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아나서는 길. 어제는 근로자의 날 휴무일이라 서독산 자락밑에 자리 잡은 <소울투 베이커리> 빵집에 들렸다. 문을 열고 들어가자마자 고소하고 크리미한 빵향기가 후각을 자극한다. 빵식이는 아니지만, 이 기묘한 빵냄새를 맡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괜히 행복해 지는 듯하다. 밤향과 함께 밤 식감이 좋은 밤빵, 마늘이을 잔득 품고있는 마늘빵 그리고 얼음 가득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 그것만으로도 로또 2등이라도 된 듯 행복하다. 소울투 베이커리 전경
진열대에는 다양한 종류의 자본주의 빵들이 가득하다. 삥내음과 함께 풍성한 빵들을 보노라면 괜히 기분이 좋아진다..
행복한 빵내음과 함께 수다를 떨면서 보내는 시간들 ..... 이런게 <소확행> 아닌가 싶다. 오늘부로 여기를 새론 내 <나와바리 아지트>로 접수 했습니다. |
첫댓글
소확행 여유
아주 잘하셨어요 ㅎ
소확행은 디테일에
있다고 합니당.ㅎ
자세히 봐야--
@푸른 별
모든
자세히 보면
아름다워요 ㅎ
@이렇게 아시네요. ㅎ
겉빠속쫀의 빵과
아메라카노의 궁합은
행복의 지름길이지요.
소확행에 1표~~
그느낌 아시네요. ㅎ
빵집의 오묘한 내음과
함께 하는 그맛. ㅎ
대리행복 느끼며 다녀갑니다~
푸짐한 빵만 봐도
마음이 빵빵해집니당. ㅎ
푸른별님
멋진 하루를 보내셨네요~
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