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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처럼-거룩한 내맡김-끊임없는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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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ㆍ대림피정 [대림특강] 소화데레사의 삶과 사랑 9 마지막 편
옴니아.보조.기조실 추천 0 조회 1,226 23.12.30 08:38 댓글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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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든 것의 모든 것이신 사랑이신 분, 나의 하느님 아버지!
    사랑이 하고자 하시는 그 모든 것에 부족한 저의 모든 것을 사용하시고
    당신 마음껏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

    < "나의 어머니이신 교회의 심장부에서 나는 사랑이 됨으로써 모든 것이 될 것이다." >

    아멘!

    사랑하는 아버지, 감사합니다.
    < 거내영 >과 거룩한 사제들을 통하여 아버지 홀로 무한찬미영광 받으소서.

    아버지의 완전한 사랑과 완전한 영광을 위하여!

  • 24.01.04 00:19



    하느님아버지, 참으로 감사합니다!

    < 나의 기쁨, 
    이것은 내 유일한 사랑이신 거룩한 예수님의 뜻.
    이렇듯 나는 아무 두려움 없이 나아간다. 
    밤을 낮처럼 그렇게 사랑한다.

    그가 나의 믿음을 거절할 때 나의 친절을 두 배로 한다.
    죽음이 나에게 무엇을 할 수 있겠으며, 삶이 나에게 무엇을 줄 수 있겠는가.
     
    예수님,
    내 기쁨은 당신을 사랑하는 것. >

    예수님을 향한 뜨거운 사랑으로 인해 예수께로 숨고
    자신을 낮추다 못해 없어지길 기꺼이 원하는 소화 데레사의
    작은 길은 도저히 따라갈 재간이 없습니다.

    사랑하는 예수님의 거룩하신 뜻 안에 머물러 있으니
    밤을 낮처럼 사랑하며 고통도 잊고 두려움도 없이 나아갈 수 있단 말입니까!

    분명 지금의 희미함은 소화 데레사 성인의 심연에 찬 어둠이 아닐진데,
    숨막히다 못 해 의욕이 아주 사라졌습니다.

    차라리 두려움이라도 일어 경각심이나 죽지 않으려는 의욕이라도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무기력하지는 않을테니 말입니다.

    이 무기력도 소화 데레사 성인이 말씀하시는
    어둠이며 저녁이 아닐까 오히려 희망합니다.

    그러나, 믿음이 줄었다고 걱정하지도 않고 의욕이 사라졌다고
    암울해 할 일이 아님을 압니다.

  • 24.01.04 00:28


    삶도 죽음도 데레사 성녀의 선교 의지를 꺾지 못했고
    오히려 죽은 후에도 영혼을 구원하길 원하는
    아버지의 큰 뜻에로 닿게 했습니다.

    따라서 부족하고 믿음 짧은 저의 어둠도 가장 선한 길로 이끄심을 압니다.
    저는 내맡긴 영혼이니까요!

    힘 없는 걸음처럼 지금 느끼고 있지만 제 느낌과 달리
    언제나 아버지께서는 저와 함께 걷고 계심을 믿으니
    감사와 송구합니다.

    부족한 저의 모든 것을 내맡겨 드립니다.
    대림특강과 < 거내영 >의 모든 것을 통하여
    아버지의 거룩하신 뜻을 이루소서.

    아버지의 완전한 사랑과 완전한 영광을 위하여!

  • 24.01.04 14:38



    하느님아버지, 참으로 감사합니다!

    <당신은 아십니다.
    저는 그 무엇도 원치 않고 당신만을 사랑하길 원한다는 것을 당신의
    사랑은 어린 시절부터 저를 동반해 주셨으니 마치 자석처럼 저를
    끌어 당겼습니다.
    당신의 사랑을 넘치도록 베풀어 주셨습니다.>

    아멘아멘!!

    탐진치에 이끌리어 살다가 죽어갔을 이 죄인이 거내영 아버지
    사랑으로 하느님 아버지를 알고 사랑하게 이끌어 주시니,
    이제는 오직 아버지 당신만을 사랑하길 원하는 영혼이 되었나이다.

