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위니펙에서 지내는 2개월차 부부워홀러 감자와 원돌입니다.
개인적으로 블로그에 올렸던것이라서,, 말투나 표현같은것이 좀 불편하실 수 있으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위니펙에서 지내는 분들은 많이 않계신것 같아서,
제가 이곳으로 떠나오기전 여기 카페에서 많은 정보를 얻었던 것 처럼..
혹시나 다음번 위니펙을 행선지로 떠나오시려는 분들께 작은 도움이나마 되었으면 하네요ㅎㅎ
궁금하신거 있으면 댓글이나 쪽지 보내주세요ㅎㅎㅎ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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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9
벌써 여기온지 2주가 다 되어가는데
캄타형아(팀홀튼 가게 사장놈)가 자꾸 바쁘다고 둘러대서ㅋ 여적 감자는 백수고,
원돌은 학교는 가는데 자꾸 안들리니까 버거워도 하고.
그래도 남들 하는것처럼 첫주에 해야할 그 일들(?) 하나씩 처리하기로 마음먹고
일단, 여긴 얼어죽을 것 같으니까 하루에 하나, 아니 이틀에 하나씩만.. ㅋㅋㅋ
우선, 위니펙 욕(York Ave)거리에 있는 CANADA Service에 방문하여
"씬넘버 만들러 왔는데여" "자이얭(jiyang 걔네들은 내이름을 이렇게 불렀다-_-)"
이것저것 물어보고 쓰라고 하더니 종이하나 주면서, "나머지는 우편으로 갈꺼임"
저기 잘 보면 지금 사는 동네 주소임
아직 사진이 없지만 허벅지 뒤에도 근육이 있을만큼 헬씨라이프 좋아하는 우리 홈스테이 맘이 사시는 집 주소임
342 Lanark Street, Winnipeg, R3N 1L4, CANAD (여기서 저 R3N 1L4이게 우편번호라고 했심, 첨엔 깜짝 놀랐지 뭐야ㅋㅋ)
![](https://t1.daumcdn.net/cfile/blog/116B25424D367B0B36)
보통 들어오고 나가고, 일어나고 자고 하는시간이 서로 차이가 있어서
Lindsay(31, 여성, 이쁨, 홈스테이 맘, 미혼)가 저렇게 메모를 잘 남겨주는데
페이퍼는 28~30일 원돌림 학교에서 떠나는 스키트립(CAD$325)에 대한 정보가 들어있고,
저기 숨겨진 포스트잇 한장에는 요즘 챠드(CHAD)놈이랑 바람나가꼬 너희를 방치하겠다! 는 내용이 들어있다고..
지금 고자질 하는거임ㅋㅋㅋㅋㅋ
![](https://t1.daumcdn.net/cfile/blog/17708A424D367ACF2D)
다음으로 집근처 은행에 가서 계좌를 오픈!
보통 TD뱅크에 많이들 간다는데, 이때까지는 내가 버스패스를 안사서..
한번탈때마다 CAD$2.4(cash의 경우, 2시간 Transit)씩 하는걸 또내고 중간에 내렸다 갈수 없었기에ㅋㅋ
그냥 시간 남을때 집앞에 있는 RBC(Royal Bank C는 먼가..)
마침 여기 일하고 있는 미스타 웡 오빠가 친절하게 홍콩식 싸구려 발음으로 우리의 뱅크 어카운트 오픈을 도와주셨심ㅎ
1달에 약 $4의 계좌 관리비를 받지만(청구하는거 보니까 $0.13/day)
1달동안 약 15회는 무료로 카드쓰기+ATM이용+은행방문해서 웡오빠 괴롭히기가 허용된다고 말해주었심^^
물론 이거 싫으면.. 아 고새 잘 기억이 안나는데..
아주 쪼끔의 어카운트 관리비를 받는대신 한달에 딱 한번만 무료로 이용이 가능 + 추가는 매번 약 $1넘게 지불해야 하는 조건이 있었는데
일단 우리는 둘이서 계좌를 쉐어하기로 했으니, 첫번째 옵션 당첨ㅎㅎ
저 카드는 템포러리(임시)카드. 우리나라 같으면 "잠깐만뇨~" 하고 띠디디띠디디디딕 카드를 만들어주거나 했을텐데(어차피 체크카드니까)웡 오빠가 저 하얀데에다 뭘 열심히 쓴다 했더니 그게 임시 카드번호!
