형도 슈슈의 저런 철없는 행동에 화가 단단히 났나봐요..

결국, 머리끄댕이 잡힌채, 작업장까지 질질끌려가는 슈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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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번 사건의 사태수습을 위해  독일국대팀내 소모임인 시니어클럽은 긴급회의를 갖고, 

둘이 붙어다니며 사고를 치는 이 철없는 어린양들의 베짱이 인생을 더 이상 방관할 수 없다고 판단,

선배선수들이  두 아이들의 조련사가 되기를 자처합니다.

 

 

 

그래서..

슈슈는 클로제형이,

폴디는 발락형이..

아예 한명씩 맡아서 붙잡아놓고 처음부터 하나하나 가르치기 시작했어요.

아직 경험 부족으로 많은 지도편달이 필요한 우리 포돌이에게 작업반장 발락형은 자상하게 싸인의 테크닉을 전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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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들에게 하나하나 싸인의 기술을 전수받으며, 노동의 즐거움과 50원의 가치를 깨닫게 된 폴디와 슈슈! 

작업장에서 밤새워 싸인을 하고 동터오는 아침을 맞을때면, 손목이 끊어질것 같은 고통이 느껴져 

물파스를 발라야 하기도 했지만, 어느새 산처럼 쌓여있는 싸인티샤쭈와 싸인볼을 바라볼때면,

"저게 다 돈이지.." 하는 마음에 피곤한줄도 모르고 바로 아침훈련장에 나가서 뻥뻥 신나서 공을 찼어요.

아직 어려서 그렇지, 그래도 속은 멀쩡해서 선배형들의 마음을 모를리 없는 폴디와 슈슈는

그간 자신들의 철 없었던  행동을 깊이 반성하고 진정한 선배들의 사랑을 깨닫게된것이었지요..

그리고, 겸허한 마음으로 처음부터 다시 축구인으로서, 싸인계의 달인으로서 열심히 살아가겠노라고..

자신들을 잘 이끌어 달라고.. 선배들에게 진심어린 사죄의 뜻과 앞으로의 각오를 밝힙니다.

이에 감동한, 선배 선수들은 폴디와 슈슈의 사과와 뉘우침을 가슴 뜨겁게 받아들이고

급용서를 해줍니다.ㅠㅠㅠㅠㅠㅠㅠ

 

 

선후배간의 가슴벅찬 형제애를 깨달은 독일국대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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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폴디*슈슈 축구공 뗘오며 까불다가 가방터져 공에 기스난  사건은(헥헥;;) 전화위복이 되어

독일국대팀의 단결을 견고히 하는데 일조를 한 셈이되었답니다.  ^____^ 

사춘기의 끝을 잡고, 잠시 철딱서니 없는 행동으로 물의를 일으키며 방황했던 폴디*슈슈는

이 일을 계기로 의젓한 청년의 모습을 갖추어갑니다.

사실, 폴디*슈슈.. 얘넨 천성이 선하고, 선천적 귀여움이 질질흐르는 아가들이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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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디*슈슈..  이 귀여운것들!!!!

글쎄, 얘네들이 국대팀의 지난 월례회의 날,

"형아들, 저희가 더 열심히 축구해서 우리 독일국대팀을 녹슨 전차군단이라 비웃는 사람들의 코를 납짝하게 만들테야요..."

라고 시키지도 않은 의젓한 각오를  발표하며 회의장을 감동의 도가니탕으로 만들더니..

 

 

 

  

어익후, 우리 포돌이...

 

 

국대팀 주장 추천서도 하나 안 써줬는데,

 

기특하게도 면도기 회사에서 주는 최우수 신인상을 받아왔네요.

장하다, 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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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쯤되면.. 참, 독일국대선수들.. 벌만큼 벌면서 너무 돈 밝힌다, 돈독 올랐냐?며 선수들의 저런

부업활동을 못마땅해 하실 분들이 계실겁니다..

 

 

당연한 생각이십니다. 사실, 독일국대팀의 웬만한 선수들.. 벌만큼 벌지않습니까??

 

게다가, 경기뛰고.. 훈련받고.. 하는게 좀 힘듭니까? 그거 끝나면 쉬고도 싶고, 놀고도 싶은게 사람마음인데..

 

우리 선수들, 진짜 무슨 돈에이즈라도 걸렸는지 개당 50원짜리 싸인 너무 열심히 해대시니까..!!

 

 

그러나, 버뜨, 속사정을 아시면 그런 말씀 못 하십니다. ㅠㅠ

 

 

선수들도 경기끝나고 훈련끝나면 남들처럼 영화도 보러다니고, 골프도 치면서 여유있게 살고 싶습니다.