    아버지의 크신 사랑을 느끼며 체험할 수록 그 고난의 순간 순간도
    아버지의 이끄심이었으며 저를 한 번도 떠나지 않으시고 늘 함께

    동반해 주셨는데 너무나 무디고 무딘 제 뜻에 갇혀 있어서
    아버지 사랑을 느끼지 못했음을 고백합니다.

    참으로 좋으신 나의 사랑 아빠아버지,
    소화 데레사 성녀의 고백에 감동 감동입니다.

    '나는 내가 그렇게도 부족해 보이고 하느님의 자비를
    필요로 한다는 사실이 얼마나 다행스러운지 모른다.'

    '나는 순간 순간 고통을 당한다.'
    너무 아파서 잠을 잘 수가 없어, 그래서
    기도하는 거야, 그래 예수님께 뭐라고 말하니,

  • 24.01.04 14:40


    '나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다만 사랑할 뿐이야.'

    호콩 신부님이 마지막 고해 성사를 주었다.
    그분은 내 방을 나가면서 깊은 인상을 받은 듯 이렇게 말했다.

    이렇게 아름다운 영혼이 있을 수가.'

    오, 아버지 부족한 저도 당신만을 사랑합니다.
    당신만이 저의 전부이십니다.
    이모습 이대로 이 생명 다할 때까지 거내영 안에서 아버지만
    사랑하다 죽게 하소서.

    사랑하는 아버지,
    이번 대림특강인 소화 데레사 성녀의 삶과 사랑을
    통해서 참으로 기쁘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나의 아버지,
    사랑합니다 나의 아버지,

    모든 사제와 <거내영>과 내맡긴 영혼들의 모든 것을 통하여
    아버지의 뜻을 이루소서.

    아버지의 완전한 사랑과 완전한 영광을 위하여!


  • 하느님아버지, 참으로 감사합니다!

    <예수님,
    내 기쁨은 당신을 사랑하는 것.
    "오, 당신을 사랑합니다. 나의 하느님, 당신을 사랑해요.

    "나는 죽지 않고 삶으로 들어간다."
    "내가 천국에 가게 되면 지상에 장미를 뿌릴 것이다."

    리지웨의 성인 데레사에 대해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것은
    하느님의 영이 그녀의 가슴 속에다
    현대인들이 복음서의 근본 신비를 알아볼 수 있도록 드러내 보이셨다는 것입니다.

    사실 우리는 우리를 하느님의 아들 딸로 만드는 성령을 받았으며,
    그 안에서 아빠 아버지라고 부릅니다.

    그 작은 길은 거룩한 동심의 길입니다.


  • 이런 의미에서 이 진리는 복음서의 기본이 됩니다.
    하느님은 우리의 아버지이시며 우리는 그분의 자녀들입니다."

    데레사는 그로써, 날다마 작은 일 안에서 체험하는
    하느님의 사랑과 자비를 이해하게 되었다.

    이러한 인식은 데레사가 일상 생활 안에서 사랑의
    작은 길을 발견하도록 해주었으며,
    그녀는 이 길을 통해 위대한 거룩함에 도달했던 것이다.

    이렇듯 그녀는 작은 길을 통해서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으며,
    수많은 사람들의 모범이 되었다.
    그 밖에도 데레사는 그녀의 모범적 삶과 가르침을 통해
    우리 시대의 어둠에 밝은 빛을 던져준다.

  • @거룩한길.보끊.주니어
    우리가 그녀의 말을 받아들이기만 한다면
    우리는 그녀가 우리 곁에 있다는 것을 체험하게 될 것이다.

    그녀의 길은 곧장 하느님께 이끄는 길이다.
    데레사는 또한 당신과 함께 자비하신
    하느님의 사랑을 가장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찾아가자고 우리를 초대한다.>

    아멘! 아멘! 아멘!

    사랑의 시작이요 마침이신 아버지하느님,
    우매한 당신 백성을 몸소 보여주시며 기르시는
    아버지의 놀라우신 자비의 사랑에 참으로 감사감사드립니다.

    이미 부족한 저희들을 당신 사랑 안에
    품으시고저 소화 데레사 성녀를 보내주시고
    사랑하는 사제를 통하여 저희를 이끌어 주시는

    사랑의 아버지하느님, 무한감사찬미영광 받으소서.

