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묘법연화경
불기 2568년 7월 2일 화요일
묘법연화경
제3회 한글번역 묘법연화경
시방분신석가모니 일체제불
묘법연화경 서 품 제1ㅡ 10
그 때 미륵보살이 생각하기를 지금 세존께
서 신통변화의 상을 나타내시니 무슨 인연
으로 이 상서가 있음인가.
지금 부처님께서는 삼매에 드셨으니 이 불
가사의의 희유한 일이 나타남을 누구에게 물어 볼 것인가 누가 능히 대답할 수 있을
것인가.
다시 생각하기를 이 문수사리법왕자는 이미
과거 한량 없는 모든 부처님을 친근 공양하
였으니 반듯이 이 희유한 상을 보았으리라.
나는 지금 마땅히 물어보리라.
그 때 비구 비구니 우바새 우바이와 모든 하
늘 용 귀신 선신 귀신들도 다 이 생각을 하
였으되 부처님의 이 광명 신통의 모습을 누
구에게 물을 것인가.
그 때 미륵보살이 스스로 의심을 풀고자 하
고 또한 사중의 비구 비구니 우바새 우바이
와 모든 하늘 용 선신 귀신들 대중의 마음을
헤아려서 문수사리에게 물어 말씀하되 무슨
인연으로 이 상서가 있어 신통의 상이 큰 광
명을 놓으사 동방 일만 팔천토를 비추시어
저 부처님 나라의 장엄을 다 보도록 하시나
이까.
이에 미륵보살이 거듭 이 뜻을 펴고자 게송
로 물어 말씀하되 문수사리여 도사께서 무
슨 연고로 미간 백호의 큰 광명을 널리 비추
시며 만다라꽃 만수사꽃이 쏟아지며 ,
전단향의 바람이 불어 중생의 마음을 즐겁
게 하나이까.
이 인연으로 땅은 다 깨끗하고 아름다왔졌
으며 더욱 이 세계는 여섯 가지로 진동하니
그 때 사부 중생이 다 환희하고 몸과 마음이
즐거워 미증유를 얻었나이다.
미간의 광명이 동방 일만 팔천불토를 비추
시니 다 금빛과 같도다.
아비지옥으로부터 위로 유정에 이르기까지
모든 세계 가운데 육도 중생의 생사의 업보
와 선악의 업연으로 낙과 고를 받음을 여기
서 다 보게 되며 ,
제목봉창 나무묘법연화경
사홍서원
중생무변서원도
번뇌무진서원단
법문무량서원학
불도무상서원성
나무묘법연화경
나무제불
법화사 석금복스님 합장
ㅡㅡㅡㅡㅡㅡ 나무묘법연화경 ㅡㅡㅡ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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