처음 입금을 시도했던날 오른쪽 아래 있는 영수증을 받았다..
짧은 영어.. Transaction.. Deposit.. 감으로 대충 하기엔 아무래도 좀 다른 시스템이라.
우선 포기하고 조만간 웡오빠 괴롭히러 놀러가기로..ㅋ
![](https://t1.daumcdn.net/cfile/blog/206C98424D367AEC33)
![](https://t1.daumcdn.net/cfile/blog/146D08424D367B3031)
여기 바로 위에 웡 오빠 연락처 보임? 필요하면 소개시켜 드리고 ㅋㅋㅋ
그 위에는 자꾸 바쁜척 하는 캄타 형아ㅎ 어쨌든 이번주에는 스케쥴 확정해 준댔으니 기다려 보기로 하고^^
맨 위에는 팀홀튼 본사에서 일하는 International HRD담당자 크리스 횽아.
당분간 내 돈줄 붙잡고 계시는 분들ㅋㅋ
다음은 마트근처 로저스가서 핸드폰 개통하기.
텔시스, 피도, MTS등등 다 가봤는데, 그냥 처음에 멋모르고 방문했던 로저스로 결정
아무래도 그 썩은듯한 이빨로 친절하게 안내해 줬던, 약간 '로드리게스' 필 나는 그 못생긴 장발 오빠한테 호감이ㅋㅋ
어쨌든 다시 찾은 로저스에 로드리 오빠는 없고 발음 썩는 캐빈오빠만-_-
아무리 잘 말해줘도 못알아 듣는거임.. ㅋㅋ 우리둘다 HER..ㅋ
![](https://t1.daumcdn.net/cfile/blog/190300424D367A7106)
처음 써보는 QWERTY자판, Bar형 새 핸드폰. 그리고 님과 함께 커플폰
감자는 2003년이후 처음 새 전화기를 개통했으며, 사실 2000년 핸드폰을 사용하기로 한 이래로 처음 맘에 드는 셀폰을 그나마 저렴한 가격(세금포함 about $100)에 구입하게 된. 아 감격스러운 오늘ㅋㅋ
생긴건 가짜 블랙베리같이 생겨서, 하도 싸구려라 보호껍데기도 따로 안나오는 폰이지만
은근 유용한 기능도 많고, 문자 쓰기도 편하고 나름 만족스러워 하고 있지만.
단 하나! 아 왜 핑크색 안주냐고요 흑흑ㅋ
![](https://t1.daumcdn.net/cfile/blog/110206424D367A9309)
무엇보다 이 심플한 충전기. 오오오오 쌈쏭이며 럭키금성이며, 스크트모두 좀 반성하셨으면 좋겠심^^;;;
![](https://t1.daumcdn.net/cfile/blog/186C41424D367AAF34)
캐빈오빠가 영수증이랑 환불 규정이랑, 신청서랑 이것저것 우리 둘에게 각자 챙겨 주었다.
Prepaid폰은 선택할 수 있는 요금제가 한정적인데 감자와 원돌은 서로 연락하는게 주 목적이므로
MY5(5명한테는 무제한) $20/month로 선택했심.
전화나 문자모두 걸고 받을때 쌍방에서 돈을 내는 이곳에서 우리 둘에게는 나름 괜찮은 선택인듯.. 아직 친구가 없으니ㅋㅋ
다음은 버스!
원돌 것은 찍지 못했는데, 1개월에 약 60불 정도하는 학생 패스를 구입해서 잘 쓰고 계시고
아직 자주 움직일 필요가 없는 감자는 지난주에 1회권 5장($10.5/5)짜리 사서 버티면서 사진 왼쪽에 있는 트랜짓으로 버텼다.
처음에는 "아 놔 곧 4신데 왜 14시까지 트랜짓을 준거야?"라고 맘 상했으나.
맨 윗부분 17과 30라인을 맞춰 찢어준 것이 이곳 트랜짓의 핵심^^
그때 시간이 아마 3시 40분 전후 였으니, "약 2시간 후(17시 30분)까지 니 맘대로 갈아 타 보세요" 하는 뜻임..
아.. 무식이.. 죄.. ㅋㅋㅋ
그 옆에 이번주에 구입한 1주인 수퍼패스($21)
날짜보면 딱 "1월 17일(월)부터 23(일)까지 밖에 못쓰는 거임" 써있고..
