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 아트 스페이스 ‘상상마당’
대한민국의 젊은 상상을 응원한다는 KT&G의 매력적인 취지로 설립된 문화 플래닛 상상마당 속 아트 스퀘어. 국내 디자인의 현재를 보여주고, 나아가 미래를 계산해보는 다양한 프로모션 전시가 펼쳐지고 있다. 열정적인 디자이너 브랜드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판매까지 하는 멀티 아트 마켓의 노릇을 톡톡히 한다. 재미나고 엉뚱한 아이템부터 그린 디자인 개념까지 아우르는 문방구계의 소 핫 트렌드 멀티숍.
영업시간 오후 1시~10시
위치 홍대 주차장 골목 바이더웨이 맞은편
문의 02-330-6200
2 버려진 맥주병을 이용한 다용도 보틀 트레이. 초를 올려놔도 좋고, 메모지를 올려놔도 좋고, 생각대로 하면 되고. 2만2천원ㆍ곽동준
3 팝아트의 상큼한 ‘비틀기’를 가미한, 유쾌 상쾌 페이크 백 8만원ㆍZinoo park
4 폐지를 재활용하고, 콩기름 잉크로 인쇄한 리사이클 연필과 종이 케이스 4천원ㆍ공장
5 북아티스트 박소하다와 그 친구들이 만든 아티스트 매거진이자 노트 4천원, 1만원ㆍ32페이지
6 서울시 유명한 중국집 번호가 적힌 설명서가 들어 있는 젓가락 연필 세트 1천5백원ㆍAr트 생산공장
아티스트 공작소 ‘아이띵쏘’
디자인 전문 쇼핑몰 텐바이텐에서 만든 아이띵쏘. 이곳은 ‘슥슥삭삭’, 혹은 ‘꼼지락꼼지락’이란 말이 잘 어울리는, 감성이 살아 숨 쉬는 문방구다. 이를테면 빈티지 스타일의 무지 노트 옆에선 스탬프를 팔고, 무지 가방 옆에선 다리미로 꾹 눌러주면 찰싹 달라붙는 프린트 스티커나 크리스털 스티커를 판매하는 식이다. 공장에서 찍어내는 100% 완성품이 아닌 자신의 입맛에 딱 맞는 취향을 조미료 삼아, 완성하는 DIY 아이템이 특징.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문구류를 제작하는 재미를 길들인다면 헤어나오지 못하겠다.
영업시간 오후 12시~11시
위치 홍대 정문 맞은편 커피빈 지하 1층
문의 02-337-8233
2 다리미로 15초 정도 누르면 완성되는 사진 스티커 패드 4천5백원
3 잘 태어났다는 축하 멘트를 써야 하는지 혹은 이젠 좀 깨어나라는 충고를 해야 하는지 고민되는 에그 카드 1천원
4 테이크아웃 포장용으로 나온 종이 패키지 10개들이(사진은 진열된 샘플 버전) 1천원
5 앤티크한 플라워 문양이 찍히는 스탬프 세트 8천5백원ㆍ공장
6 목걸이 펜던트나 북 마크로 제각각 사용하기 나름인 키 세트 5천원 7 파스텔 컬러 무지개떡을 생각나게 하는 종이 테이프 10개 세트 2만4천원
아름다운 그린 아트 ‘에코파티메아리’
남들이 ‘죽었다’고 표현하는 버려진 제품을 다시 살려내는 기특한 브랜드 ‘에코파티메아리’. 길거리 현수막, 해진 양복, 밖에 내놓은 소파, 폐기한 이면지에 정성스러운 손길과 감각을 더한 작품의 판매 수익금은 아름다운 가게를 거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인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인테리어 하나하나까지 폐자재를 재활용했다. 지구를 지키고 마음을 정화시키는 이 문방구는 몸도 마음도 착하다.
오픈시간 오전 10시 30분~오후 9시
위치 인사동 쌈지길
문의 02-743-1758
2 와인 병 메모 홀더 7천원ㆍ강혁
3 출판사의 폐지를 이용한 이면 메모지 1만1천원
4 폐기한 가죽으로 만든 다목적 파우치는 닌텐도·연필·통장이 주 세입자다. 1만3천원
5 소파 제조 업체에서 버리는 낡은 가죽이 재탄생한 컵 파우치 1만8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