  • @거룩한길.보끊.주니어
    사랑을 어떻게 해야 되느냐고 울부짖을 때
    데레사 처치로 보내주시어
    "내가 천국에 가게 되면 지상에 장미를 뿌릴 것이다." 하신 대로

    데레사 축일이면 꽃봉투를 만들어 그 안에
    붉은 장미꽃 한잎을 넣어서 각 형제 자매에게
    주셨지요.

    그러면 책갈피에 끼워 두고 두고 보며
    천상의 소화 성녀님의 전구를 바라보며 웃곤했는데
    내맡김의 영성의 주보성인이 되시어

    성인의 길을 가다니 이 시대에 꼭 필요한
    거내영을 만방에 외쳐주심을 믿으며
    기쁨이 솟아오릅니다.

    자비의 아빠아버지,
    무지무식한 죄인을 거내영으로 부르시어
    사랑을 가르쳐 주시고 교육시켜 주시어

  • @거룩한길.보끊.주니어
    천상의 길로 인도하시니
    바램도 원함도 거절도 없는
    아버지 사랑만이 전부이심에

    그저 감사감사 뿐이며
    아버지만을 뜨겁게 사랑합니다.
    대림 피정을 통하여 다심금 생동적으로

    소화데레사 성녀와 함께 하도록
    은총 베풀어 주셔서 뜨거운 감사감사를 드립니다.
    신부님 뜨거운 감사와 사랑과 존경을 드립니다.

    모든 사제와 거내영의 모든 것을 통하여
    아버지의 완전한 사랑과 완전한 영광을 크게 드러내소서!

  • 24.01.05 16:45



    하느님아버지, 참으로 감사합니다!

    [ <♥내가 하느님을 사랑하듯이
    사랑이 하느님을 그렇게 사랑하도록 가르칠 것♥>입니다.

    나는 사람들에게 <*작은 길*을 가르쳐주고자> 합니다.

    만일 사랑하는 하느님께서 내 소원을 들어주신다면,
    나는 내 천국을 세상 끝까지 완성할 것입니다.

    나는 이 지상에서 선을 행함으로써
    내 천국을 세상 끝까지 완성하고자 합니다.

    그렇습니다.
    내가 천국에 가게 되면 이 지상에 장미를 뿌리겠습니다."

    사랑하는 하느님께 나를 위해서는 아무것도 청하지 않았으며
    교회와 영혼의 구원만을 간청했다. ]

    아멘! 아멘!

    소화데레사 성녀의 작은 사랑의 뜨거운 불길을 보여 주신
    소화데레사 성녀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거내영의 내맡김이야말로 소화데레사 성녀의 모범을 따라
    걷는 길이 아닐수 없습니다.

    아버지기도로 아주 작은 일들 속에 아버지의 사랑으로
    아버지 닮아가는 말과 행위로 실천이 되도록 이끌어주시며

    생활속에 작은 사랑의 길을 따라 걸을 수 있도록 <소화데레사의 삶과 사랑>을
    통해 활짝 열어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아버지의 이끄심에 따라 하나하나 잘 이끌려드리며
    아버지만을 기쁘게 해드리고 싶은 마음 깊이 타오릅니다.

  • 24.01.05 16:43


    < "나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아. 다만 사랑할 뿐이야." >

    < "이렇게 아름다운 영혼이 있을 수가!" >

    아, 정말 소화데레사 성녀의 일상은 참으로 감동으로 다가와
    할 말을 잃게 됩니다. 참으로 위대하신 성녀님이십니다.

    사랑하는아버지,
    부족한 제가 죽기까지 죽도록 뜨겁게 뜨겁게 아버지만을 사랑하게 하시며
    한 영혼이라도 구원하는 데 사명을 다하게 하소서.

    < 거내영 >과 모든 사제와 내맡긴 영혼들을 통하여
    아버지의 거룩하신 뜻을 이루시며 무한찬미영광 받으소서.

    아버지의 완전한 사랑과 완전한 영광을 위하여!

  • 24.01.06 15:39



    너무 좋으신 하느님아버지, 참으로 감사합니다!

    <나는 사랑하는 하느님께 말하고자 하는 것을 단순히 말했으며,
    그는 나를 항상 이해했다.>

    사랑하는 아빠아버지!
    이사와 환경의 변화로 마르타처럼 바쁘게,
    제 마음에 세상에 대한 끈이 자라나는 걸 보며 요즘 지냈습니다.