![](https://t1.daumcdn.net/cfile/blog/110A31454D367B7A28)
이번주에는 캄타횽아 연락받고 바로 일하게 될줄 알고.. 떡하니 저걸 사버린 감자는
아.. 저거 아까워서 오늘 밖에 나갔다가 죽을 뻔..
아래 TV에서 맨날 나오는 날씨 예보.. 정확한가봐 흑흑
오라방과 새언니가 사준 부츠.. 쿨하게 반품하고 오신 감자.. 발가락 얼어서 자를 뻔..ㅋㅋ
(그렇다고 다시 사 보낼생각은 말아주센ㅋㅋ 곧 겨울은 지나갈테고, 우린 이사갈테고, 여기서도 백방으로 맘에드는걸 찾아보고 있심ㅋ)
![](https://t1.daumcdn.net/cfile/blog/207C49444D367C3E2C)
![](https://t1.daumcdn.net/cfile/blog/117A6F444D367C5233)
간단히 말하면.. 오늘 낮에 -27도였던거고, 종일 온도는 그냥 이정돈데..
한밤중(overnight)에는 Feels like(체감) 온니 -36정도 밖에 안된다는.. 아 쿨하다 ^^;;;
게으른 캄타형아 못믿겠어서 낮시간 활용해서 TESOL(Winnipeg대학에서는 ESL TCP라고 부른다)과정 알아봤더니
생각보다 굉장히 빡센(?) 과정인가 싶어서. 이런저런 이유로 지금 고민중.
까만건 글씨요. 하얀건.. 내 머리속?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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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홈스테이 하는 집 2층에는 방이 두개 있는데 며칠 이 넓은 방에서 지내봤더니,
춥기도 하고 불편하기도 해서 작은 방으로 이사를 했다.
어차피 돈 다 냈으니 2층는 너네꺼임~ 이라고 쿨하게 말하는 Lindsay언니..
챠드놈이랑만 놀지 말고 먹을거만 잘 사다놓아도 우리가 좀 이뻐해 줄껀데ㅋㅋ
짐 다 빼고 사진찍어 놓으니.. 꼭 영화 The Others에서처럼 유령 나올것만 같은..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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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옮긴 작은 방, 아직 커튼은 없지만 그건 쉽게 달 수 있고.
작은 책상이 하나 더 있어서^^ 바닥에서 컴퓨터 사용했던 저 방보다는 좀 더 나은 환경^^ 그리고 열공하시는 신랑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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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도 나름 정리해 두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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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님께서 자주 보지 못하는 정리 신공 발휘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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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서. 딱가만있어ㅋ 영어 홍수 속에 아주 조금 힘겨워하시는 그대시지만ㅋㅋ 그래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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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떠나오기전에 만났던 사람들은 기억할 지 모르겠는데, 원돌림 딸기코가 점점 심해지고 있어서ㅋㅋ
이건 뭐 짜도 짜지지도 않고 서서히 익어가는 과일마냥ㅋㅋ 만날 저렇게 다녀야 하니 본인도 신경좀 쓰시는듯ㅋㄷ
