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종주 실전연습을 통해
시행착오를 가진 후
사야할 물품은 사고
버려야할 물품은 버리며
유럽종주 할 준비를 했답니다.
저희팀은 용품 무게를 줄이고
공평하게 나누기위해
3가지 컨셉으로 나눠봤어요
저는 자전거 용품 담당
창근이는 캠핑 용품 담당
찬우는 의료, 에너지 용품 담당
이랍니다.
자전거 용품입니다.
예비체인, 예비튜브, 펌프, 예비큐알,
토크렌치, 예비브레이크, 예비기어줄,브레이크줄
예비타이어,케이블타이,공구툴, 고무패킹, 예비 볼트너트 등을 챙겼습니다.
의류 용품입니다.
져지2개, 빕2개
방풍조끼, 윈드자켓, 레인자켓
반장갑2개, 양말1개
철인화, 슬리퍼, 클릿슈즈
팔토시, 발토시
무릎보호대, 아킬레스건보호대
헬멧, 고글
모자, 두건을 챙겻습니다.
장갑은 짧은거와 긴것이 있는데
저희가 가을넘어까지 라이딩을 할거라
긴장갑도 챙겼습니다.
지퍼락으로 패킹 하였습니다.
부피가 확줄어들더라구요~
전자기기 입니다.
가민, 카메라, 태양광보조배터리, 전조등,
노트북, 멀티탭, 휴대폰보조배터리,
각종 충전기 랍니다.
노트북은 제꺼가 무거워서
가벼운 누나꺼를 빌렸어요
오해하지 마세요 ㅠㅠ
저 여자 좋아합니다.
캠핑용품과 세면용품 입니다.
전반적인 텐트 등은 창근이가 챙기고
개인 캠핑용품은 각자 챙겼습니다.
침낭, 타프, 폴대2개
드라이색, 밥그릇, 수저, 저분,
노끈, led전구, 선크림, 스킨,로션,세면용품입니다.
선크림은 다른팀원꺼 빌려쓰려고 살포시 가방에서 뺏답니다.
무릎과 발목 허리를 보호하고
상처를 보호하기 위해
메디폼과 테이핑밴드를 추가했어요.
국토종주때 가져갔던 가방은
잦은 고장으로 불편하고 시간도 많이 뺏겼답니다.
그래서 새로 구입한 오르트립 가방.
창근이가 이번에 가져갔는데
완전방수에 고장도 없고 튼튼하고
탈부착시 아주 깔끔했답니다.
창근이는 빨강
찬우는 노랑
저는 파랑!!
각자 색깔에 맞췄답니다~^^
뒤에만 짐을 실으면
자전거가 무게에 못이겨 크렉날까봐
무게를 분산하고
자주쓰는 용품 꺼내기 쉽도록
앞에도 짐을 달기위해
툴레 프론트렉을 구입했답니다.
툴레의 가장 큰 장점은
렉 고정하는 부분이 밴드타입이어서
오느 모양의 스포크에도 장착이 가능하답니다.
또한 도난방지 열쇠도 있어
분실위험이 없답니다.
저희 팀 포스터,
환전한 유로
여권지갑
사이클지갑
복사한여권
국제학생증, 씨티카드, 국민카드
센스있는 창근이 여친 유리가 선물해 준 종주팀 티셔츠
그리고
노트와 펜입니다.
사진을 찍었는데
나중에 보니 카드번호가 나와
보안상 사진을 삭제했어요 ㅠㅠ
자~ 이제 자전거를 패킹해야겠죠!!
패킹순서 중요하답니다 ㅠㅠ
무작정 분해해서 넣었다가
페달때문에 상자안으로 안들어가서
다시 바퀴를 끼우고 체인을 끼우고 했답니다.
페달먼저 분리하시길!!
페달 렉 핸들바 바퀴 안장 체인
순으로 분리하시길 추천합니다!!
박스안에 자전거와 완충역할로
옷가지등을 넣었답니다.
또한 중요한부분이나 뾰족한부분은
뾱뾱이로 살포시 덮어줬어요~
화물짐은 23kg이 제한이므로
22.6kg으로 맞췄답니다.
아~~이제 짐정리를 다 했답니다!!
밤새 짐정리하느라 가민루트를 못했네요 ㅠㅠ
모스코바 경유할때 거기에서 코스 만들어야겠네요!!
창근이 아버님이 차를 빌려
편히 인천공항까지 갈 수 있었답니다.
출국전까지 먹여주시고 재워주신
창근이 아버님 어머님
감사합니다.
무사히 안전하게 완주하고
다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