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026 항암일기 - 꿈은 이루어진다
꿈은 이루어진다.
꿈도 꿈 같은 것을 꾸어야 이루어지지 개꿈은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다.
특히 로또 1등과 같은 꿈은 개꿈이기에 나같이 암이나 생기는 개같은 팔자에는
절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지라도 그래도 로또만이 희망이기에 로또를 사러 다녀왔다,
네이버 지도에는 266m라고 적혔있지만 내 발걸음으로는 400m와 다름이 없다.
아파트 입구에 나와 4차선 도로까지 300m, 4차선 건너 다이소 지나면 100m.
4차선 도로 신호등은 20초밖에 안 주기 때문에 빙혼 같은 환자들은
올림픽/아시안게임 100m선수처럼 긴장된 상태로 대기하였다가 잽싸게 뛰쳐나가도 워낙
걸음걸이 자체가 부실한데다가 속도마저 느리니 건너편에 도달하면 1초 아니면 0가 된다.
지지난 주 누가 문병비를 준 돈으로 1등이 한 번도 나오지 않았던 곳을 탐색하여
2장을 샀더니 기본 1장이 되어 이번에는 교환하러 왔던 것이다.
이번주에도 대한민국 발전기금 5,000원을 보탰는데 대통령 중동의 해외순방 잘 해서
쓸떼없는 소리나 짓거리 하지 말고 국익을 위하여 무엇인가 성과를 들고 오기를 바랄 뿐이다.
돌아오는 길은 약간 약 15도 정도 경사가 있는 도로를 걸어와야만 한다.
정상인들은 경삳도 못 느끼지만 빙혼 같은 환자나 장애인들에게는 2배 이상 힘이 든다.
9월 초에 다이소에 걸어갔다가 이 경사진 도로를 걷지 못하여 아내에게 휠체어 공수 요쳥을
빙혼은 길바닥에 주저앉아 있고 아내가 집에 가서 휠체어를 가져와 귀가를 할 정도였는데
시방은 조금 힘이 들어도 지팡이에 의지하여 계단 길로 무사히 놀이터까지 도착할 수 있었다,
갈수록 체력과 기력이 떨어져 오늘처럼 장거리(?) 여행을 하고 나면 다리가 후들거려
운동을 하기가 싫어지지만 로또의 기운을 빌려 맨발 걷기 1차만 하기로 하고 운동을 하였다.
조그만 아이들 놀이터 운동장 안쪽을 약 30여미터 정도를 맨발로 걷는데 기본 3바퀴를 돈다.
첫 번째는 두 팔을 동시에 올려 어깨 뒤로 돌리면서 한 바퀴를 돌고
두 번째는 두 손으로 몸통 앞뒤로 마주치며 한 바퀴를 돌고
세 번째는 두 손을 좌우로 흔들며 허리 운동 삼아 한 바퀴를 도는 것을 1차로 하는 것이다.
8월 말에 한 바퀴 간신히 걷다가 3바퀴, 5바퀴까지 늘려
9월 중순부터 맨발걷기 운동 방법을 체계화(?^^)하여 발지압은 물로 전신운동으로 격상시켰더니
허리가 그토록 아팠는데 지금은 허리가 아픈 줄은 모르고 있다.
평소 3차까지만 하였는데 어제는 1차만 하였더니 550보가 표시된다.
기본적으로 3차 맨발로 모래밭을 걷고 나면 1500~1600보 정도가 되고 발이 얼얼해진다.
집에 와서 노트북을 여니 지난 번과 같은 증상이 또 나타난다.
다음을 자동 접속으로 여는데 또 접속이 안 된다고 뜬다.
사이버오로나 네모네모로직도 마찬가지로 접속이 안 된다.
그래서 설정에 가서 쿠키도 가고 알약도 최적화를 해 보아도 안 된다.
카카오 고객센터에 연락을 하면 사람은 전화가 안 되고 문자 채팅과 같은 개 같은 짓거리로
인터넷에 명시된 개 같은 소리만 내뱉으니 고객들은 열받아 죽을 것 같아서
또 다시 이것저것 마구잡이로 손을 댔더니 접속에 성공을 하였다.
이번에는 닭대가리를 피하기 위하여 실험계획법을 적용하였다.
모수를 몇 가지 설정하여 순서대로 실행을 한 뒤 접속을 시도하였다가 안 되니
변수를 몇 가지 찾아 순서를 정하여 실행을 하니 마침내 접속에 성공을 할 수 있었다.
다음에 접속이 안 되면 닭대가리가 되지 말고
즉시 이번에 성공한 변수를 찾아 시도해 보고 안 되면 또 실험계획법을 적용하여야 할 것이다.
이번 주는 먹거리가 풍부하다.
여동생이 쇠고기미역국에 멸치짠지(조림), 열무김치를 가져와 맛나게 먹고 있는데
모친이 갑자기 추어탕이 땡긴다고 사 오셔서 맛나게 먹고 있었다.
암에 고구마가 좋다고 하여 고구마를 먹을 때마다 사과를 곁들여 먹는데
월요일 고구마를 삶아 놓고 먹거리가 풍부하여 아직도 먹지를 못하고 있다.