참! 어제 폴로파크(그나마 좀 늦게까지 문여는 Mall)갔다가 리쿼샵(술만 전용으로 파는 곳)가서 와인을 좀 사왔는데,
종류가 어찌나 많은지 그거 다 한번씩만 먹어볼래도 평생 걸리겠더라는ㅋㅋ
이곳에서는 병 소리가 달그락 달그락 하게 술을 사가지고 다니면 안되므로, 병은 소리 안나고 안보이게 종이에 이렇게 싸 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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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말통와인은 호주에서보다 나은듯
특히 저 옆으로 코크를 빼서 쭉 누르면 원터치로 나오는 것을 보고는
>>ㅑ~~ 대박ㅋㅋ
오늘 안주는 신라면 한봉지다ㅋㅋ 스프는 뜯지마ㅋㅋ 아껴!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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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1.daumcdn.net/cfile/blog/130B26454D367C0D2B)
![](https://t1.daumcdn.net/cfile/blog/137BF8444D367C2D2B)
마지막으로,
집에 있을때 저쪽방에서 너무 추워하니까
가까운 놀쓰풰이스 가서 신랑님이 슬리퍼를 하나 사주셨는데
집 밖에서 신어도 되는것 같이 생기긴 했지만 어쨌든 나는 슬리퍼로 신으니까^^
폭신폭신하고 두툼한게 발시려울때는 딱!^^
맞는 사이즈가 없어서 그런지 $50불짜리 $30불에 팔길래 냅다 줏어왔다는^^
![](https://t1.daumcdn.net/cfile/blog/1473983A4D36799226)
- 아.. 오늘 너무 블로그 놀이를 했더니 당분간 좀 쉬어야 하나.. To Be Continued
첫댓글 sweet home이네요 ㅎㅎ 좋아보여요, 날씨는...ㅠㅠ 봄은 언제 오나요? ㅋ
[감자양] 저도 정말 봄이 기다려지는데요.. 또 걱정인게 자이언트 모기때문에..ㅋ 그래도 아직 한두달은 더 놀스페이스와 함께 해야 할것만 같네요.. ㅎ
저희도 부부 워홀러~반가워요~~저흰 위니펙에서 한8시간 떨어진 시골마을 이랍니다~~^^여름되믄 위니펙 놀러 갈껍니다~~
[감자양] 부부로 와서 좋은것도 있고 나쁜것도 있고ㅋㅋ 여름되어 놀러오시면 연락주세요^^ 파크가서 삼겹살이라도ㅋㅋㅋ
아 위니펙 정말 날씨 장난아니네요.ㅠㅠ 겨울 잘 나시길 바랍니다. 체험기 재미있게 읽었어요. 저는 9월에 캘거리로 가기로 했는데 그곳은 이정도 날씨는 아니겠죠.ㅠ
[감자양] 캘거리는 어떨지.. 여기서 보낸 두달동안 오타와냐.. 캘거리냐.. 옮겨 말어.. 한참 고민했지만 결국 이렇게 자리 잡나봐요..휴.. 두꺼운 옷과 전기장판 꼭 챙기시길 바라며^^
저는 아직 부부워홀러는 아니지만..부부워홀러는 목표로 준비하고 있는 사람입니다..앞으로 도움 부탁드릴께요^^
[감자양] 부부가 되기 전부터 워홀을 준비했어요. 각자 신청하느라고 총 1년이란 시간이 걸렸네요. 필요한것 있으면 말씀하세요 서류도 좋고 팁도 좋고 ㅎㅎ
잼나요 잼나!!! 사진까지 자세히 첨부하니까 이해도 잘되고, 위니펙에 살아서 공감하는 부분: 남들은 일주일에 끝나는 일들 이주걸리네요^^
[감자양] 재미있게 봐 주셨다니 감사합니다. 봄오면 위니펙에 사는 저희도 1주일에 다 해결할 수 있는 일들이겠지요ㅎㅎㅎ
감자와 원돌이가 바로 너였구나, ^^
같이 수업 듣 던게 엊그제 같은데, ㅎㅎ 우리 같은 조 였던 거 기억나니?? ^^
자동차 동아리 하면서 인연이 되어서 결혼까지 되다니,,, 이게 다 누리 사업 때문이야 ㅎㅎ
[감자양] 누리사업때문인가..ㅋ 저도 요즘 팀홀튼에서 일하고 있어요. 한국에서 인터뷰 보고 취업한 케이스라 뭔가 좀 거창할줄 알았지만.. 그냥 샌드위치 만들어여ㅋㅋCan I get a.. 어찌나 공감되던지.. 요즘 lemon Rasberry발음때문에 애도 좀 먹고..ㅋ 무튼 참 신기하고 좁은 지구네요 하하하
아~ 감자야아아앙~
토론토와 위니펙은 너무 멀구려;;; ㅎㅎ 놀러 가고 싶지만,
이 나라 좀만 살다 보면 느끼겠지만, 먹고 살게 별로 없음;;;
커피샵, 휘트니스, 컨비니 빼면 할 거 없는 나라;;;
삭제된 댓글 입니다.