    너무너무 좋으신 당신!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신은 계속 저를 사랑한다고 속삭이시네요.

    어쩌면 제가 이토록 사랑스러운 당신을
    사랑해 드리는데 게을렀을까요!

    사랑하는 소화데레사 성녀의 삶을 통해 당신을 뜨겁게 사랑하는 삶의 신비를 다시 일깨워 주십니다.

    저도 성녀처럼 제 모든 순간을 당신에 대한 사랑으로 채워드리고 싶어요.

    <기도는 마음의 비상이었으며, 천국을 향한 순진한 눈길이었다.
    기도는 기쁨 중에 또는 고통 중에 드리는 감사와 사랑의 외침이었다.
    간단히 말해 기도는 내 영혼을 넓혀 주었으며, 나를 하느님과 결합시켜 주었다.>

    <“나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아. 다만 사랑할 뿐이야.”>

    다시 정신을 차리고 화살기도로 기쁘고 즐거운 하루살이 생활을 시작합니다.

    이끌어주셔서 화상포럼에 참석하게 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영의 가족들을 통해서 당신께로 이끌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24.01.06 15:42


    당신의 무한한 뜨거운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좋으신 아버지, 당신 사랑에 보답해드리는 삶을 살고 싶어요.

    말 그대로 부족한 저를 당신께 다 내맡겨드립니다.

    당신 거룩하신 뜻으로 이끌어주소서!

    아버지의 완전한 사랑과 완전한 영광을 위하여!

  • 24.01.07 22:25



    하느님아버지, 참으로 감사합니다!

    <“성인들은 결코 시대에 뒤떨어지지 않습니다.
    그들은 어제의 남자와 여자가 아니며 결코 과거의 사람들이 아닙니다.

    그와 정반대입니다. 그들은 항상 내일의 남자이며 여자입니다.
    복음서가 약속한 미래의 사람들입니다.
    다가오는 세상의 증인들입니다.

    리지웨의 성인 데레사에 대해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것은
    하느님의 영이 그녀의 가슴 속에다
    현대인들이 복음서의 근본 신비를 알아볼 수 있도록 드러내 보이셨다는 것입니다.

    사실 우리는 우리를 하느님의 아들 딸로 만드는 성령을 받았으며,
    그 안에서 아빠 아버지라고 부릅니다.

    그 작은 길은 거룩한 동심의 길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이 진리는 복음서의 기본이 됩니다.
    하느님은 우리의 아버지이시며 우리는 그분의 자녀들입니다.”>

    아멘, 아멘!!

    사랑하는 아빠아버지,
    2023년 대림피정에 소화데레사의 삶과 사랑을 읽지 못함을 반성하게 하시니 감사드리며
    무지하고 아둔한 저에게 오늘 도서관에서 골라주신 <성녀 소화 데레사 자서전>을
    꼼꼼히 정독하여 읽음으로!

    < 거내영 >의 반복교육을 철부지 따라쟁이하며 실행의 중요성을
    하나씩 알려주시고 이끌어주시니 감사합니다.

  • 24.01.07 22:53


    < 거내영 >의 반복교육으로 좁은 문을 통과하는 거룩한 작은 길로 이끌어주시며
    일어나는 모든 것 아버지께 내맡기며 죽도록 뜨겁게 사랑하는 하루살이로 숨쉬렵니다.

    영성의 최고봉인 < 거내영 >을 통하여
    지도 신부님의 < 창에 찔린 예수 화살에 꽂힌 신부 > 통하여

    “오, 복된 병이어!”
    부족한 제가 신앙의 신비를 체험하게 하시고,

    오롯이 참 아빠아버지께 순수한 뜨거운 사랑이 공명되어 영원토록 흐르는
    지금 여기가 지상천국삶이지요!

    아버지만 죽도록 사랑하며 순명으로 겸손한 작은 자녀가 되는 복된 길을
    항구히 따르겠나이다.

    거내영과 모든 사제와 내맡긴 영혼들을 통하여
    무한찬미영광 받으소서.

    아버지의 완전한 사랑과 완전한 영광을 위하여!

  • 24.01.16 20:48



    하느님아버지, 이 모든 것 참으로 감사합니다!

