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호 공약 발표 ... “트램으로 진정한 GTX 남양주 시대 열 것”
안만규 예비후보가
1. 구리·남양주 톨게이트 통행료 무료화 추진,
2. 어르신이 행복한 남양주에 이어
3호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안 예비후보는 “진접선이 개통되었고, 별내선이 개통될 예정이지만, 남양주의 교통 상황은 여전히 열악하다”라고 진단했습니다.
실제로 오남리와 별내면, 광전리 등은 지하철 역사와 거리가 있기 때문에 이용에 불편함이 있고, 해당 지역과 지하철 역사와 연결하는 버스 노선도 소위 ‘거북이 버스’ 노선이라고 분통을 터뜨리는 주민이 많은 등 한계가 여전히 존재합니다.
안 예비후보는 이러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전 지역을 역세권화하기 위해 트램 건설을 약속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① 지하철 역사와 거리가 먼 지역을 지하철 역사와 연결
② 환승 가능한 지하철이 많은 역과 GTX가 정차하는 역을 거점으로 연결이라는 원칙 아래 별내 트램과 진접·오남 트램 2개 노선 건립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별내 트램은 별내면, 별내별가람역, 별내역 등을 연결하며, 진접·오남 트램은 진접역, 오남역, 풍양역 등을 연결합니다.
트램은 리튬이온전지를 사용해 운행하기 때문에 오염 물질 배출이 다른 교통수단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친환경 교통수단일 뿐만 아니라, 지하철이나 경전철보다 공사비가 저렴할 뿐 아니라 공사 기간도 절반 정도에 불과합니다.
안 예비후보는 “트램이 도입되면 남양주 전 지역에서 교통 사각지대 없이 4호선, 8호선, 9호선, GTX를 이용해 서울로 진입하는 진정한 GTX 남양주 시대가 열리게 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트램이 도로의 일부를 차지하게 되므로, 도로의 혼잡을 가중시킬 수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 안 예비후보는 “교통 혼잡으로 유명한 홍콩도 트램을 운영한다. 차량과 트램을 비교했을 때, 트램은 정시 운행이 보장되므로, 트램이 지역 교통 환경에 오히려 더 적합하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안 예비후보는 여의도연구원 국토교통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한 도로교통전문가로, 2012년 독일의 프리드리히 나우만 재단(FNF)과 자유민주당에서 주관한 연수 과정에서 트램 건설과 운영에 대해 심도 있는 연구를 한 바 있으며, 2016년과 2020년 총선에서도 공약으로 제시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바 있습니다.
* 프리드리히 나우만 재단: 1958년 설립된 독일의 비영리 정책 연구 기관
한편, 안 예비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되기 전까지 계속해서 주요 공약을 주기적으로 발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