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문화원 행복나눔센터로 이전 가능성 시사

[다은 윤광석]

남동문화원 행복나눔센터로 이전김용희 원장, 오찬 겸 기자간담회서 언급

남동/윤광석 기자  |  ksyun@shinailbo.co.kr

승인 2013.05.22  16:56:36

인천시 남동문화원(원장 김용희)이 신축 예정인 행복나눔센터로의 이전 계획을 내놓았다.
남동문화원은 지난 21일 남촌동 ‘하늘에’서 개최한 오찬 겸 기자간담회에서 새 이전 장소로 행복나눔센터를 지목했다.
아직 명확한 결론이 난 것은 아니지만 구와 협의가 잘 이뤄질 경우 새 이전 장소로 행복나눔센터가 유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용희 남동문화원장은 이날 문화원 이전의 불가피성을 언급했는데 첫째가 문화원이 도시와 떨어져 구민들의 접근성이 쉽지 않다는 점, 둘째 원장실, 사무국, 강의실 겸 다용도실 등 기본시설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 등을 들었다.

또한 그는 "남동문화원이 프로그램의 양질과 행정평가 3위의 성적을 차지할 정도로 우수하지만 이에 비해 문화원 시설이 열악하다"면서 "구가 서포터만 잘 해주면 1등도 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