    < 푸른 하늘이 흐려질 때,
    주님께서 나를 전혀 돌아보지 않으실 때,
    그늘에 머물며 나를 숨기고 낮추는 바로 거기에 나의 기쁨이 있다.

    나의 기쁨,
    이것은 내 유일한 사랑이신 거룩한 예수님의 뜻.
    이렇듯 나는 아무 두려움 없이 나아간다.
    밤을 낮처럼 그렇게 사랑한다.

    그가 나의 믿음을 거절할 때 나의 친절을 두 배로 한다.
    죽음이 나에게 무엇을 할 수 있겠으며, 삶이 나에게 무엇을 줄 수 있겠는가.

    예수님,
    내 기쁨은 당신을 사랑하는 것. >

    사랑하는 하느님아버지,
    마지막 편을 읽었을 때, 전율이 흐르고 마음이 뜨거워지며
    칼에 꽂히는 통증을 느껴 그 어떤 말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사랑의 씨앗을 숨겨두고,
    예수님의 십자가에 더해진 제 십자가를 마주하였을 때
    그 의미도 모른 채 감히 제가 시몬처럼 제 어깨를 내어드릴 수 있을 줄 알았습니다.

    보여주신 고통받고 신음조차 내지 못하는 이들이 마음에 파고들었지만,
    저는 제 어깨에 걸쳐진 그 십자가가 너무나도 무겁고 고통스러워

    제 짧은 머리로 '생각'을 하기 시작하였고,
    그 후 제가 점점 자라나고 예수님은 작아지셨습니다.

  • 24.01.16 20:52


    제 뒤에 가려진 예수님이 되셨습니다.

    아버지,
    저와는 너무나도 다른 삶을 살았던 소화 데레사의 이야기는,
    오직 사랑이었습니다.

    그 어떤 순간에도 사랑을, 예수님의 뜻만을, 기쁨이었습니다.

    내맡김으로 제 못난 마음을 거두어 가시고, 깊숙이 숨겨두었던 사랑을 꺼내주시어
    아버지께 참았던 사랑고백을 드리고 난 뒤에야

    가려져 있던 예수님이 보이게 되고, 십자가와 하나가 되어야 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내어드릴수록 깨워주시고, 채워주시며, 알려주시니
    이제는 내어드리는 재미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아버지,
    주어지는 매 순간순간마다 사랑만 존재하기 위해서
    일어나는 모든 일 속에서 제가 완전히 작아져야 함을 훈련시켜 주시고,
    사랑하는 법을 더더 많이 배우게끔 이끌어 가시니

    제게 남은 건 감사와 기쁨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미약한 저는, 너무나도 부족하지만
    선이신 아버지께서 저의 부족함을 더 큰 선으로 이끌어 주실 거라는
    믿음의 씨앗과 눈을 마주쳤기에 아버지만을 신뢰하며

    제가 완전히 작아져 아버지 안에서 사라질 수 있도록
    끊임없이 끊임없이 끊~~~임없이 내어드리고
    아버지만 사랑하겠습니다.

  • 24.01.16 20:53


    저도, 지금 여기의 삶으로 들어가 아버지와 함께 기꺼이
    살아가겠습니다.

    하느님을 느낄 수 있는 마음을 잃어버린 이들과
    자신의 힘으로 살아가고 있는 많은 이들을 내맡겨 드립니다.

    거내영과 모든 사제들,
    무형의 성전의 모든 식구들을 통하여
    아버지의 완전한 사랑과 완전한 영광을 크게 드러내소서!

  • 24.02.08 17:20



    하느님 아버지, 참으로 감사합니다!

    <죽음이 나를 데려가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께서 나를 데려가는 것이다.
    죽음은 우리가 하느님께 이르는 유일한 가능성이다.
    하느님 손수 커다란 보상이 될 것이며, 나는 그 밖에 어떤 것도 소유하길 원치 않는다.
    내 길은 신뢰와 사랑으로 가득하다.
    나는 이토록 사랑으로 충만한 친구, 예수님 앞에서 겁을 내는 사람들을 이해할 수 없다.>

    죽음을 두려워하며 건강한 백세 수명을 살아가겠다는 세상적 가치관을 따르고 있는 저에게
    사랑의 작은 길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버지의 완전한 사랑과 완전한 영광을 위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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