 

 

허나,,,

 

 

선수들이 쉬는 꼴을 못보고, 짜투리 시간마저 부업전전에 뛰어들도록 종용하는 검은 배후세력이 있었으니.. 




      그들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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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바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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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므느므 무서운  선수들의 부인과 여친들이었던거에요.. ㅠㅠ

 

 

 

아아, 그러니까.. 그게 언제였더라?

 

 

몇해전 독일국대는 떼거지로 축구장을 찾아온 미모의 쭉빵 언니들과 경기후에 단체 즉석만남을 가졌고, 

그날 100%의 짝짓기 성공률을 자랑하며 모두모두 커플을 이뤘는데..

그때 우리 선수들은 이 언니들의 검은 속내를 미처 알지못했던 거죠.

 

 

 

 

사실 이 쭉쭉빵빵언니들은 치밀한 작전을 통해 계획적으로 독일국대팀에게 접근한,

바람직하지 않은 어둠의 인생을 살던 언니들이었던거에요..

 

 

 

 

이 언니들은.. 처음엔 조신한척 선수들을 애태우며 혼을 빼놓더니,

곧 본색을 드러내고 우리 선수들을 강하게 휘어잡기 시작했습니다.  

 

 

 

 

 

동네에서 침좀 뱉던 이 언니들은 이렇게 조를 이뤄 몰려다니며 남편과 남친들을 감시했어요.

 

이쪽 언니들의 특성상, 지들끼리는 무지 단결이 잘 돼서 누구남친이 뒷주머니에 싸인수당을 꼬불치더라,

누구 남편이 축구화 밑창에 몇 푼 깔더라..  하는게 실시간으로 보고 되었어요.

옴짝달싹할 수 없는거죠. 무서운 언니들인거에요.. ㅠㅠㅠㅠㅠㅠㅠ

 

 

언니들은 우리 선수들이 손목이 끊어져라 밤새 쳐해댄 싸인수당이 지급되는 날이면 이렇게 현장에 나타나 돈을 걷어가곤 했어요.

 

 

말로는 그 돈으로 저축예금도들고, 우량주에도 투자해서 나름대로 가정경제에 보탬이 되겠다고 얘기하지만, 그렇다니 그런줄 아는거죠뭐.. 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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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자...

 

 

들어봐야 눈물나니까, 부업종사의 그늘진 뒷 사연은 이 정도로 끝내고, 다시 선수들한테 가보죠..

 

 

 

 

 

 

하.....  이런저런 사연을 안고 오늘도  월드컵 우승의 꿈을 향해 달리는 우리의 전차군단!

그르케 밤잠 못자고  싸인질해대면서 몸이 축나 어디 경기나 제대로 할수 있을지 걱정이 큽니다.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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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러나, 공부할 놈은 옆에서 굿을 해도 공부하고, 우리엄마 친구 자식들은 학원한번을 안보내도 1등만 쳐해댄다더니.,

아, 글쎄, 우리 독일국대가 이번 월드컵에서 3등을 했다네요. 3등을!

낮에는 훈련하고, 저녁엔 경기뛰고, 새벽엔 눈비벼가며 죽어라 싸인질해대면서 무서운 여친과 마눌님들께 시달리는 우리 독일국대가 말입니다!!!! 

이게 어디 보통 장한 일입니까!!!!!!!

1등, 그 이상인 겁니다!!!!!!!

게다가  이번 승리는 이제 철이 머리끝까지 꽉 들어찬 우리 슈슈가 2골이나 넣으면서 승리의 주역이 되었으니.. 

지난날.... 머리끄댕이 잡아  끌고 댕기며 사람만들어놓은  클로제형의 감회는 또 남다릅니다. ㅠㅠㅠㅠㅠㅠ

장하다, 슈슈~!!

아아,, 강도높은 노동의 짓눌림도, 무서운 언니들의 삥뜯기도.. 승리를 향한 우리 독일국대의 발목을 잡지는 못합니다.

기름칠 반짝빤짝 리모델링 완벽하게 끝낸 우리의 전차군단을 보십시오!!!

         우리 독일국가대표팀은 진정한 챔피언이지 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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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독일월드컵>.

 

녹슨 전차군단이란 비아냥을 날려주고, 3위를 차지한 독일국가대표팀을 축하하며 만들어 봤어요.

독일국대팬으로서 3위는 쫌 아쉽기도 하지만, 정말 잘 해줬잖아요 우리 선수들.. ^^

느므느므 독일편애모드입니다. 저는.. ^^;

 

 

이제 월드컵도 끝났고.. 한동안 우린 좀 허~하겠죠?

