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곽의 산으로 뽕나무가 많았어요.
인왕산은 서울 종로구와 서대문구 홍제동(弘濟洞) 경계에 있는 산으로 서울시를 분지로 둘러싸고 있는 서울의 진산(鎭山) 중 하나이다.
산 전체가 화강암으로
구성되어 있고 기묘한 형상의 바위들이 많아 다양한 이름이 붙었다.
스님이 장삼을 입고 서 있는 것처럼 보이는 선바위와 모자를 닮은 모자바위, 돼지를 닮은 돼지바위 등이 있으며 인왕산 정상에는 삿갓 모양의 삿갓바위가 있다.
경치가 아름다워 이를
배경으로 한 산수화가 많은데, 특히 겸재 정선의 [인왕제색도] 와 강희언의 [인왕산도]가 널리 알려져 있다.
인왕산에는 태조, 무학대사의 기도 터와 사직터널에서 자하문까지 서울 외곽을 쌓았던 성곽이 남아 있다. 많은 사람이 즐겨 찾는 코스는 사직터널을 기점으로 성곽 터와 정상을 지나 부암동으로 하산하는 코스다.
청와대 앞길과 연결되어 있어 여유가 된다면 팔판로, 효자로, 경복궁까지 걸어보는 것도 좋다.
사직공원 뒤 등산로 길목에는 황학정이 있다.
조선시대에는 궁술을 연습하던 터였지만, 일제강점기 때 경희궁 안에 있던 황학정을 이곳으로 옮겼다.
숲으로 둘러싸인 너른 터를 조팝꽃 군락이 눈부시게 장식하고 있다.
정상에 오르면 경복궁을 중심으로 인왕산과 함께 조선시대 한양을 둘러싸고 있던 내사산인 낙산, 남산, 백악산이 펼쳐진다.
정상 아래편에 겸재의 인왕제색도에 나오는 매바위와 치마바위가 장관을 이룬다.
사직공원에서 삼거리를 지나 오르는 코스에서는 점심시간
을 이용해 산책을 즐기는 직장인도 자주 보인다.
향긋한 내음이 풍기는 나무 계단을 지나 범바위에 오르면 동쪽으로 청와대 전경이 보인다.
종주 코스로 잡으려면 정상을 지나 홍제동 채석장이나 부암동 하림각, 자하문 방면으로 하산하면 된다.
집사람은 44년생 동창 모임에 가고 나는 인왕산을 가기위해 독립문역까지 같이가면서....,
서대문독립공원.
내가 이름지은 아슬바위.
하늘다리.
하늘다리에서 바라본 독립문역쪽.
안산. 들머리부터 뽕나무가 많았다.
인왕정.
인왕정 앞에서(셀카)
서대문 형무소.
여기도 아슬바위.
인왕산둘레길
병꽃,
남산(약간의 안개로 흐리다)
서대문형무소(西大門刑務所, 'Former Seodaemun Prison, Seoul')는 일제 통감부가 식민통치에 저항하는 운동가들을 투옥하기 위해 1907년에 오늘날의 서대문구 지역에 건설하여 1908년 10월에 문을 연 감옥을 가리키는 말이다. 해방 후에는 주로 서울 구치소라 불리며 많은 시국사범들이 수감되었다. 서울 구치소가 경기도 의왕시로 이전하면서 1987년 10월에 폐쇄되었고, 그 후로 역사성과 보존가치 등을 고려하여 일부 시설을 철거한 뒤 나머지 시설들이 1988년 2월 27일에 대한민국의 사적으로 지정되었다.[1] 1998년 11월 5일부터는 서울특별시 서대문구가 관리하는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으로 재개장하였으며, 1992년부터는 서대문구 현저동에 위치한 독립공원의 주요시설로 기능하고 있다.
안산.
해골바위쪽에서 본 아슬바위.
가오리바위.
곧 떨어질것같아 보이는 아슬바위.
해골바위(나뭇잎 때문에 보기가 좀 그렇다)
고생고생하며 살아온 소나무.
가오리바위.
뭔가 이름이 있을만도 한데...,
도성길 접근.
도성과 일직선인 남산.
날은 덥고 성길 계단은 높으니 언제 다 오를까?
성벽과 함께한 오름길.
乳頭바위
날씨가 맑아야 하는데...,
저곳이 인왕산 정상이다.
촛대바위에도 나무가 자란다.
바위와 함께한 세월이 몇년이나 될까?
옥개석.
인왕산 정상.
삼각점.
북한산.
북악산.
인왕산에서.
기차바위와 북한산.
남산.
기차바위쪽 불난 자리.
북한산.
기차바위.
도성을 벗어나 기차바위쪽으로...,
인왕산.
우측 끝은 안산.
기차바위 직전에서 인왕산을 바라보며 쉬어간다.
여기도 해골바위.
기차바위.
북한산.
기차바위.
불난자리(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것 불조심)
기차바위.
유아 숲 체험장의 메타세콰이어.
산행거리는 짧았지만 난이도가 있는 산이라 체력소모 및 걸리는 시간은 거리에 비해 다소 많이 걸렸다.
이젠 차츰 날씨도 더워져 낮은 산이라 할지라도 호락호락하지는 않을것인즉 무리하지 않도록 조심해서
좋은결과 있도록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