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생의 업연을 살피는 모습 🔥
중생의 업연을 살피는 모습
3-1
그때 부처님의 어머니 마야부인이 공경 합장하고 지장보살께 여쭈었다.
성자의 염부제 중생이 짓는 업의 차별과 받는 과보는 어떠합니까?
3-2
지장보살이 대답하셨다.
천만세계 모든 국토에는 지옥이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하며,
여인이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하며,
불법이 있기도 하고 없기도,
성문이나 벽지불도 역시 마찬가지이옵니다. 이처럼 지옥의 죄보도 모두가 같은 것은 아닙니다.
3-3
마야부인이 거듭 지장보살께 여쭈었다. 성장여, 염부제 중생이 짓는 업의 차별과 받는 과보는 어떠합니까?
3-4
지장보살이 대답하셨다. 성모여, 들으소서, 제가 대강이나마 말씀드리겠습니다.
3-5
마야부인께서 말씀하셨다.
원컨데 성자께서는 설하여 주십시오.
3-6
그때 지장보살이 대답하셨다.
남염부제에서 죄보를 말하자면 이러합니다. 부모에게 불효하거나 혹 살해하여다면 당연히 무간지옥에 떨어져서 천만억 겁에도 벗어날 기약이 없습니다. 3-7
만약에 어떤 중생이 부처님의 몸에 피를내거나 삼보를 비방하거나 경전을 소중하게 여기 지 않는다면 역시 무간지옥에 떨어져서 천만억 겁에도 벗어날 기약이 없습니다.
3-8
만약 어떤 중생이 절의 재산을 훔쳐 손해를 끼치거나 스님들을 더럽히거나 가람 안에서 음욕을 자행하거나 살생하거나 해친다면 이러한 무리도 당연히 무간지옥에 떨어져서 천만억 겁에도 벗어날 기약이 없습니다.
3-9
만약 어떤 중생이 절의 재산을 훔치거나 재물,곡식, 음식, 의복 등을 단 하나라도 주지 않은 것을 갖는 중생도 당연히 무간지옥에 떨어져서 천만억 겁에도 구출될 기약이 없습니다.
3-11
성모여, 만약 중생이 이러한 죄를 지으면 당연히 오무간지옥에 떨어져서 잠깐만이라도 고통이 멈추기를 원하여도 이룰 수 없습니다.
3-12
마야부인이 거듭 여쭈었다. 어떤 것을 무간지옥이라고 합니까? 지장보살이 말씀하셨다 . 성모여, 모든 지옥은 대철위산 안에 있는데 그 중 큰 지옥이 열여덟 곳이 있습니다. 그 다음 것이 오백인데 이름이 각각 다르고,
또 그 다음이 천백인데 역시 이름이 각각 다릅니다. 무간지옥은 성 ( 城) 으로 된 지옥인데 순 철로 되었으며, 둘례가 팔만여 리 ( 里) 이고 높이는 일만리이고 성 위에는 불무더기가 빈틈없이 타오르고 있습니다. 그 지옥의 성 안에는 다른 지옥이 서로 이어졌데 그 이름이 각각 다릅니다.거기서 특별한 지옥은 무간이고 하는데 그 옥의 둘레는 일만팔천 리이고 옥 담장의 높이는 천 리이며 쇠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위의 불은 밑으로 타 내려오고 밑의 불은 위로 치솟으며, 쇠 뱀과 쇠 개가 불을 뿜으면서 담장 위를 동서로 쫓아다닙니다.
3-13
그 지옥 안에는 넓이가 만 리나 되는 평상이 있습니다. 그곳은 한 사람이 죄를 받아도 그 몸 이 평상 위에 가득 차고, 천만 인이 죄를 받아도 역시 각자의 몸이 그 평상 위에 가득 차는 것을 보게 되니, 이것은 중생 스스로의 업에 따라 받는 과보로 느끼기 때문입니다.
3-14
또 모든 죄인은 온갖 고통을 두루 다 받습니다. 그곳에는 이빨은 칼날과 같고 눈빛은 번개와 같으며, 손에는 구리 손톱이 달린 천 백의 야차와 악귀들이 죄인을 끌고 다니며 창자를 꺼내어 끊기도 하고 , 어떤 야차는 큰 쇠 창으로 죄인을 찌르는데 입과 코를 찌르고 배와 등은 꿰뚫어 공중에 던졌다가 도로 받아서 평상 위에 놓기도 합니다.
3-15
또 쇠 독수리가 죄인의 눈을 쪼고, 쇠 뱀은 죄인의 목을 감아 죄며, 온 몸 마디마디에 긴 못을 내려 박고, 혀를 뽑아서 보습으로 갈며, 창자을 꺼내어 끓고, 뜨거운 구리 쇳물을 입에 부으며, 뜨거운 철사로 몸을 감은 등 만 번 죽였다가 만 번 살렸다가 합니다. 업으로 받는 것이 이와 같지만 억 겁을 지내도 벗어날 기약이 없습니다.
3-16
그러다가 이 세계가 무너지면 다른 세계로 옮겨가서 나고 그 세계가 무너지면 또 다른 세계로 옮겨가고 또 옮겨가고 하다가 이 세계가 다시이루어지면 또 돌아옵니다. 무간지옥은 죄보가 이러합니다.
3-17
또 업을 느끼는 것이 다섯 가지라 오무간이라 합니다. 그 다섯 가지란.
3-18
첫째는 겁을 거듭하여 낮이나 밤이나 죄보를 받는데 잠깐 동안도 쉴 틈이 없으므로 무간이라 하는 것이고,
3-19
둘째는 한 사람만으로도 가득 차고 많은 사람이 있어도 역시 가득 차므로 무간이라고 하는 것이며,
3-20
셋째는 몽둥이, 독수리, 뱀, 이리, 개, 맷돌, 톱, 도끼, 가마에 끓는 물, 철망, 철사, 쇠 나무, 쇠 말 따위의 형벌기구가 있으며 쇠가죽으로 목을 조르고 뜨거운 쇳물로 몸에 부으며 주리면 쇠구슬을 삼키게 하고 목마르면 쇳물을 마시게 해를 넘기며 겁을 보내는데 그 수가 한량없는 겁에 이르러도 고통이 끓임이 없으므로 무간이라 하는 것이고,
3-21
넷째는 남자, 여인, 오랑캐, 늙은이, 어린이, 귀한 이, 천한 이, 용, 귀신할 것 없이 지은 죄업에 따라 받는 것이 모두 같으므로 무간이라 하는 것이며,
3-22
다섯째는 만약 이 지옥에 떨어지면 처음 들어갈 때부터 백천 겁이 되어도 날마다 밤마다 만번 죽었다가 만 번 살렸다가 하여 한 순간도 멈추지 않으며 업이 다해야 비로소 생을 받게 됩니다. 이렇게 고통이 끊임없이 이어지므로 무간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3-23
성모여, 무간지옥에 대한 것을 대강만 말씀한것이 이러하오니 만약 지옥의 형벌기구 등의 이름과 모든 고통을 자세히 말씀드리자면 한 겁 동안 말하여도 다 할 수 없습니다.
3-24
마야부인이 이 말을 듣는 근심 깊은 얼굴로 합장 정례하고 물러가셨다.
從
첫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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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
@彌陀行 228기(圓心會) 관세음보살관세음보살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이 사경공덕으로
부처님의 가피
가득하시고 소원성취 하시기를 간절히
기도발원드립니다....()()()
늘^^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존경합니다.^.^
참 좋은 인연입니다...♥
행복한 마음으로 ♡
당신은 부처님......!!!!!!
나무관세음보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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