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준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생활체육위원회(Sport For All Commission) 위원으로 선임됐다.
IOC는 3월31일, 자크로게 IOC위원장 명의의 서한을 통해 최종준 사무총장을 IOC생활체육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되었음을 통보해왔다.
람사미(Sam RAMSAMY, IOC위원)가 위원장으로 있는 IOC 생활체육위원회는 생활체육 활동을 세계적으로 확산시켜 세계인구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1983년에 설치되었다.
IOC는 IOC헌장에 '생활체육의 지원과 발전도모'를 명시하고, 분과위원회로 생활체육위원회를 두는 등 올림픽 운동과 더불어 생활체육 확산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에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이 IOC생활체육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됨에 따라 대한체육회는 IOC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국내 생활체육 발전과 육성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