집에 매일 방문하여 청소를 해 주는 보호사는 느낌이 차가운 것을 보니 예수쟁이 일 것 같아
평소 불교 노래 김무한 노래를 즐겨듣고 성공스님의 천수경, 반야심경, 금강경도 들었는데
혹시나 하여 보호사가 오면 듣다가도 끄고 차이나 노래나 가곡, 경음악, 트롯, 팝송을 듣는다.
어제 모친이 보호사가 예수쟁이니까 불교 노래는 절대로 틀지 말라고 훈시를 하여
빙혼의 감은 길거리에서 거적을 깔아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빙혼이 만난 예수쟁이들은 98.2% 깍쟁이, 이기주의라서 말투나 행동에서 자동적으로 나타난다.
그런데 반유대인/기독/천주/이슬람 빙혼은 어쩜그리도 만나는 여자들마다 예수쟁이들만 꼬이는지.
한국 아내도 분명히 전에는 다녔지만 지금은 교회를 안 다닌다고 하여 결혼을 하였는데
몰래 교회를 다니다가 나중에 들켜서 종교활동을 허락해 주었지만 예수쟁이들은 특별한 경우가
아닌 사람들은 정말 황당한 종자들이 너무나 많아 가급적 멀리해야만 인생이 덜 불행해진다.
첫째 이들은 거짓말을 입에 달고 산다. 왜? 유대인경(성경) 자체가 거짓말 투성이로 만들어졌다.
둘째 이들은 이기주의다. 유대인들이 아니라면 모든 사람들은 진멸(盡滅) 대상이다. 이스라엘처럼.
셋째 이들은 귀가 없다. 타인에 대한 배려와 존중이 1도 없다. 오로지 유대인경에 따를 뿐이다.
아니 한국사람이 왜 유대인들의 여호와, 야훼, 엘로힘과 같은 잡신을 믿는지 이해가 안 간다.
게다가 같은 민족인 유대인들도 믿지 않는 예수를 신격화하는 것은 더욱 더 이상한 일이다.
그래도 그런 유대인들의 바이러스 종교에 빠져 살면서도 간혹 어쩌다가 0.18% 정도
홍익인간의 뜻처럼 살아가는 비정상적인(?) 기독인들이 있기에 빙혼도 이제는 기독인들을
개독인으로 비하하지 않고 오로지 0.18% 정도의 사람 같은 기독인만을 좋게 바라보면서 산다.
그래서 그런지 기분이 싸한 보호사가 설령 기독인이라 할지지라도 매일 와서 열심히 하지 않고
얼렁뚱땅 청소나 조금하고 핸드폰이나 쳐다보고 엄마랑 TV만 보고 가도 그렇게 욕을 하지 않고
100점은 바라지도 않고 40점만 하면 된다고 생각하여 보호사를 대했더니 보호사가 조금 변했다.
추석 이후 일도 더 열심히 하고 가끔 먹거리도 들고 온다.
황당하게 맛 없는 열무김치를 들고 와 먹지도 못하고 엄마가 귀찮게 음식쓰레기로 버려야 했다.
그런데 이번 주는 직접 산에서 주워 온 도토리로 만든 가루를 들고 와 묵을 쑤었는데
떫지도 않고 부드럽고 맛이 있어 아주 잘 먹었다.
역시 사람들은 종교를 떠나 일단 먼저 상대방을 존중하고 배려를 해야만 한다는 것을 느꼈다.
그럼 기독인들도 저렇게 조금씩 착한 사람으로 변하는 것을 지켜볼 수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
이 땅을 유대인화려는 수많은 개독인들과 개먹사들을 무조건 욕하고 비난만 할 것이 아니라
이들이 하루 빨리 회개하고 개과천선하여 올바른 생각을 가진 한국인이 되도록 기도를 해야겠다.
어제는 서울 사는 막내가 사과를 한 상자 보내왔다.
모친은 자식들을 잘 키워 놓으니 기생충 외아들만 제외하고 모두 효녀들이 되었다.
부모와 자식들도 이 세상에서 만나 서로가 인연을 맺었으니 서로를 위하여 살아야 한다.
빙혼은 돌아온 탕아가 되어 어쩔 수 없이 모친 품에 기생을 하고 있어 염치가 없지만.
이번 주에는 비록 개꿈이라도 꿈이 이루어지기를 빌고 또 빈다.
자식에게는 돈을 버느라 한 평생 고생을 하고 살기 보다는 기본적인 경제를 만들어 주고 싶고
부모형제와 아내들에게도 돈을 나누어 주어 돈으로 인한 서글픔이 생기지 않도록 돕고만 싶다.
물론 실수령액 30억이 넘어야겠지.
만일 30억이 안 되면 입 다물고 혼자 조용히 살다가 죽어야 할 것이고
또한 꽝이라면 1등이 되는 그날까지 또 개꿈을 지속적으로 꾸어야겠지.
꿈은 이루어진다. 그리고
오늘도
신나게! 보람있게! 건강하게! 행복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