하지만, 각자 좋아하는 팀과 선수들에 대한 뜨거운 애정만은 가열차게 이어가자구요! ^^  

 

[은비내리는나라]

아......님아 쓰느라 완전 힘드셨겠어요..초감동이다..아증말 ㅠㅠ; 우리같이 독일국대 사랑해요. 님도 사랑합니다

[nothing]

쓰는것보다 여기 올리는게 사람 잡더라는..;; 아까 엑박으로 이거 보셨던분 몇분계실거에요. 가지각각의 이유로 몇차례 안올려졌고, 사진은 20개만 올려진데서, 몇개는 결국 못올렸네요.. 암튼, 살아생전에 못 올리는줄 알았다는.. ;;

[클린스만뢰브♡]

ㅋㅋㅋㅋ너무웃겨요ㅋㅋ저도독일팀에 대한 나의 열정을 굳건하게 이어나갈거예요~ㅋㅋ

[GERRARD]

아 정말 재밌네요..ㅋㅋㅋㅋ 대단하십니다!

[owen cole]

으하하하- 너무 웃겨요..ㅋㅋㅋ

[발간지옆집]

님하 쵝오~ 디따 잼나용 ㅋㅋㅋㅋㅋ

[은비내리는나라]

따른분들은 재밌으셨을지몰라도, 전 감동으루 봤어요.. 마지막사진..진짜찡하네요..

[something]

꺄 멋있어요 ㅠㅠㅠㅠ 폴디슈슈의 부업 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닭]

아 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쇼쇼]

정말 너무너무 잘읽었어요♡ 우리 독일국가대표팀은 진정한 챔피언이지 말입니다 <- 캐공감!!!!!!!!!!!!!!!!!!!!!!

[더워]

[jess]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님 너무 재밌다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기]

정말... 님 정성에 완전 감동입니다ㅋㅋㅋㅋ

[miei azzurri]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진쟈..미티것다...너무 재밌어여...이론이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버님은나가세요]

님 나 죽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lim]

와...... 너무 재미있어요! 읽다가 허리끊어지는 줄 알았다니까요 ㅋㅋㅋ 님 정말 센스 지대시구 글솜씨도 대단... ㅋㅋㅋㅋㅋㅋ 다음에 또 기대해도 될까요? ㅋㅋㅋㅋ

[gudeng]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젤첨에 바느질하는줄알앗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즈어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업현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발락]

요우-ㅁ- 정말 대단하세요! 완전 웃으면서 봤어요ㅋㅋㅋㅋㅋㅋㅋ 잘 읽고 갑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Yukky]

우와~~~~~~~ 진짜 대단하세요 너무 재밌음 ㅋㅋㅋ 저도 독일국대 완전소중입니다 >.<

[잉글랜드가는거야!]

재밌네요~^^ 좋은자료 감사!

[☆메리핑☆]

축구장 잔디를 솎아봐라 50원이 나오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느가좋아요]

세상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웃겨요 ㅋㅋㅋ 아침부터 쌍콤한 게시물 쵝오!!

[스멀스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재밌어요ㅋㅋㅋㅋㅋㅋㅋ

[포돌이가좋아]

아놔 님 최고 진짜 웃겨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포돌스키와나]

ㅋㅋㅋ 근데 ㅜㅜ 포돌이도 여친이 있을까요 ㅜㅜ

[nothing]

있답니다.. ㅠㅠ 싸커걸에도 사진 많이 올라왔었는데..

[내동생룬희]

아 노ㅑ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brook]

와~~ 님! 너무 잘쓰셨어요!!! 감동!!

[nothing]

으구 다들 재밌으시다니 고맙다구

[pirika]

푸핫.. 묘하게 리얼리티가 살아있네요>ㅁ</스크롤바 내리는 동안 배 끊어지는 줄 알았습니다. 정말 재밌어요>_<//

[SeungHee]

선수들의 모습이 머릿 속에 상상되요..

[음훼훼훼훼111111]

첨에 진짠줄 알았어요-_-;;

[nothing]

어머? 그럼 가짠줄 아세요? 지금도 작업장에서 싸인중인데..

[hodduck9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님아~~~~~~~~~~~~~~~~~~~~~~~ 넘넘 재밌어요~감동임다~~~~~~~~~~~~~~~~ 수고하셨삼~~~~~~~~~~~~~~~~~~

[이미경]

포돌이랑 슈슈랑 머얌...ㅋㅋ 넘재밌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