[감자양]hodgson? 기억해 둘께요ㅎ. 1877 그 스토어 사장이 저희 사장입니다ㅎ 벌써 5번째 점포를 오픈했네요. 저는 새로 오픈한 949 corydon ave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ㅎㅎ 집이 corydon라인에 있는 lanark라서 아시니보니 파크에는 2주전에 한번 가봤어요 좋더라고요ㅎㅎ 날씨 풀리면 자주가게 될 것 같아요 ㅎㅎ 무튼무튼 감사합니다. ㅎ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안녕하세요. 어디로 갈까 결정하는게 젤로 어려운거 같네요. 막상 가서 적응 하면 다 살게 되는데 말이죠^^ 날씨는 한국과 같이 사계절을 같고 있지만 평균 온도가 10~20정도 낮다고 생각하시면 될꺼에요 12월에서 1월은 정말 너무 추워서 밖에 나가기 힘든데 실내에는 대부분 난방이 잘 되있어 괜찬고요. 대중교통은 잘 되어있습니다. 동네가 크지아느니 존(jone)의 개념없이 버스로 이동가능합니다. 이민이면 직업도 생각하셔야 할텐데 겨울에는 직업구하기가 힘든것 같아요. 더 궁금한거 있으면 물어보세요^^
저는 위니펙으로 이민 신청해서 가려는 1인입니다^^[2008년에 위니펙 9개월정도 있었었네요.~]
부부이야기라 더 재미있고 관심이 가는데요, 전 현재 주정부 이민으로 신청중이고, 잘되면 남자친구랑 결혼해서 갈 예정인데 ,,,
한국에서 팀홀튼 면접보시고 가셨다는 얘기에 집중이 화왁되어서;;;; 그런 스킬은 어디서 나는지 팁 좀 주시겠어요? ㅠㅠ
영어.... 캐나다에서 1년 반 있었는데 그래도 자신이 없네요 아직도 열심히 공부중이지만, 얼마나 ;;; 사실 그걸 측정하기가 어렵지만
어느정도 해야 팀홀튼에서 일하는게 가능할까요? 알려 주세요~ㅠㅠ
안녕하세요. 팀홀튼에 관한 이야기는 한국에서 워홀 신청할때 캐나다 대사관에서 팀홀튼에 요청하여 일자리 제공기회를 주었습니다. 그런데 이민 신청하시는데 굳이 팀홀튼에 일을 해야할 필요가 있나 생각이 드네요. 영주권자가 되시면 교육의 기회나 취업이 기회가 더 넓다고 생각됩니다. 워홀자들에게야 좋은 직업일지 모르지만 영주권이 된다면 굳이 이런곳에 관심이 있지 않는 이상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다른 곳을 찾기를 바래요.^^ 영어 저도 간단한 의사소통밖에 못합니다. 일의 가능 여부는 영어도 중요하겠지만 오너의 판단이 더 크겠죠. 이민까지 생각하실 정도의 노력이면 어디든 되실꺼에요^^
위니펙에 계시다는 이유 하나로 나중에 언젠가는 함께 얼굴볼 사이처럼 느껴지네요 ;;[저만 그런거죠 ㅠㅠ ㅋㅋ] 아무튼 이야기 너무 재밌게 보고 있어요
앞으로도 연재 많이 해주세요^^ 블로그 꺼라고 봤는데 블로그는 비공개라 카페를 통한 글만 보고 있네요.두분 멋지십니다.
저희가 블로그를 하다보니 저희를 알아보시는 분이 계시더라구요. 저희 보시면 혹시 "블로그에서 봤는데" 라고 물으시면 되요^^ 알아봐 주시면야 저희가 감사하죠
블로그가 비공개라고요. 음 다시 한번 확인해 봐야겠네요. 아님 '블로그'에서 '원돌감자'라고 검색하면 보실 수 있을꺼에요. 블로그에서 까페로 옮기는게 좀 귀찬긴 하더라구요 말투도 다시 신경써야하고..^^ 아무튼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아,, 캐나다 대사관에서 그런 일자리 제공의 기회도 주는군요!
아직, 자신이 없다고 해야하나? 이민신청후에 넉넉치 않은 형편이라 어디든 일해야겠다고 생각해서 ^^ ;; 전 위니펙 9개월 있는동안 일자리 못구해서 [구하려는 의지도 크게 강하진 않았지만,,,] 에드먼튼 에서 떨어진 시골동네로 일하러 가서 워킹비자 받고 일하다가 한국 입국 했거든요. 영주권 나오면 공부하면서 일할 만한 파트잡이 팀홀튼이면 나쁘지 않을거란 생각이 들었는데 ... 님 답글 보니까! 생각을 다시 하게 되네요_ 그렇죠... 무엇이든 할수있을꺼란 열정으로 시작한 영주권 신청이었죠.
아무튼 댓글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주변에 이민하신 분들 보면 학교도 다니고 무료 ESL 해택도 받게 되다보니 기회가 많아 보이더라구요. 오히려 저희가 wannabe 님이 부러운걸요.
처음 생각했던 열정으로 무엇을 하고 싶은지 잘 고민해 보세요. 분명 캐나다에선 기회를 줄꺼에요^^ 그리고 나중에 저희 보시면 꼭 아는체 해주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